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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잠자는 테러방지법, '인권침해' vs '국민보호' 평행선
파리 테러로 제정 공감대 있지만국정원 불신 등 여야 시각차 여전권력집중·인권침해 최소화하고컨트롤타워 만들어 철저 대비를세계를 무대로 한 이슬람국가(IS)의 ‘소프트 타깃(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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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수천만 팬 거느린 스타 ‘소신 발언’ … 대중문화 권력-정치 권력 충돌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한 연예인들에게 중국 공산당이 철퇴를 휘둘렀다. 지난달 중국 정부는 ‘우산혁명’에 동조한 연예인 47명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중국에서의 보도·연예활동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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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찰, 신용카드 복제 한국인 8명 체포…"대규모 범죄조직 일원일 듯"
필리핀에서 신용카드를 복제한 한국인 8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필리핀 국가수사국(NBI)이 마닐라 케손시티의 한 개인 주택을 급습해 김모 씨 등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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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공항 영상서 테러조직원 색출 작업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사라진 지역은 남중국해의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영해의 경계 부근이다. 이 해역 주변은 각국의 안보와 경제적 이해 관계가 걸린 민감지역이다. 항공기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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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⑦ (6월 13일~7월 9일)
지난 한 달간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일반의약품 수퍼 판매, 그리고 여야 정치권의 무상·반값 정책으로 대표되는 포퓰리즘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심각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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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안보의 위기
“대통령께 전해 주시오. 일본이 하와이를 칠 겁니다. 당장 이번 주말이 될 수도 있소.” 1941년 12월 5일 미 국무부로 걸려온 전화 한 통. 그해 가을부터 이미 여러 차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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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해적 ‘봇넷’ 소탕작전
#1. 미국 대선일인 지난 4일, 미국의 포털과 e-메일 서비스 업체에 비상이 걸렸다. 오바마·매케인의 지지를 호소하는 쓰레기메일(스팸메일)이 폭주했다. 첨부파일을 열면 아이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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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담 '대북 조정관' 국가정보국장 출신 존 네그로폰테 유력
미국의 한반도 문제를 전담할 첫 대북정책 조정관에 존 네그로폰테(사진)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고 워싱턴 소식통이 11일 밝혔다. 대북정책 조정관은 지난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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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35호실’ 간첩 정경학 암약 10년
지난 8월22일 국가정보원은 북한 직파간첩 정경학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9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다. 그런데 왜 갑자기 간첩일까? 인터넷 ‘구글 어스’로 청와대 앞 가로수까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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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 아동 성매수 추한 한국인 막아줘요"
"요즘 필리핀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성매매로 물의를 빚으면 '또 한국 남성이구나'라고 말한다. 예전에 일본 남성이 주로 했던 추하고 부끄러운 행태를 이제는 한국 남성이 일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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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정보국장에 존 네그로폰테 지명
▶ 존 네그로폰테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7일 신설 국가정보국장에 존 네그로폰테(65.사진) 이라크 주재 미국대사를 지명했다. 취임은 앞으로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인준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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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신부' 우편으로 주문…한국인 6명 현지서 체포
한국인 남성 6명과 필리핀 여성 5명이 마닐라에서 불법 '우편 주문 신부'(mail-order bride) 알선업체를 운영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필리핀 당국이 17일 밝혔다.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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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열차 연쇄 폭발 일파만파…전세계 다시 테러 비상
▶ 폭탄 테러가 발생한 스페인 마드리드의 아토차 역에서 지난 15일 한 어린이가 희생자를 추모하는 양초에 불을 붙이려 하고 있다. 이번 테러로 200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약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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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테러 위험" 세계 곳곳 경계령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한 연쇄 자살 폭탄테러 이후 추가 테러 경계령이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세계 각국이 긴장하고 있다. 미국이 테러조직 알카에다에 대한 색출작전을 집요하게 계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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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대란] 해외 피해 실태
인터넷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25일 미국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작동이 중단되는 등 세계 각지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미국에서 셋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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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 경고' 부시 묵살 파문
[워싱턴=이효준 특파원, 김준술 기자] 9·11테러 이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테러관련 정보보고를 받았을 뿐 아니라 백악관 대책 논의를 주도했다는 사실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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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 e-메일 인터뷰] '무엇이 자폭 테러 만들었나'
미국 본토에 대한 종말론적(Apocalyptical) 테러공격을 목격하면서 갖는 가장 큰 의문은 무엇이, 어떤 힘이, 어떤 신념, 어떤 광기(狂氣)가 테러리스트들로 하여금 죽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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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미국 대사관 폭파 기도 테러단 체포
[뉴욕=특별취재반]미국에 대한 2차 테러 공포의 우려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미 연방수사국(FBI)과 공조 중인 필리핀 수사당국이 마닐라에서 제3의 테러를 벌이려던 용의자 수명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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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욱 칼럼] 인사청문, 허위공방 없어야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지명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26, 27일 열린다. 우리나라의 첫 국회 인사청문회다. 인사청문제도는 미국.필리핀 등 대통령제 국가에만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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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버그’의 소굴은 필리핀 빈민가
필리핀 국가수사국의 사기·컴퓨터 범죄 수사팀을 이끄는 엘프렌 메네시스 형사가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을 때 바퀴벌레 한 마리가 책상 위를 돌아다녔다. 그는 손으로 바퀴벌레를 내려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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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법률없어 '러브'혐의자 처벌에 난관
필리핀에는 컴퓨터 해킹 등 첨단 기술을 사용한 컴퓨터범죄를 규제하는 법률이 마련되지 않아 `아이 러브 유'' 바이러스 제작자들을 체포하려는 수사당국의 노력이 뜻하지 않은 난관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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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린핀경찰, 러브 유사 바이러스 발견
전세계 e-메일 시스템을 마비시킨 신종 컴퓨터 바이러스인 `러브 바이러스''의 제작자는 유포자로 알려진 오넬 데 구스만의 친구인 마이클부엔일 가능성이 있다고 필리핀 국가수사국(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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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충 '러브버그’ 인터넷 출몰
영어에서 ''아이 러브 유’는 남을 속여먹을 때 사용돼 온 가장 오래된 말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그 말이 악성 전자우편 바이러스(일명 ‘러브 버그’)의 제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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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용의자 경미한 처벌받게 될 것"
전세계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러브 바이러스'' 유포 용의자들의 범행사실이 입증된다해도 관련법규 미비로 인해 이들에게 경미한 처벌밖에 내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필리핀 국가수사국(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