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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학의 한계-제2의「케인즈」 고대하는 세계경제
세계경제가 「에너지」파동과 「인플레」폭주라는 열병을 앓고 있어도 현대경제학은 이에 대한 처방은 물론 정확한 진단조차 못 내리고 있다. 예측은 모두 빗나가고 격동하는 경제동향에 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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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질문·답변요지
최재구 의원(공화)질문=박영복 사건을 계기로 금융풍토와 함께 기업풍토의 부조리도 노출됐는데 정부는 기업풍토개선을 위한 무슨 대책을 세우고 있는가. 식량자급의 근본대책은 농민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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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 75년말까지 크게 호전
미국경제는 지난 18개월에 비해 앞으로 75년말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분수령은 지난 2·4분기에 시작되었다. 1·4분기 중 GNP(국민총생산)「디플레이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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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망의 혼선
전경련은 29일 경기가 조기에 회복될 것이라는 관계당국의 낙관적인 전망을 부인하고, 그 회복은 빨라야 75년 2·4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인플레」가 내년에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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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매가격상승률 42% 전망
한국개발연구원은 올해 우리나라도 도매물가상승률이 42%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금년 초에 올해 물가상승률을 35·3%로 예측한바 있으나 추곡수매가·비료가격인상·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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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후반기의 벽두에 서서
7월. 1974년의 절반이 지나고, 하반기가 시작되는 달이다. 본지 연두사는 올해 1974년의 성격을 『미래 시대의 개원』이라 규정짓고 우리를 둘러싼 국내외의 여건과 우리들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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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주도의 불황타개
한은과 전경련은 수출부진과 재고누증, 그리고 물가상승에 따른 실질소비의 저조 등 제요인의 상승작용으로 3·4분기의 경기가 불황국면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들의 경기분석은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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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위기의 책임은 선진국의 「에고이즘」에
세계각국은 74년에 접어들면서 거의 동시에 경기 하향국면을 맞았다. 그리고 6월 달에 접어든 지금도 「커브」는 반전되지 않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주요 경제대국들이 이와 같은 불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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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경기
최근 수년간 국내경기의 향배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쳐온 해외경기의 유동에도 불구하고 지난달의 각종 국내경기지표는 연초 이래의 진정화 추세가 진전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우선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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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중 경제동향
5월중의 경제동향은 유류·자원파동으로 야기된 교란현상이 어느 정도 진정되어가고 있는 징조를 보이고 있다. 생산지수는 전월비 3·5%가 늘어나고 있으나 출하지수는 0·8%가 줄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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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시세 급락
【런던22일JP=본사특약】지난 2년 동안 상승을 계속하고 있던 원재료상품시세가 21일 런던시장에서 모두 대폭적인 급락을 보였다. 가격동향을 가리키는 유력한 지수인「로이터」상품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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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올해 실질성장 3∼4% 전망정부·연구기관 보고서를 중심으로
한때「마이너스」성장 전망까지 나오던 일본경제는 현재「스태그플레이션」의 와중에 있으나 하반기부터 V자형으로 경기가 상승, 금년 중 3∼4%의 실질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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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부터 회복세
최근 일본경제연구「센터」(대표 김삼구웅)는 지금까지 발표된 일본의 경기예측보고 가운데 가장 낙관적인 견해를 발표했다. 「모리야·유우이찌」 주임연구원의 지도하에 작성된 이 보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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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될 물가상승
자원파동과 「에너지」위기가 결정적으로 주도한 국제「인플레」때문에 한국 등 자원부족국은 계속 물가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은 분석에 따르면 원자재가격의 앙등과 원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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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잃은 출판계
지난 1월 출판 용지의 배급을 상공부에 신청했던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우선 2월 한달 분으로 1천t의 백상지를 배당 받고 군소 출판사들에 대한 종이의 배분 방법을 논의한 바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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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 전쟁 치러야할 `74미 경제|미대통령 경제자문위의 의회보고서
세계경제가 풀리자면 무엇보다도 미국 쪽에서 주름살이 생기지 말아야한다. 덩치와 영향력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올해 세계경기를 가늠하는 참고자료의 하나로서 지난 1일 미대통령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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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정책을 탈피할 단계
국제 통화 파동, 원자재난 유류「쇼크」 등 73년은 국내외적으로 다사 다난한 경제 기류가 충일된 한해였다. 세계적인 호황의 반동으로 73년 하반기부터 경기 후퇴 증세가 나타나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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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고 속의 경제와 정책|이창열
물가폭등에 갈팡질팡하고, 석유「쇼크」로 허둥지둥하며, 불황예측에 어리둥절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경제의 현실이다. 석유타개를 위해서「아랍」외교는 크게 전환됐다. 그렇다고 해서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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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US뉴스&월드·리포트지 주최 11인의 경제전문가 회의 자원부족에 입김·물가로 인플레요인
기업가나 소비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71년이 실망과 경제적인 문제로 산적된 해가 될 것으로 보고있으나 파국에까지 이루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경기전망은 지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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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계 인플레 극복을 위한 경제윤리
오늘의 세계경제는 정통적인 경제이론으로 설명되지 못하는 부분이 너무나 많아 새로운 이론구성을 열망케 하고 있으나 그 사이에도 현실은 계속 변화하고 있다. 원래 이론이 현실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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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인플레」와 금리
금년 7, 8월을 「피크」로 맹위를 떨치던 세계 「인플레」와 고금리가 가을 들어 고개를 숙이기 시작,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처음으로 1,000선을 넘었던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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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각종 지표를 토대로 분석한 전망|원자재 문제
73년은 곡물·석유를 비롯한 각종 원자재를 둘러싸고 자원전쟁이 발발한 해였다. 72년의 세계적인 작물 흉작은 73년에 들어서면서 식량 위기를 유발, 6월말부터는 미국의 농산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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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각종 지표를 토대로 분석한 전망
지난 6월23일 「런던·이코너미스트」지가 과열 「인플레」의 반동으로 세계적인 불황이 온다고 경고한 이후 세계 경기를 둘러싼 논의가 고조되고 있다. 오늘의 세계 경제는 ①미국의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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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억제책 등에 자극
한편 이 같은 국제 고금리가 하강 추세를 보인데 대해 한은·외환은 등 관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유러달러」금리의 하락이 ①74년 하반기로 예측되는 세계적인 경기 하강과 ②이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