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간 김정은, 군사위성·핵잠-포탄 담당자 대놓고 데려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김정은이 이번 방러길에 군부 실세들을 대거 대동했다. 무기 거래가 정상회담의 주된 의제라는 점
-
러 "이번주 달 탐사선 발사 예정"…1976년 이후 약 반세기만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로스코스모스가 오는 11일(현지시간) 루나-25 달 착륙선을 발사할 소유즈 로켓이 조립됐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조립을 마친 소유즈 로켓의 모습. AFP=연
-
"아무도 맛본 이 없다"...멸종 매머드 DNA로 만든 미트볼 비밀
약 4000년 전 멸종한 대형 포유동물 매머드의 DNA를 바탕으로 만든 세포 배양육 미트볼이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에서 공개됐다. 호주의 배양육 스타트업 '바우'가 28일(현
-
'쥬라기공원'이 준 힌트···멸종한 매머드 복제 프로젝트 착수
4000년전 멸종한 매머드의 모습. 미국에서는 유전공학 기술을 활용한 매머드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중앙포토 4000년 전 멸종한 매머드를 현대 유전공학 기술을 활용해 복
-
러시아 차세대 전투기 SU-57 시험비행 중 추락
러시아가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 수호이(SU)-57 팍 파(PAK FA) 한 대가 시험 비행 중 하바롭스크 인근 산림지역에 추락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죽음·고문 두렵지 않다"…안중근, 러시아신문에서도 '영웅'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르포 기사 형태로 상세하게 다룬 러시아 신문 '쁘리아무리예'의 보도 내용. [국가기록원] "1910년 2월 14일. 이토 공의 암살자
-
[러시아 혁명 100주년]세상을 뒤흔든 혁명, 흔적은 사라지고 기억만 남았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하늘은 붉게 물들고 있었다. 1917년 11월 7일 당시 페트로그라드로 불리며 러시아제국의 수도였던 이 도시는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폭력혁명과 프롤레
-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 러 극동연방대 명예법학박사 받아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이 러시아 극동연방대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극동연방대는 20일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 위치한 이 대학 소프카 컨퍼런스홀에
-
러일 정상 "북한에 추가 도발 자제 촉구 합의"...푸틴 "6자회담 재개 중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회담에서 북한에 추가 도발 자제를 촉구하기로 합의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
-
평화 오디세이 2016 참가자 릴레이 기고 극동 러시아에서 생각해 본 우리 땅
이창운한국교통연구원장시베리아를 생각하면 얼어붙은 땅을 먼저 떠올린다. 구소련의 냉전시절을 회상하면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8월의 극동러시아는 파라다이스였다. 동해를 내려다보는 블라
-
[거세지는 푸틴의 동방정책] 극동·시베리아 개발해 경제대국 꿈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사진:뉴시스러시아 극동 지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동방정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극동·시베리아 개발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자본주의 물들 위험에도, 달러벌이 8만 명 내보낸 북한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 근로자들이 블라디보스토크 나베라즈나야 해변에서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 북한은 김정은 체제 들어 외화벌이를 위해 근로자 수를 늘리고, 농업 등으로 진출분야를 확
-
군항서 탈바꿈한 해양공원, 군기 대신 낭만이 넘쳐흘러요
러시아는 크게 세 덩어리로 나뉜다. 수도 모스크바 등 주요 도시가 있는 유럽지역, 태평양을 끼고 있는 극동지역, 그리고 그 중간에 있는 시베리아다. 보통 러시아를 여행할 때 동쪽에
-
[커버스토리] 군항서 탈바꿈한 해양공원, 군기 대신 낭만이 넘쳐흘러요
러시아는 크게 세 덩어리로 나뉜다. 수도 모스크바 등 주요 도시가 있는 유럽지역, 태평양을 끼고 있는 극동지역, 그리고 그 중간에 있는 시베리아다. 보통 러시아를 여행할 때 동쪽
-
부산 의료관광 러시아인 편중 심하다
김현옥 원장이 러시아 의료관광객에게 피부에 탄력을 주는 레이저 시술을 하는 모습을 참가자들이 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 “12살 딸의 얼굴 상처를 없애고 싶다.” “출산 후 처
-
[사진] 러시아 소녀들이 부르는 크리스마스 캐럴
13세에서 19세 소녀들로 구성된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합창단이 25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율동과 함께 부르며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
-
리버사이드 서부 문화가 산책
러시아 전통 춤 보러 오세요 글링카무용단 15일 양천문화회관 러시아 글링카무용단이 양천구 초청으로 15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글링카무용단은 러시아 하바로프
-
'100t의 벤젠' 80㎞ 오염띠 … 하얼빈 지나 러시아로
중국 지린 석유화학공장 폭발사고로 벤젠 등 화학물질에 오염된 쑹화강이 24일 인구 946만 명의 헤이룽장성 하얼빈시를 위협하고 있다. [하얼빈 신화=연합뉴스] 중국 쑹화(松花)강을
-
부천 테크노파크 '공단' 가 보니 …
아파트형 공장인 부천 테크노파크 4단지 전경. 아래쪽으로 다양한 색깔의 블록을 깐 중앙광장과 조형물이 보인다. 건물 입구까지 들어가 봐야 이곳이 주택가가 아니라 공장 단지임을 알
-
전북 산 꽃 러시아 간다
전북산 꽃이 국내 최초로 러시아 수출 길에 오른다. 전북도는 최근 화훼농가들과 공동으로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하바로프스크 등을 방문해 100만달러 어치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
-
[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
[71-80]
1971년 1. 4 : 노동당 중앙위 비서 양정섭, 최용건 병문안차 동독 향발(9일 귀환). 1.22 : 외무성, 미국이 인지 전역에서 「침략전쟁을 확대」하고 있다고 「성명」발표.
-
[세상은 넓고 할일은 없다] 김화영의 시베리아 열차 횡단기 (3)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객실은 단순한 교통기관이 아니라 이동하는 호텔이요 집, 요컨대 생활 공간이다. 우선 객차 첫 방의 승무원에게 간단한 요금을 내고 시트와 베개 커버와 수건을 지
-
[김화영의 시베리아 열차 횡단기] 2. 가장 먼 철길의 시작
▶ 블라디보스토크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동쪽 끝이다. 역 플랫폼에는 철도 시발점을 기념하는 쇠기둥이 서 있는데 숫자 9288은 철도의 길이를 나타낸다. 지난 6월 25일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