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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의 ‘DVD 골라드립니다- 조디악
‘조디악’은 미해결로 남은 실제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 ‘조디악’을 뒤쫓는 사람들과 주변인의 이야기다. ‘세븐’ ‘파이트 클럽’ ‘패닉 룸’ 등 전작에서 보여줬듯 범죄 스릴러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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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V주말영화] 앤터니 짐머 外
◆앤터니 짐머(KBS 2TV 29일 밤 12시 25분)=국제적 조직망을 이용해 합법적 돈세탁을 일삼아온 거물 앤터니 짐머는 프랑스와 러시아 양국에 쫓기고 있다. 하지만 짐머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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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않고 수퍼맨과 외팔이를 말하지 말라
재탄생한 SF 호러의 걸작‘에이리언’ 4부작총 9장의 디스크로 구성된 SF 호러의 걸작 ‘에이리언’ 시리즈의 새로운 버전 4부작도 DVD 타이틀로 새롭게 태어난 대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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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느낌] 살인이 섹스보다 황홀하다는 ‘그놈’
감독:데이비드 핀처 출연:제이크 질렌할·마크 러펄로·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장르:스릴러 등급:15세 유장한 대하드라마도, 스펙터클한 판타지도 아닌데 상영시간이 2시간38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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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과 공포의 이름, 연쇄살인범 조디악
‘조디악’은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연쇄살인범을 다룬 영화다. 끝내 잡히지 않았던 조디악은 언론을 이용해 스타가 됐다. ‘세븐’ ‘파이트 클럽’의 데이비드 핀처가 연출한 ‘조디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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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과 공포의 이름, 연쇄살인범 조디악
인간은 왜 인간을 죽이는 것일까? 누군가가 죽으면 주변 사람들부터 수사를 시작한다. 돈이나 원한, 혹은 치정에 얽힌 살인사건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세월이 흘러도 그 원칙은 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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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달아오른 칸영화제
'환갑'을 맞은 세계 최고 권위의 칸영화제가 후반전으로 접어들었다. 16일 개막한 올 영화제의 장편 경쟁작 22편 가운데 절반 가까이 실체가 드러났다. 21일 현재 가장 호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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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판 살인의 추억' '조디악' 핀처 감독
'세븐''파이트 클럽'의 감독 데이비드 핀처(45.사진)가 칸영화제에 입성했다. 올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된 신작 '조디악'은 1960년대말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무대로, 언론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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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칸을 빛낸 거장 모시고 환갑 잔치 성대하게
해마다 5월이면 전 세계 영화계의 눈과 귀가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에 집중된다. 세계 최고의 영화잔치로 꼽히는 칸영화제 때문이다. 그 칸영화제가 올해 '환갑'(60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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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도르트문트 콘체르트하우스
2006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는 홈팀 독일과 싸워 연장전 끝에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아주리 군단'과 '전차 군단'이 맞붙은 곳은 도르트문트 베스트팔렌 슈타디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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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서 대본 가져갔어요"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문화코드를 만들고 싶어요." 미국 영화잡지 '필름 메이커스(Film Makers)'가 주최한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에서 2위 입상한 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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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한가위특집] 뻔한 그래도 화려한 할리우드 영화
'가족'에 초점을 맞춘다면 오히려 할리우드 영화인 '신데렐라 맨'과 '찰리의 초콜릿 공장'이 추석 분위기에 맞는다. 두 편 모두 전체 관람가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감독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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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쟁" 톰 크루즈…그의 우주는 망하지 않는다 ②
3. Katie Holmes ‘TomKat!’ 최근 타블로이드 잡지들의 헤드라인을 가득 채우고 있는 단어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 커플을 ‘Bennifer’라 불렀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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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TV가이드] 좁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심리전
'양들의 침묵'에서 두뇌파 여형사로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조디 포스터의 매력을 다시 한번 만끽할 수 있는 스릴러다. 비좁은 공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심리 게임이 일급이다.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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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TV 가이드] 에일리언4
전세계 관객을 열광케 했던 SF 걸작 '에일리언'시리즈의 네번째. '에일리언'시리즈는 잘 알려져있다시피 리들리 스콧.제임스 캐머런.데이비드 핀처 등 연출진이 쟁쟁하다. 네번째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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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독·배우·주제별 박스세트] DVD로 떠나는 '나만의 휴가'
이번 휴가에는 이 감독의 영화를 집중 탐구하리라, 또는 이 배우의 대표작은 꼭 챙겨보리라 하는 사람이라면 최근 출시가 활발한 DVD 박스 세트를 눈여겨볼 만하다. 감독별.배우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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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영화] MBC 파인트 클럽 外
◆파인트 클럽 (MBC 밤 11시10분)='세븐''패닉 룸'으로 영상 감각을 인정받은 데이비드 핀처의 스릴러물. '세븐'으로 스타덤에 오른 브래드 피트와 '프라이멀 피어''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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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안방극장 골라보는 재미] 1일
*** 오스카 거머쥔 홍콩 무협의 화려한 부활 ■ 와호장룡(MBC 밤 9시45분) 홍콩 무협영화를 화려하게 부활시킨 화제작이다. 2001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촬영상.미술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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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뮤직박스] '반지의 제왕'
'반지의 제왕'의 음악은 하워드 쇼어가 맡았다. '해리 포터'의 존 윌리엄스에 비하면 약간 중량감이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다. '아이들을 위한 동화'라는 '해리 포터'의 컨셉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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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와 영화의 만남
BMW와 영화? 둘 사이에는 별로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BMW가 BMW 필름(www.bmwfilms.com)이라는 자회사를 두고 영화를 제작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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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디오
◇패닉룸='파이트 클럽'을 만든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작품. 남편과 이혼한 여성과 그녀의 딸이 고급주택으로 이사했는데, 강도가 든다. 모녀는 강도에 맞서 외부로부터 완벽하게 차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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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여전사 시고니 위버
에일리언4 (KBS2 밤 10시50분)=리들리 스콧·제임스 캐머런·데이비드 핀처 등 당대의 촉망받는 흥행 감독들이 만들었던 인기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이다. 인육을 먹는 지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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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긴장감 팽팽한 추리가 있는 과학소설
1994년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방한했을 때 그의 출세작 『개미』의 번역자 이세욱씨는 나를 가리켜 "베르베르가 오래 못 잊을 사람"이라고 했다. 나를 포함해 몇 사람의 문인이 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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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 對 강도들 숨가쁜 두뇌 대결
패닉 룸(panic room)은 중세 성(城)의 망루에서 연유한 것으로 전쟁이나 천재지변을 대비한 일종의 피난처다. 뉴욕 타임스가 최근 9·11 테러 이후 미국 상류층들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