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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문인 150여명 '통일문학의 새벽' 행사

    남북 문인 150여명 '통일문학의 새벽' 행사

    ▶ 20일 평양 인민문화궁전 대회의실에서 무릎을 맞댄남과 북의 문인 200여 명은 ‘6·15 민족문학인협회’를 꾸리고 ‘6·15 통일문학상’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사진 앞 왼쪽부터

    중앙일보

    2005.07.24 20:49

  • [알고가자! 해외여행]시티투어④ 파리

    [알고가자! 해외여행]시티투어④ 파리

    '깃발 부대는 가라!' 똑같은 장소를 때지어 몰려다니는 패키지 여행이 아닌 나만의 여행 방식을 감행하는 해외 개별여행자들의 외침이다. 깃발 부대란 단체관광객을 뜻하는 속칭. 나홀로

    중앙일보

    2005.06.17 12:03

  • [Book/꿈나무] '천지창조'

    [Book/꿈나무] '천지창조'

    천지창조 타임라이프 편집부 엮음, 이문희 옮김 분홍개구리, 224쪽, 1만7500원 "이 세상을 처음 만든 이는 물의 어머니(Water Mother)였다. 처녀시절에는 젊은 여신의

    중앙일보

    2005.01.07 18:17

  • [건축가 승효상의 세계도시 건축 순례] 12. 美 캘리포니아 소크 생물학연구소

    [건축가 승효상의 세계도시 건축 순례] 12. 美 캘리포니아 소크 생물학연구소

    ▶ 바다와 하늘을 향해 열려 있는 ‘비움의 마당’은 시시각각 다른 표정을 짓는다. 왼편의 실험동과 오른편의 연구동 사이에 침묵으로 펼쳐진‘비움의 마당’은 투명한 하늘 벽으로 우주를

    중앙일보

    2004.07.01 17:38

  • [삶과 문화] 꿈꾸는 백제역사민속촌

    서기 660년(의자왕 20년) 7월. 소정방이 이끈 13만 당나라 대군은 금강 기벌포로, 김유신과 김법민의 5만 신라군은 탄현(炭峴)을 넘어 황산벌에 진입했다. 충절과 용맹으로 무

    중앙일보

    2004.05.28 18:43

  • [노트북을 열며] 광화문 戀歌

    지난 주말 문화재위원인 목원대 김정동 교수가 e-메일을 보내왔다. "일제 식민권력에 의해 망가진 서울 중심부가 행정수도 이전 논의에 즈음, 정치권력에 의해 다시 훼손될 조짐이다.

    중앙일보

    2003.11.18 18:24

  • [날씨 이야기] 단군신화

    우리에게는 환웅이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와 함께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단군신화가 전해진다. 그러나 날씨를 다스리는 능력은 농경민족에게만 중요한 게 아니었던 모양.

    중앙일보

    2003.09.28 18:48

  • 장이머우 감독 "무협으로 중국을 말한다"

    "주류 상업영화를 만들었다. 영화산업의 기초를 생각했다." 장이머우(張藝謀.53) 감독의 입장은 분명했다. 빠짝 깎은 머리, 단호한 인상, 또렷한 말투, 어느 한구석도 빈틈 없어

    중앙일보

    2003.01.15 20:14

  • 천년의 잠에서 깨어난 神의 궁전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앙코르와트 사원이 있는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시내에서 앙코르와트로 향하는 길은 자동차가 지날 때마다 흙먼지가 폴폴 날린다. 수풀 속을 빠져나온 달팽

    중앙일보

    2002.09.04 00:00

  • 제2부 薔薇戰爭제3장 龍虎相搏 :가혹한 내 운명이여

    일찍이 진평왕 원년에 하늘의 천사가 궁전의 뜰에 내려와서 임금에게 말하기를 '상제가 나에게 명령하여 옥대를 전합니다'하니, 임금이 무릎을 꿇고 받았던 천사옥대. 이 천사옥대를 지

    중앙일보

    2002.05.13 00:00

  • 어둡고 창백한 미래 사회 자화상(自畵像)

    1천6백여년의 역사를 갖는 유적지 이스탄불에서 지난 9월 22일 일곱번째 비엔날레가 시작됐다. 11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를 맡은 일본인 큐레이터 하세가와 유코는 '에고퓨갈

    중앙일보

    2001.11.14 08:28

  • [7회 '이스탄불 비엔날레'를 보고]

    1천6백여년의 역사를 갖는 유적지 이스탄불에서 지난 9월 22일 일곱번째 비엔날레가 시작됐다. 11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를 맡은 일본인 큐레이터 하세가와 유코는 '에고퓨갈

    중앙일보

    2001.11.14 00:00

  • [DVD리뷰] '프린스 & 프린세스' 對 '아크메드왕자의 모험' (2)

    '프린스 & 프린세스'가 국내개봉을 하였을 때, 많은 분들이 실루엣 애니메이션이 미셸 오슬로에 의하여 최초로 시도된 새로운 방식의 애니메이션으로 오해하였지만, 사실 실루엣 애니메이

    중앙일보

    2001.10.12 14:32

  • [라틴아메리카의 꿈] 4. 멕시코-다면체의 얼굴

    멕시코시티 국립예술궁전에서 관람한 민속무용극은 우리 일행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각 지방의 민속춤으로 그 지방의 역사와 풍속을 표현하는 뮤지컬 비슷한 것이었는데, 장면마다 색색

    중앙일보

    2001.08.01 00:00

  • 발칸반도의 보석 크로아티아 여행객들에 관심

    파란 하늘이 호숫가에 살포시 내려온다. 호수에 비친 하늘을 찌를 듯한 원시림의 모습을 가르며 보트가 지나간다. 다리를 사이에 두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16개의 호수. 곳곳에 크고

    중앙일보

    2000.12.06 00:00

  • [시인 고은의 방북기] 여권 없는 북행길

    대통령 1호기와 수행원 비행기는 분단의 벽을 넘어갔다. 황해도 서단 장산곶이 내려다 보였고 몽금포 쯤의 포구도 내다 보였다. 곧 순안비행장에 이르렀다. 나에게는 낯익은 곳이다. 착

    중앙일보

    2000.06.19 00:00

  • [남북 정상회담] 평양첫날 이모저모

    ◇양측 소개와 환영 인사= 역사적 장면을 연출한뒤 두 정상은 양쪽 사람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공식 환영행사를 시작했다.먼저 金위원장이 金대통령에게 도열한 출영인사들을 소개했다. 金대

    중앙일보

    2000.06.14 00:00

  • 작년 하와이서 입적 일타 큰스님 유고집 두권 나와

    "하늘의 밝은 해가 참된 마음 드러내니/만리의 맑은 바람 옛 거문고 타는구나/생사열반 이 모두가 오히려 꿈이려니/산은 높고 바다 넓어 서로 침범하지 않네" 지난 해 11월29일 미

    중앙일보

    2000.01.22 00:00

  • [이 달의 문화인물]16세기 동아시아 언어학의 대가 최세진

    잠깐 다녀가는 뜬구름 같은 인생 70 노인이(逆旅浮生七十翁) / 친한 이 모두 사라진 채 혼자 남아 있구나(親知凋落奇孤躬) / 과거급제해 이름을 올린 지도 40년, 그동안 변을 당

    중앙일보

    1999.10.11 16:01

  • [소설]135.에메랄드 궁전의 추억

    촬영감독의 고함을 듣고 나서야 비로소 이예린은 현실 감각을 회복한 표정으로 내 차에 올랐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승합차가 먼저 출발했다. 하지만 나는 그녀와 나 사이에서 느껴지는

    중앙일보

    1997.12.09 00:00

  • [새로운 세기를 찾아서]33.빈에서 잘츠부르크까지

    "성문앞 우물곁에 서 있는 보리수…." 당신이 즐겨 부르던 노래입니다. 오늘은 노래 속에 있던 그 보리수 그늘에서 빠듯한 여정을 몰라라하고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당신이 부러워할

    중앙일보

    1997.09.20 00:00

  • [새로운세기를찾아서]31.파리 콩코드 광장에서

    바스티유감옥·단두대 근대 역사의 상징물들 지금은 흔적조차 희미 자유·평등·박애의 이념 프랑스 全민중이 공유 승리가 된 실패한 ‘擧事’ "바스티유광장으로부터 콩코드광장에 이르는 길,

    중앙일보

    1997.09.06 00:00

  • 폼페이 서울 최초의 날 24일부터 예술의 전당서

    중앙일보는 KBS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폼페이 최후의 날 유물전' 을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7월24일부터 9월3일까지 개최한다. 어느날 갑자기 화산재 밑에 파뭍힌 폼페이는 헬레

    중앙일보

    1997.07.12 00:00

  • 에메랄드궁전의추억

    햇살 쏟아지는 녹색 테이블 내가 전망을 중시하기 시작한 것은 내 인생의 전망을 스스로 포기하고 난 직후부터였다.반 년 이상 일간신문에 연재하던 장편소설을 갑작스럽게 중단하고,그것과

    중앙일보

    1997.07.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