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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재응·병현…14~15일 출격
신나는 돌림노래였다. 7일(한국시간)부터 10일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전해진 승전보는 서재응(뉴욕 메츠.3승)이 선창, 김병현(콜로라도 로키스.3승)이 중간에 화음을 넣고 박찬호(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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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이래도 마이너냐'…7.1이닝 무실점
서재응(뉴욕 메츠)은 2003년 한때 '서덕스'로 불렸다. 정확한 제구력이 메이저리그 최고의 컨트롤러 그레그 매덕스를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였다. 둘은 스타일이 비슷하지만 성적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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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듀크, 메이저리그 무적질주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신인 왼손투수 잭 듀크(22)의 기세가 놀랍다. 듀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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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듀크, 메이저리그 무적질주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신인 왼손투수 잭 듀크(22)의 기세가 놀랍다. 듀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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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시범경기 38타석 만에 첫 홈런
한 방이 터지지 않아 가슴을 졸여온 최희섭(LA 다저스)이 마침내 담장을 넘겼다.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열린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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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쓱 구대성, 머쓱 서재응
구대성(뉴욕 메츠.사진)이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데뷔전을 깔끔하게 치러냈다. 또 빅리그 진입을 노리는 백차승.추신수(이상 시애틀 매리너스)도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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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백차승 '햇빛속으로'
2004 시즌을 마감한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명암이 뚜렷이 갈렸다. ◆ 명=김선우의 올해 성적표는 4승6패에 방어율 4.58이지만 최근 여덟차례 방어율은 2.86이다. 더구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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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복귀…김병현 '이상 무'
'핵잠수함' 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이 빅리그 복귀를 위한 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서재응(27.뉴욕 메츠)과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도 선발과 중간계투로 등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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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 또 넘겼다…시즌 4호, 팀은 6연승
"단타나 치라고 나를 스카우트한 것은 아니다. 홈런타자가 되겠다."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이 2002년 12월 귀국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거포로 크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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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연타석포…필리스전 역전승 이끌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의 방망이가 한경기 연타석 홈런으로 두번 불을 뿜었다. 11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다.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타자로서는 첫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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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시범경기 첫 등판 4이닝 무실점
두 자리 승수를 향한 가벼운 첫발. 메이저리그 투수 서재응(뉴욕 메츠)이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서재응은 11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키시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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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잡는 최희섭…필리스전 1안타
볼카운트 1-1에서 가운데 바깥쪽 낮은 직구가 들어왔다. '빅초이'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의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았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격수 지미 롤린스가 3루쪽으로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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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마무리 BK '깔끔 투'
"뚜두두두…. 긴급명령이다. 핵잠수함 BK호는 즉시 불펜에서 대기하라." 미국 플로리다 해안에서 4일의 선발 출격에 대비해 컨디션을 조절 중이던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사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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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NL 이달의 신인'…김병현은 부상자 명단 올라
최희섭(시카고 컵스)이 메이저리그 시즌 개막 첫달인 4월의 내셔널리그 월간 최우수 신인으로 뽑혔다. 한국 선수가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되기는 처음이다. '이달의 투수'에는 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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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깜짝 첫승
1996년 4월 7일. 시즌 개막 1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LA 다저스의 에이스 라몬 마르티네스가 경기 도중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 갑작스런 에이스의 부상에 토미 라소다 감독은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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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시즌 12세이브
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지난 18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9-7로 앞선 8회초 2사 3루에 등판, 1과3분의1이닝 동안 3안타·2실점했으나 12-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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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현 불패'11세이브
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사진)이 17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4-1로 앞선 8회초 1사 2,3루 위기에 등판, 첫 타자에게 적시타를 내줬으나 이후 1과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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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1이닝 2K '몸만 풀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이 1이닝을 깔끔히 막아내며 가볍게 몸을 풀었다. 김병현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원정경기에서 6-2로 앞선 9회에 나와 탈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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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5연속 '0'게임
앞으로 14일. '코리안 특급'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는 다음달 2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정규시즌에 돌입한다. 닷새 간격의 등판 일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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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멘치, 빅 리그가 보인다
11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보여준 케빈 멘치(24)의 활약은 시범경기들어 보여준 0.360의 타율과 함께 빅리그행 가능성을 밝혔다. 5타수 3안타 5타점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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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핸더슨, 최다득점· 3천안타 `눈앞'
미국프로야구 `도루왕' 리키 헨더슨(43.샌디에이고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득점과 3천안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개인통산 1천385도루로 최다기록 보유자인 헨더슨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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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트레버 호프먼 '7년 연속 30세이브'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의 한 명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트레버 호프먼이 메이저리그 역사의 또 하나의 신기원을 이루어내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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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대기록에는 숙명적인 면이 있다
만약 랜디 존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노히트노런을 기록한다면 팬들은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노히트노런보다도 더 희귀한 기록인 1경기 20탈삼진의 대기록을 달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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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메츠 · 양키스 1점차 패배
◆ 플로리다 말린스 1-0 뉴욕 메츠 뉴욕 메츠가 9회 내야안타 하나에 무릎을 꿇었다. 메츠는 4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말린스와 가진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팽팽한 투수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