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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대만으로 간 중국 보물
대한민국 국보에 붙은 번호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 지정된 순서에 불과하다. 중국에는 한국과 같이 번호를 매긴 국보 목록은 없다. “타이베이에는 유물은 있지만 고궁이 없고(有寶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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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큐슈 후구, 이승에서 맛보는 저승의 유혹구
“기타큐슈(北九州)에 복어는 없지만 복어요리는 있습니다.” 일본 내 복어 어획량 1위, 유통량 70%를 담당하는 시모노세키(下關)를 코앞에 두고 기타큐슈로 발을 돌려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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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용자 한 서린 부관연락선, 이젠 웃음 가득한 관광페리로
2010년은 유난히 기억해야 할 역사적 사건이 많은 해다. 국권을 앗아간 경술국치(庚戌國恥)가 꼭 100년 전 일이다. 김일성의 남침으로 전 국토가 전쟁의 참화에 휩싸인 게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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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15대 종손 이동은옹 전통 유교식 장례
만장과 영정을 앞세운 퇴계 15대 종손 이동은옹의 상여가 27일 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퇴계종택을 떠나 장지로 가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27일 오전 9시 경북 안동시 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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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충원 안장식 … 하의도 생가 흙도 뿌려
이희호 여사는 남편의 관 위에 하얀 카네이션 한 송이와 흙 한 줌을 뿌렸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태어난 전남 신안군 하의도 생가 터에서 가져온 흙이다. 흙을 한 삽씩 떠 관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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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패구조, 어디서부터 잘못됐나-①] 錢 대통령 줄줄이…민나 도로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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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추기경 장례위 허영엽 신부 문답
김수환 추기경 장례위원회의 홍보담당인 허영엽 신부는 김 추기경이 선종한 지 사흘째인 18일 “추기경님의 재산은 남은 게 거의 없다”고 밝혔다. 허 신부는 “추기경님은 은퇴 생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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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얼굴 강동원과 사진 찍을 일이 생긴다면?
▲ 큰 얼굴 만드는 습관 따로 있다. 작은 얼굴이 대세다. 아무리 예뻐도 얼굴이 크다면 사진을 찍을 때도 뒤로 가야만 하고, 행여라도 주먹만한 얼굴크기를 가진 강동원같은 연예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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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죽고싶을 만큼 맛있는 복어, 독 논란 재연
세계적으로 드물게 복어 요리를 즐기는 두 나라, 한국과 일본에 불청객이 찾아들었다. 바로 복어 독이다. 한국에서는 의문의 사망사건 때문에 복어 독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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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 흙 품고 통영서 편히 쉬소서
고 박경리 선생의 유가족과 문화계 인사들이 8일 노제를 지내기 위해 강원도 원주시 매지리 토지문화관으로 가고 있다. [원주=김성룡 기자] 온 국토가 울었고 전 국민이 애도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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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정상외교 파트너 해부 ② 후쿠다 일본 총리
이명박 대통령이 20~21일 방일 중 정상회담을 할 예정인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72) 일본 총리는 종종 ‘신중거사(愼重居士)’로 불린다. 6선 의원을 지내고 고이즈미 준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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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인간순례 - 정상에 선 사람들 33] “노래는 감동 비즈니스”
비행기 타고 미국에 갈 때 입국서류 직업란에 그때그때 기분 내키는 대로 골라서 적는 사람이 있다. 아티스트, 싱어, 엔터테이너, 브로드캐스터, 토크쇼 호스트, 저널리스트, 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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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아~니죠, 걷기운동? 맞~습니다
올해 30세 직장인 K씨는 여름휴가지에서 크게 낙심했다. 같이 놀러온 친구들이 잘록한 허리, 풍만한 가슴, 심지어 얼굴선까지 갸름해져서 한채영 부럽지 않은 몸매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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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만 전 기조실장 "盧 연정 제안으로 北核 해결 모멘텀 실종"
■ 북한 핵무장 통한 비대칭적 군사행위 부메랑 될 수도 ■ 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조정관 임명이 협상 국면 신호탄 ■ PSI 참여는 군사제재하는 격… 협상국면 유도에 전력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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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보고 한국어 배운 한류팬
유력한 차기 일본 총리인 아베 신조(安倍晋三.52) 관방장관의 부인 아키에(昭惠.44.사진) 여사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이혼 후 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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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난사 희생 장병 8명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
▶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을 어머니는 가슴에 묻었습니다. “아들아 훨훨 날아가거라….” 새 한 마리가 비탄에 젖은 유족의 손에서 날아갑니다. 대전국립현충원=조수호 대학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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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한국으로 수학여행 30년째
"야마토(大和)에서 아스카(飛鳥)로 이어지는 일본 문화의 원류는 신라와 백제 문화입니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문화관과 역사관을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매년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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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장지까지 따라가 조의금 훔쳐
인천 동부경찰서는 13일 조문객을 가장해 장지까지 따라가 하관식 때 부의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許모(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공범 文모(33)씨를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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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에 살다] (41) 설악산 반달곰
'설악산 반달곰'이라는 별명을 가진 유창서씨의 무성한 구렛나루 수염은 권금성 산장을 지키며 설악에 살아온 지난 30여년 동안 설악산 명물의 하나로 자라났다. 하지만 유씨가 요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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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서울시립미술館의 '미술官'?
제 2대 서울시립미술관장에 취임한 하종현(68.전 홍대 미대 교수)씨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뜻밖의 인물이라는 미술계의 놀람에는 아랑곳없이 "나를 믿어달라"는 완곡한 말로 입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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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에도 문명 교류:조선 선비- 러 正敎신부 '北京의 조우'
가톨릭이 대표하는 서양문명의 '분자식(分子式)'은 기존의 동아시아 문명과는 판이한 것으로 조선 지식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톨릭과의 만남은 한국 정신사상 획기적인 대사건이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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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山 金東, 대선 후보 5人의 觀相을 풀다
'大權은 하늘이 점지한다'는 말이 있다. 민심을 움직이는 이면에는 사람의 지혜를 넘어서는 운세와 기운이 작용한다는 뜻이다. 관상과 육임, 풍수로 풀이한 2002년 대선의 최후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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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문화교류의 대동맥:山海關 열린 문엔 韓流 흐르는데…
선양을 떠나 헤이산(黑山)을 거쳐 의무려산(醫巫閭山)이 있는 베이닝(北寧)으로 향하는데 랴오허(遼河)를 건너면서 우리는 요서(遼西) 땅으로 넘어선 것이었다. 요서평야 또한 광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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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이 부부를 보면 절로 사랑의 하모니가 흘러나오는 것 같다.대한민국 최고 잉꼬 커플로 통하는 이들이 2년 만에 부부 인터뷰에 응했다. 결혼생활 8년 동안 이 부부가 느낀 부부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