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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ntion!] 포토저널리즘의 전설, 로버트 카파 서거 70주년 사진전
올해는 다섯 군데 전장을 누빈 위대한 종군기자였고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데이비드 침 시모어 등과 함께 보도사진 통신사 매그넘을 설립한 헝가리 사진가 로버트 카파가 세상을 떠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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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까르띠에 작품, 제대로 즐기는 관람법 따로 있다 [까르띠에 디지털 도슨트⑧]
중앙일보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Cartier, Crystallization of Time)’ 이 지난 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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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조개·불가사리의 신비…'보석 박힌 바다' 진짜 존재했다 [더 하이엔드]
다채로운 빛이 영롱하게 빛나는 바닷속 세계. 이 세계를 직접 보거나, 필름 등으로 간접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이 말에 수긍할 수밖에 없다. 개성 넘치는 다채로운 컬러를 지닌,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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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앤디 워홀도 신었다...4대째 내려오는 명품 가죽의 비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 올해 연말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코로나 19로 잃어버렸던 연말의 즐거움과 따뜻함을 되찾아주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명품에 대한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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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를 담은 백·꿈을 품은 신여성…사색에 빠지다
━ 초겨울 전시 2제 박서보 화백의 ‘색채 묘법’ 연작. [사진 루이 비통] 11월 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청담동에 있는 루이 비통 메종 서울에서 ‘아티카퓌신’ 전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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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60년대 서울에 이런 멋쟁이들이…누구의 사진일까
ⓒ한영수 Han Youngsoo. 서울 명동 Meongdong, Seoul 1956. 한영수문화재단 제공 ⓒ한영수 Han Youngsoo. 서울 노들섬 Nodeulseom,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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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이송이의 뻔하지 않은 여행글쓰기(4) 현장의 기록들, 쓰거나 찍거나 그리거나
암스테르담. [중앙포토] 시간은 우리를 망각으로 이끈다. 조각배가 강물에 흘러가듯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의 기억도 차츰 멀어지고 엷어진다. 내가 인지하든 못하든, 기억은 지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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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앵글, 저런 기법 … 예술사진의 ‘아방가르드’
앙드레 케르테츠의 ‘자화상’, 파리, 1927(부분). 좀 과장을 보태자면 19세기 말 헝가리에서 태어나 20세기 초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한 작가 앙드레 케르테츠의 방식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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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매혹, 뉴욕의 고독...20세기 사진미학의 선구자 앙드레 케르테츠 전
자화상, 파리 Self-Portrait, Paris 1927 ⓒMinistere de la Culture et de la Communication - Mediatheque 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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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은 형제 ‘이상한 공간’ JSA 판문점 미술관에 들여놓다
영화감독 박찬욱(오른쪽)과 동생인 미디어 아티스트 박찬경.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칸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이 다음 작품이 뭐냐, 그럼 어떻게 볼 수 있냐, 유튜브로 볼 수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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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남북관계, 낡아버린 영화세트...그야말로 '격세지감'
왼쪽부터 미디어 아티스트 박찬경, 영화감독 박찬욱 형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3D영상작품 '격세지감'은 두 사람으로 이뤄진 '파킹찬스'가 3년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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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戰後 서울을 다시 말하다
‘을지로 1가’Medium : Toned Gelatin Silver PrintPaper Size : 40.6cm×50.8cmImage Size : 30cm×45cmPri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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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200장으로 보는 롯데타워 3년
포브스코리아 11월호 CEO갤러리에 실린 '한국 최고 빌딩 3년'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아마추어 사진가 조정호아마추어 사진가 조정호(작은사진)씨는 출근길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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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세대는 모를거야, 인화지의 추억
매그넘 포토스 소속 마크 리부의 사진 ‘에펠탑 페인트공’(중앙). 그 옆으로 최종 컷을 골라내기 이전의 다른 컷들이 보인다. 파리, 프랑스, 1953 ©마크 리부 / 매그넘 포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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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 여심 사로잡는 ‘IIa타입(상위 1%등급) 다이아몬드’
까르띠에가 공개한 새 필름 콘셉트는 ‘다이아몬드는 여자의 가장 친한 친구’다. 까르띠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손가락에 끼우는 순간 여성의 얼굴을 스쳐 지나가는 다양한 감정을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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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감성·향수를 담다, 3800만원짜리 유광 카메라
필름 카메라 1대와 기본 렌즈 2개, 합쳐서 3800만원짜리 카메라가 나왔다. 전문가급 기능을 갖춰 이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팔리는 카메라나 렌즈도 상당수다. 렌즈만 1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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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미학 시대의 기록 내면의 탐색-20세기로 떠나는 사진 여행
Sifnos, Grece, 1961 “사진을 찍을 때 한쪽 눈을 감는 이유는 마음의 눈을 위해서이고, 찰나에 승부를 거는 것은 사진의 발견이 곧 나의 발견이기 때문이다.”앙리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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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영화를 캐스팅하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쯤 되면 ‘패션 필름’을 어엿한 하나의 장르라고 이름 붙여도 되겠다. 궁금한 패션계 인사를 소재로 삼았다거나(‘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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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영화를 캐스팅하다
영화라 하지 않고 굳이 ‘필름’이라고 하는 건 대부분 분량이 10분 미만으로 아주 짧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보다 큰 이유는 유명 감독이 아무리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낸다 한들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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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붙들어 놓은 흘러간 시간 풍경 둘
스기모토 히로시가 1996년 찍은 뉴욕의 한 극장. 필름 한 장에 상영 중인 영화 전체를 담았다. #1. 텅 빈 극장에 혼자 앉아 흰 스크린을 응시하는 여배우의 뒷모습. 서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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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이유 12 라이카 카메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는 결정적 순간을 포착해낸 사진작가로 도 유명하다. 한가람미술관에서 27일까지 열리는 ‘델피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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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세이지 감독 "잃어버린 옛 영화 살려내자"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22일 세계 영화의 보존.복원을 돕는 ‘월드시네마파운데이션’의 출범을 발표하고 있다. [칸 AP=연합뉴스] "아다시피 저는 뉴욕의 노동자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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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의 꽃' 사진의 매력을 찾아서
열마디 말이 필요없다. 때론 '돈'이 입을 여는 수가 있다. 미술의 전통적인 영역인 회화·조각을 제치고 현대미술이 펼치는 원더랜드의 꽃으로 급부상한 사진 장르가 그렇다. 우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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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볼만한 애니메이션·비디오]
설 연휴를 맞아 인류와 세계, 인간과 환경, 나와 자연을 되돌아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두편이 비디오로 출시됐다. 일본 애니메이션 매니어들에게 예전부터 유명한 'X' 는 '공각기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