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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영철 연결한 브로커…'대북 송금' 안부수 미스터리
‘800만 달러+α’ 지난 3일 구속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공소장에 적힌 대북송금 규모다. 김 전 회장은 이 돈 대부분을 ‘쪼개기’ 방식의 밀반출해 북측 고위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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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中의 대만 침공' 경고했던 전 美사령관, 대만 총통 만나
시진핑 주석 집권 3기가 끝나는 2027년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필립 데이비슨 전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이 2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만났다.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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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직접 '핵우산' 의구심에 선 그었다…"확장억제 공약 확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확고한 한국 방어 의지를 재차 언급하며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출현 빈도를 늘릴 것을 약속했다. 미국의 핵우산을 둘러싼 한국 내 의구심이 커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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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악수' 서두른 노영민의 팔 잡았다…中늑대외교 선봉장 [후후월드]
「 용어사전 > 후후월드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지난 21일(현지시간) 친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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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김성태, 北인사 접촉 때…이재명 지사와 통화했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직접 전화통화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김 전 회장이 이 대표의 방북을 위해 북한 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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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스폰서 사진 지웠다…‘톰 김’ 김주형의 심리 유료 전용
━ 지워진 과거의 기록 미국 PGA 투어 공식 사이트 김주형의 프로필에는 지난주까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우승 기록이 없었다. 김주형이 KPGA에서 거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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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기자회 “20년간 기자 1668명 사망, 1년에 80명꼴”
국경없는기자회(RSF)는 지난 20년간 언론인 약 1700명이 취재 및 보도 업무와 관련해 목숨을 잃었다고 30일(현지시간) 집계했다. 1년 평균 약 80여명이 숨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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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소셜미디어와 거리두기
박형수 국제부 기자 “2024년이면 민주주의는 와해할 것이다.”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마리아 레사(59)의 경고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정권의 반(反) 인권적 폭력성과 언론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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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우려' 中, 세계는 입국 규제…이 와중에 한국행 400% 폭주
중국이 해외 입국자 시설 격리 폐지 등 국경 봉쇄를 풀자 중국발 입국을 규제하는 나라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중국에서 오는 여행객 급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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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 꿈꾼 K장녀 김고은…일상 치부 대놓고 그린 "미친 드라마" [배우언니]
tvN 드라마 '작은아씨들' “우리 사회 곳곳에 돈에 대한 이야기가 넘쳐흐른다. 그런 사회의 영혼은 어떤 모습일까?”(‘작은 아씨들’ 각본집) 가난과 돈에 관한 대사가 이렇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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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4명에 최소 50억 든다” 확 바뀐 걸그룹 만들기 현장 유료 전용
#1997년 11월 28일 SBS ‘충전 100%쇼’. 세 소녀가 무대 위에 올랐다. 무대의상은 똑같이 맞춰 입은 하얀색 재킷과 티셔츠, 펑퍼짐한 화이트 팬츠. 이들은 데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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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거짓에 돈·권력 주는 SNS, 민주주의 위기 낳았다”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레사는 최근 발간한 회고록에서 민주주의 위기를 불러온 SNS 정보 생태계를 고발한다. [AP=연합뉴스] “한때 우리가 살았던 세상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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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민주주의 위기 낳았다" 노벨평화상 언론인의 경고
202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마리아 레사(59)가 2017년 4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린 F8 회의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옛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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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가짜’ 방치하면 사회 썩는다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오늘날 세상은 새로운 중세로 되어 가는 듯하다. 진실이 권력의 박해 대상이 되고, 사실을 말하는 이들이 마녀사냥의 희생자로 전락하는 중이다. 『권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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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향력 침투' 한국은 13위…파키스탄 1위, 일본 52번째
지난 10월 파키스탄 남부 바딘 지역에 설치된 중국의 구호 텐트에서 현지 주민이 아이를 안고 서 있다. 신화=연합뉴스 세계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가장 크게 미치는 나라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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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중국, 소프트파워 활용해 한국서 영향력 키워”
마이클 매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의 공화당 의원들이 중국이 전 세계에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벌인 활동과 투자를 심층 평가한 ‘중국공산당(CCP)의 세계적인 악성 영향력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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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당 매콜 "中, 한국서 언론인·공자학원 통해 친중 시도"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마이클 매콜 하원의원. 내년 1월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이 되면 외교위원장으로 유력하다. AP=연합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의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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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최전선 팔라완섬 간 美해리스…中에 경고장 날렸다
22일 필리핀 서부 팔라완 섬 푸에르토프린세사를 방문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필리핀 해안 경비대의 경비함에 탑승하며 경비대 관계자의 경례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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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시진핑 악수 1주뒤…"해리스, 남중국해 中분쟁지 간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다음 주 남중국해 분쟁지 인근에 있는 필리핀 팔라완 섬을 방문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카멀라 해리스(사진)미국 부통령이 오는 22일 필리핀 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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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붕괴 직전…인간, 자연 적응해야”
세계적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지금까지는 인간이 자연의 지배자인 줄 알았다. 말도 안 되는 소리다”라며 “인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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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미래학자 "세상은 붕괴 직전...우리 사고 재설정해야"
신간 '회복력 시대' 펴낸 제러미 리프킨. [사진 민음사] "현재의 세상은 붕괴 직전 상태이다.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성공을 만든 가정들이 바로 인류를 멸종위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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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野 헌정 첫 시정연설 보이콧…이재용 삼성 회장 취임(24~29일)
10월 마지막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북한 방사포 #북핵 #북 탄도미사일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이재명 #유동규 #대장동 #윤석열 시정연설 #민주당 보이콧 #김범수ㆍ이해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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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라는 나라에 되돌아오기까지
이기거나 혹은 즐기거나 이기거나 혹은 즐기거나 플뢰르 펠르랭 지음 권지현 옮김 김영사 “지금은 나를 두 팔 벌려 환영하지만 한국은 나를 거부한 나라, 나를 사랑하고 가슴에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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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첫 아시아계 장관, 그가 '한국'에 되돌아오기까지[BOOK]
책표지 이기거나 혹은 즐기거나 플뢰르 펠르랭 지음 권지현 옮김 김영사 "지금은 나를 두 팔 벌려 환영하지만 한국은 나를 거부한 나라, 나를 사랑하고 가슴에 품어야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