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톡으로 가습기·블라인드 켜요"…집안까지 넘어온 IoT 경쟁
직장인 김상진 씨는 퇴근길에 운전하던 중 카카오내비에 ‘공기청정기 켜줘’라고 말한다. 카카오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과 연동된 코웨이 공기청정기가 김씨가 귀가하기 전부터 작동
-
기름 없이 닭강정 튀기고, 전자레인지로 라면 끓이고 …
음식에 따라 온도·시간만 세팅하면 누구나 똑같은 맛을 낼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가 최근 ‘필수 가전’으로 자리하면서 식품 회사들이 이를 겨냥한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사진은
-
자율주행차 1대에 반도체 2000개 … 삼성전자 뛰어들다
삼성전자가 하만과 함께 개발한 자동차용 스마트 전장(전자장치) 솔루션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을 장착한 데모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
'38조원' 차량용 반도체 도전장 낸 삼성전자…'반도체 고점론' 위기 돌파하나
삼성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대응하기 위해 차량용 반도체 전용 브랜드를 출시했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PCㆍ스마트폰을 잇는 반도체 수요의 보고(寶庫)로 반도체 기업들의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박정희가 키운 구미의 비명…내륙 최강 산업도시의 비극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살려달라” 비명 지르는 구미 시민들 박정희 대통령이 1969년 낙동강 변 농촌 마을(경북 선산군 구미읍)에 국가산업단지를 세우면서 구미는
-
‘형광등’처럼 … LED 산업, 발동 늦게 걸린 까닭
발광다이오드(LED)의 영역이 다양해지고 있다. 사진은 광합성에 필요한 단파장만 남겨 햇빛을 대신하는 식물생장용 LED인 ‘엘에이치351비 레드’. [연합뉴스] 발광다이오드(LE
-
이재용 부회장이 점찍었던 '만능 LED'산업 왜 못떴을까?
발광다이오드(LED) 영역이 커지고 있다. 조명을 넘어 농업·의료·미용·헬스케어까지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LED는 전기가 흐르면 빛을 내는 반도체다. 자외선(파장 범위 400
-
삼성전자, 미국 소비자 선정 ‘일상에 없어선 안 될 브랜드’ 7위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스1] 삼성전자가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영향력 평가에서 7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비(非) 미국 브랜드로는 가장 높은 순위다.
-
내 몸에 맞는 주스 추천하는 주서, 스피커 달린 공기청정기 …
지난 2일(현지 시간) ‘국제전자박람회(IFA) 2018’이 한창인 독일 베를린의 ‘메사 베를린’ 9번 홀. 관람객 50여 명이 시연대 앞으로 몰려들었다. 대구에 본사를 둔 엔유
-
IoT가 추천해 주는 주스, 한 잔 드실래요?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8’에서 김종부 엔유씨 대표(오른쪽)가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주스제조기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이상재 기자 지난 2일(현지
-
대형 OLED 탄력받은 LG디스플레이…올해 첫 흑자전환하나
LG디스플레이의 TV용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사업 호조로 하반기 대형 OLED 사업에서 사상 첫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상반기 대형 OL
-
국내기업 역차별 규제 … ‘유튜브 독주’ 불렀다
━ 중고차 판매업은 중기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서 대기업이 철수했다. 반면에 규제를 받지 않는 수입차 업체 들은 중고차 판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3월 부산에서
-
LED조명 잔혹사 '시즌2'…SK가 중고차 쫓겨나자 벤츠·아우디가 꿰찼다
━ 중고차 판매업은 중기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서 대기업이 철수했다. 반면에 규제를 받지 않는 수입차 업체 들은 중고차 판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3월 부산에서
-
문 대통령 동시통역 들을 때 쓴 이어폰 ‘이니굿즈’로 인기
문 대통령 동시통역 들을 때 쓴 이어폰.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기자회견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동시통역을
-
자리 맞바꾼 LG의 두 사령탑, 태풍 몰고오나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권영수(61) LG유플러스 부회장을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 ㈜LG는 다음 달 29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
구광모 체제 LG 다음주 인사 … 권영수·하현회 자리 맞교환
권영수(左), 하현회(右) 재계 4위 LG가 다음 주 그룹 수뇌부 인사를 단행한다. 지난달 취임한 구광모(40) ㈜LG 회장 체제를 조기 안착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LG그
-
[단독] LG 하현회-권영수 두 부회장, 자리 맞바꾼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재계 4위 LG가 다음 주 그룹 수뇌부 인사를 단행한다. 지난달 취임한 구광모(40) ㈜LG 회장 체제를 조기 안착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김광로 “한국식 빨리빨리 문화는 인도에서 안 통해”
김광로 전 LG전자 사장은 ’인도에서 비즈니스 할 땐 상명하복식 군대 문화보다는 권한 위임을 통해 목표를 제시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
"인도 게으르고 지저분? 상명하복 문화 버려야 성공"
━ 김광로 前 LG 사장의 인도 비즈니스 성패론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인도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국내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현대기아차·CJ 등이
-
퇴임한 세계 반도체 대부 TSMC 회장 “중국 반도체 기술 10년 내 못 쫓아와”
장중머우 TSMC 회장이 6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대만 반도체의 대부’로 불리는 그는 자서전을 집필하며 아내와 여행을 다니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앙포토] 새로운 생각은 세상
-
초여름 대구 뮤지컬 큰 잔치, 눈호강 하러 갈까
초여름 대구를 달구는 뮤지컬 축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이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오는 22일부터 7월 9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수성아트피아·계명아트센터 등
-
경쾌한 파우스트, 무대 위 플래시댄스…대구 달구는 뮤지컬 축제
올 딤프 폐막작으로 선보이는 영국 뮤지컬 '플래시댄스'. [사진 DIMF] 초여름 대구를 달구는 뮤지컬 축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ㆍ딤프)’이 올해로
-
이웃집 아저씨 닮은 회장님…구본무 정도·뚝심 경영 23년
20일 별세한 구본무 LG 회장은 야구와 새 사랑으로 유명했다. 1990년 LG트윈스 창단 당시 구단주였던 그는 야구장을 자주 찾았다. 또 탐조 활동에 적극적이었고 조류 도감도
-
LG ‘4세 경영’ 구광모, AI·로봇에 큰 관심 … 구본무가 씨뿌린 전장도 계승
구본무 1945~2018 : LG 3세 경영 시작 -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1995년 2월 열린 LG 회장 이·취임식에서 LG 깃발을 흔들고 있다. 구 회장 취임에 앞서 LG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