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태 지역 인권문제 관심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를 주제로 한 제16차 침례교세계대회(13∼18일)가 세계 1백여 개국 1만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잠실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1
-
AIDS퇴치에 온 국민이 나설 때
세계보건기구(WHO)와 호주정부는 지난 3일부터 6일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정부대표와 관계전문가 6백여 명을 호주 캔버라에 초청,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AIDS(후천성 면역결핍증)의
-
“이라크엔 벌써 식량난”/긴장 계속되는 중동각국 표정
◎요르단등선 「성전 지원병」급증/이스라엘인 방독면 구입 소동 미 영의 해상봉쇄로 이라크가 벌써부터 식량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회교권인 요르단ㆍ파키스탄ㆍ튀니지
-
29일부터 또 호우예상/태풍 「오펠리아」소멸/장마전선 일단 주춤
◎어제 8명 사망 실종… 2만㏊ 침수 제5호 태풍 오펠리아가 온대성 저기압으로 그 세력이 극히 약화된채 25일밤 황해도 옹진반도를 거쳐 26일아침 원산앞바다로 빠져나가 소멸,우리나
-
통일염원 대동굿 "절상"-둘쨋날 행사장 주변 이모저모
○…제44차 서울 세계성체대회 첫날인 「평화의 날」 제2부 평화대기원행사가 4일 오후2시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4천여명의 각 종교지도자 및 일반 신도들이 참가한 가운데 거
-
「독재의 화신」 망명 지에 묻히다
27일 사망한 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의 일생은 영예로 시작해서 오욕으로 끝난 독재자의 전형적인 표본이었다. 그의 일생은 「필리핀을 구한 위대한 지도자」 에서 코라손 아키노 대통
-
인지 공산3국에 "개혁열풍"
가장 폐쇄적이고 낙후된 지역으로 알려진 인도차이나의 공산3국에 뒤늦은 개혁의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베트남·라오스·캄푸치아에 일고 있는 이 같은 변화는 특히 베트남군의 캄푸치아 조
-
""지자제 대비 특별법 제정하라"
▲유승규 의원(민주)=지난 25년간 노동 생산성은 17·8배 증가했으나 실질 임금은 6·3배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획기적인 소득재 분배 대책을 밝히라. 최저임금도 지키지 않는 악
-
빵이냐…민주화냐
무기한의 계엄령아래 랑군에서 4일 또다시 1만여명의 학생 및 반정부인사들이 민주화시위를 벌임으로써 버마정국은 필리핀·한국에서의 전례가 있듯이 장기간의 시위와 탄압의 공방이 되풀이될
-
"광주선 주유도 어려워"|민주당
민정당은 중소도시 사전유세의 마지막인 이 날 부천대회를 10만 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로 기획해 선거공고 후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할 선거유세의 시험무대로 삼는다는 계획. 이를
-
마르코스와 연결된 일부 군인들 비 「아키노」축출 반란 음모 꾸며
■…축출된 「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과 연계된 일단의 필리핀 군인들이 「아키노」 대통령을 축출하기 위해 마닐라 국제공항 및 이와 인접한 한 군사기지를 점거하려 계획했던 사실이
-
장재근 2 연패 눈앞에
아시아최고의 스프린터 장재근이 단연 돋보이는 기량으로 2백m 준결승에서 조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올라 2연패를 눈앞에 바라보게 됐다. 장은 1일 2백m준결승에서 20초71로 패주
-
비 정부 괴롭히는 마르코스 망령
1일 마닐라에서 있었던 친 「마르코스」파 5만여명의 대규모 시위행진에서 보듯이 「마르코스」의 몰락에 필리핀 국민 모두가 기뻐한 것은 아니었다. 「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이 하와
-
본사 박병종특파원이 본 마닐라 표정
○…23일 밤부터 24일 새벽까지의 필리핀수도 마닐라시는 구름에 가려진 어슴프레한 보름달 아래 폭풍전야와 같은 무거운 침묵과 긴장이 내리덮고 있었다. 기자는 홍콩을 떠나 23일하오
-
한국, 7월 세계농구선수권 진출
【콸라룸푸르=본사국제전화】한국남자농구가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은 5일 이곳 네가라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3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ABC) 결승리그 최종일 경
-
한국남자농구 86 「금」 밝다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2연패 전망이 그렇게 어둡지는 않다. 전초전 격인 이번 말레이지아 ABC에서 한국이 장신 중공을 누르고 필리핀에 분패함으로써 저력과 가능성을 보였다.』
-
비, 반「마르코스」시위
【마닐라사AP=연합】「마르코스」필리핀 대통령에 반대하는 약1만명의 마닐라 군중들이 16일 「마르코스」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며 반정부시위를 벌였으며 경찰의 경고를 무시하고 대통렴궁
-
비, 만여명 반정시위
【마닐라AP=연합】「마르코스」대통령 정권에 반대하는 필리핀인 1만여명은 27일 마닐라시 입구와 살레대학 등 3곳에서 경찰과 대치한 가운데 평화적이면서도 긴장된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
-
농수산위
▲오한구 의원(민정)=작년에 사과·배가 10%증수되고 가격이 30% 떨어졌을 때 농수산부는 수출·저장·출하조절·가공확대로 대처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조치된 것이 무엇인가. 바나
-
필리핀, 오늘 총선
【마닐라 로이터·UPI=연합】필리핀은 「아키노」 전 상원 의원의 피살과 46년 독립이래 최악의 경제 위기로 흔들리고 있는 18년 된 「마르코스」 대통령 정부에 최대의 시험대가 될
-
서울 국제회의 러시
우리나라는 올해 1백9건의 각종 국제회의 전시회등을 개최, 국제회의가 러시를 이룰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일 마닐라에서 아시아지역내 국가들끼리 국제회의정보교환,
-
(3432)제77화 4각의 혈투 60년(50)|김영기|강세철
해방을 전후하여 정복수가 한국프로 복싱의 대명사였듯이 50년대 후반기부터 60년대 초까지 프로복싱 계의 심벌은 강세철 이었다. 그러니까 강세철은 정복수 박형권 송방헌 김계윤 등 열
-
대전시철도역 민자 유치해 현대화|문교부보고 큰 빌딩 세워 아래층은 역 나머지는 상가로
교통부는 서울·부산·대구등 대도시에 민자(민자)역을 건설, 전국의 주요 역 청사를 현대화해나갈 방침이다. 또 88년 서울올림픽에 대비, 서울근교에「아시아관광민속촌」을 세우고 서울시
-
한국, 인대파…파죽의 3연승
【캘커타=이민우특파원】한국은 17일 네타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11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결승리그 3일째 경기에서 2m15cm·2m1cm등 장신2명이 있는 홈팀 인도를 일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