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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선물은 아무 날도 아닌 날에 아무 이유 없이 주는 것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79) 우리의 아들과 딸이 어떻게 우리에게 왔는지 자문한다면 ‘그냥’이라고 답해야 진솔한 고백이 아니겠는가.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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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기획 | ‘기업규제 3법’에 기업이 없다
“재벌 때려잡는다는 명분으로 금융 기생충 키우고 있다” 법인 개념 결여된 文 정부 기업관이 옵티머스·라임 사모펀드 사태 불러 기업 3법 도입과 노동법 개혁은 거래 불가능… 김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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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병준 vs 오세훈, 천도론(遷都論)에 대처하는 보수의 자세
“통합당, 지지율 상승에 도취 말고 기본소득제 담는 대안정당으로 진화해야” “세종시로 청와대 옮긴다고 부동산 실패 못 가려… 공급·유동성 관리 절실”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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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분석] “기득권에 집착하는 계파주의가 배타적 투쟁 낳아”
■ 총파업·경사노위 불참·점거의 일상화, 文 정부와 대립각 세워 ■ 한노총과 갈등·광주형 일자리도 좌초, ‘조폭노조’로 공격받아 ■ 20~30대 가입률 떨어져·조합원 고령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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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취재] 넥센 히어로즈의 성공과 좌절, 그 11년의 기록
2008년 투자회사 대표 이장석의 현대 유니콘스 인수 후 한국프로스포츠 산업화 모델 제시…경영권 분쟁과 오너리스크로 발생한 넥센의 존립 위기, KBO 생태계의 고민거리로 전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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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남경필, 제주 100억대 땅투기 의혹” 남경필 “잘 모르면서 거짓말”
6·13 지방선거 D-8인 5일 경기지사 여야 후보들의 네거티브 공방이 거셌다. 가족 욕설 및 여배우 스캔들 의혹으로 수세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반격에 나섰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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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땅투기 사과하라"…이재명 남경필에 '네거티브 맞불'
6ㆍ13 지방선거 D-8인 5일 경기지사 여야 후보들의 네거티브 공방이 거셌다. 가족 욕설 및 여배우 스캔들 의혹으로 수세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반격에 나섰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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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벽보 훼손…남경필 측 “선관위, 전수조사하라”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후보 측이 5일 광교 호수로 선거 포스터가 훼손된 채 방치됐다는 제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사진 남경필 후보 캠프]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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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낙하산에도 범절 있다
고정애 중앙SUNDAY 정치 에디터 그도 썩 당당해 보이진 않을 수 있다. 그 역시 전 정권의 ‘캠코더(대선 캠프·코드 인사·더불어민주당)’, 아니 캠코새(새누리당)일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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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대권 향한 세 번째 여정(旅程) 나선 손학규
■ 김대중 전 대통령 ‘적통’ 이어받은 사람은 오직 손학규뿐■ 상대가 누구든 이길 자신 없었다면 국민의당 들어왔겠나?■ 문재인의 정책·노선은 폐쇄적, 통합시대에 맞지 않아■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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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따라 여행의 기술
Summer Vacation 떠난다는 것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 이국적인 것들에 매혹되어 보낸 시간들, 공항처럼 여행을 떠나기 위해 우리가 거치게 되는 장소들에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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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따라 여행의 기술
[여성중앙] Summer Vacation 떠난다는 것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 이국적인 것들에 매혹되어 보낸 시간들, 공항처럼 여행을 떠나기 위해 우리가 거치게 되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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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결연해진 안철수, 9번 도움 요청"
5일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합류한 윤여준 전 장관(오른쪽)이 안철수 의원에게 자리를 권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5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 진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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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종자로 쓸 과실은 먹지 않는 법이니
이상견빙지(履霜堅氷至). 서리를 밟게 되면 머잖아 단단한 얼음을 보게 된다. 주역 곤(坤:, 땅)괘 첫 번째 효사다. 내륙 지방에 벌써 서리가 내렸다. 곧 얼음이 얼 것이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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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즐거워'거목과 새싹이 통했다
4일 오후 ‘아시아 사이언스 캠프(ASC)’가 열린 쓰쿠바 국제회의장에서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학생들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 [ASC 제공] 관련기사 현대과학, 협력은 필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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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속에 한·중·일 뭉쳤다
13일 일본 후쿠오카(福岡) 규슈 국립박물관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는 세세한 합의 내용보다 회의 자체에 더 큰 의미가 실렸다. 경제위기를 고리로 과거보다 한 차원 높은 3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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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Partner - in Beauty Life
“최고의 파트너와 함께 선택한 브랜드,한국 성공 확신했다” 부부로, 벗으로, 동료로 서로의 신뢰가 시너지 낳아 “건실한 운영, 좋은 품질이라면 경제 불황도 이겨낼 것”자연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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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제왕 地氣는 없다. 그러나…!”
임금과 제후가 나는 명당은 기이한 형태의 ‘괴혈’에 있다고 한다. 12월19일, 최후 일전을 앞둔 3룡 가운데 제왕의 지기는 누가 받을 것인가? 풍수지리로 내다본 2007년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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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인터뷰] 히말라야 16좌 세계 첫 완등 '진정한 영웅' 엄홍길
2005년 10월 24일 일본 나가노현 중앙알프스 정상에 오른 도올 김용옥과 엄홍길. 작은 사진은 지난 5월 31일 로체샤르 정상에 오른 엄홍길. 지금 우리 사회에는 너무도 한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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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광 여대생'월드컵 위해 뛴다 大 경영학과 이샘씨, 한국팀 미디어연락관 활동
"축구가 좋아 무작정 미디어연락관을 지원했는데 우연히 한국팀을 맡게 됐거든요. TV로만 보던 대표선수들을 코 앞에서 볼 수 있게 돼 너무 기뻐요." 지난달 27일부터 가동하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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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등반
시멘트공장의 한 사원이 히말라야의 두 고봉을 잇달아 정복했다. 제천 알파인클럽 소속의 허영호씨. 지난해 5월 마칼루봉(8,481m·세계5위)에 이어 이번엔 마나슬루봉(8,15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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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막이 삼킨「이란인질」구출작전 카터정부 〔안보보좌관 브레진스키는 회고한다〕
『24일은 미국의 이란인질 구출작전이 실패한지 2년이되는 날이다. 당시 백악관국가안보담당 보좌관으로 이 작전계획에 깊숙이 관계했던「즈비그뉴·브레진스키」교수가 18일자 뉴욕타임즈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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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재능 없으나 성실
【워싱턴=김영희특파원】『나는 「링컨」이 아니고 「포드」에 불과하다』고 38대 미국대통령은 말했다. 「포드」를 높은 지적수준을 갖춘 사람이나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으로 보는 측은 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