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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치안센터 60% 상근 경찰관 없어
광주 경찰 치안센터의 상당수가 상주인력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최인기 의원은 21일 광주경찰청 국감에서 “광주의 치안센터 35곳 중 21곳이 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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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DB의 힘’ 차량 페인트 샘플만 3만6000여 개
FBI 실험실은 야간 투시 기능이 있는 디지털 카메라와 자외선 감지장치 등을 이용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지문을 찾아낼 수 있다.(왼쪽) 지문 장비를 동원해 범죄 현장에서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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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풀어보는 정부 조직개편
16일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혁신ㆍ규제개혁 TF가 발표한 자료 ‘문답으로 알아보는 정부 기능과 조직 개편’의 전문을 정리 요약해 싣는다. 1. 정부 개편 일반 정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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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종교가 ‘2% 종교’라고?
2000년 세밑이었다. 가수 조영남이 펴낸 따끈한 신간 ‘예수의 샅바를 잡다’(나무와 숲)를 읽다가 “옳다구나!” 싶었다. 흔한 신학 에세이와는 달랐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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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 수사로 ‘수치스러운 흉터’ 남겨
영화 39살인의 추억39의 한 장면. 화성 사건에는 과학수사의 수준뿐 아니라 1980년대 사회상이 그대로 담겨 있다. 중앙포토 ●가상 시나리오 첨단 과학수사로 풀었다면 논두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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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운영 미국 8개 비인가 대학의 실체
미국發 ‘가짜 학위공장’ 全추적 ‘학위공장(diploma mill)’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 김옥랑 동숭아트센터 대표가 졸업했다는 미국 대학의 실체가 바로 그것이다. 갈수록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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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바람에 고위공무원 ‘60년 철밥통’ 흔들린다
■ 고위공무원 꿈 덜미 잡는 새 복병 ‘역량평가’ ■ 인사 실권 쥔 중앙인사위 시어머니 노릇 톡톡 ■ 계급제는 폐지, 직무등급제 신설 희비 엇갈려 ■‘ 다른 부처 싫다’ 친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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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모기 주의보!
군대 다녀온 남자라면 알겠지만 여자들에겐 낯선 모기가 있다. 바로 아디다스 모기. 검은색 가슴등판 중앙에 흰빛 비늘이 줄무늬를 이루고 있는 모양이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로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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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성적 자기결정권을 아십니까
국회 법사위에 주목할 만한 개정 법률안 두 개가 올라와 있다. 지난달 18일 임종인 의원, 그리고 재작년 11월 염동연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형법 개정안이다. 임 의원의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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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기획] “오진? 최선 다했다면 과실 없다!”
의료사고를 당하면 환자는 아픈 몸은 물론 마음까지 상처를 입는다. 의사도 사람인 이상 실수하게 마련이지만, 의사들 중 이를 순순히 시인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전문 지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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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중국의 '강대국 학습'
중국 정치체제에 관한 퀴즈 몇 개를 풀어보자. 먼저 중국의 최고권력 기구는. ①정협(政協) ②전인대(국회) ③국무원(행정부) ④공산당 정답은 ④번이다. 중국 헌법은 '공산당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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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질병 재발해도 보험금 받을 수 있다
오는 4월부터는 보험가입 5년 전에 치료된 질병이 재발하거나 입원하지 않고 수술을 받는 경우에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다보장’이나 ‘무사통과’ 등 지나치게 포괄적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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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의료법 개정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료법 개정안을 두고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다. 의사협회.치과의사협회.한의사협회 등은 21일 병원 문을 닫고 대규모 반대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의협은 개정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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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李 앞에 터진 '일해공원 폭탄' 텃밭-호남 동시 타격?
일해공원에 대한 반대 시위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해왔던 한나라당 역시 "일해공원 명칭 사용은 부적절하다"며 1일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이명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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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 단독개업은 '멀고도 험난한 길' (하)
■ 하늘의 별이 된 ‘로펌 변호사’ ■ 사무실 유지비 월 평균 1,000만 원 마련 급급 ■ 변호사 세계도 심한 양극화 ■ 브로커 유혹 뿌리치기 어려운 구조가 문제 ■ 대기업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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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어린이 성폭력 예방교육 안 해도 탈, 지나쳐도 탈
주부 김모(36.서울 마포구 도화동)씨는 지난주부터 초등학교 3학년인 딸 현아(가명)의 등굣길에 동행한다. 아이가 아침마다 "혼자 다니기 무섭다"며 엄마 손을 잡아끌어서다. 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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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그러진 병영 내 성문화
▶ 해병대 소속으로 추정되는 한 장병이 후임병들의 하의를 벗기고 체벌을 가하고 있는 장면(上)과 한 부대원 전체가 옷을 벗고 있는 모습(中)(下)이 담긴 사진들이 인터넷을 통해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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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탓에 "우리 은행"이라 못 불러
'우리은행' 이름을 둘러싸고 상표 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신한 등 시중은행들은 우리은행이 보통명사인 '우리'라는 단어를 고유명사화해 독점 사용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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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미국'이란 표현 대신에 USA나 아메리카로 불러야
만약 '갑돌'이라는 자신의 이름을 '고우쓰쿠(こうつく)'라고 읽으면 기분이 어떨까? 또 '서울'을 중국 사람들이 제멋대로 '한청(漢城)'으로 일컬을 수밖에 없다고 단정한다면?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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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회 2차 포럼 발언록 전문
인터넷 중앙일보 디지털 국회(www.joongang.co.kr/assembly)가 개최한 제2차 오프라인 포럼은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의 주제 발표에 대해 보수 쪽에서 강화식.김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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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소 판 한우 음식점 처벌 못해
검찰이 수입 쇠고기나 젖소고기를 한우라고 속여 판매한 대형 식당들을 적발하고도 마땅한 처벌 근거가 없어 난감해 하고 있다. 서울 중앙지검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달 말 식품의약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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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파병 부대 '親이슬람' 심어야
김선일(33)씨 피랍 사건의 충격은 이제부터 이라크에서 벌어지는 사건 하나하나가 한국인의 목숨과 직결된 매우 심각한 현실의 문제임을 새삼스럽게 깨우쳐 주고 있다. 사실 최근의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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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불법호객 조심하세요"
충북도는 청남대관리사업소를 사칭한 관광객 모집 행위를 적발, 최근 청주 동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최근 도 사업소와 비슷한 '충청북도 청남대관광사업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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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율 공소장 요약]
피고인은 1. 반 국가 단체에 가입하여 간부 기타 지도적 임무에 종사하면 처벌받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 주체철학 및 김일성 혁명 역사 등 사상 교양학습을 받고, - 북한의 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