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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모든 닭을 푸른초원서 키우기는 불가능" 가금연구소장의 쓴소리
온 나라가 ‘살충제 계란’ 공포에 휩싸였다. 정부가 최근 전국 1239개 산란계 농장을 전수 조사한 결과 52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중 31곳(63%)이 살충제 성분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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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실패 경험에서 배우지 못하는 정부
정종훈 사회1부 기자14일 자정 직전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양계농장 두 곳의 계란에서 살충제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로부터 19시간이 지나도록 국민에게 모든 계란은 공포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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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살충제 계란 안심 상황 아냐…식약처 발표 성급"
살충제 검출 계란 유통량 추적조사 및 인체 위해평가 결과 발표가 2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최성락 식약처 차장 등이 참석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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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안전" 정부 발표에 환경전문가들 반박 "급성 아닌 만성 봐야"
DDT 성분이 검출된 계란. 프리랜서 공정식'살충제 계란' 사태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니라고 발표한 가운데, 한국환경보건학회 전문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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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대북 제한적 군사옵션 때도 주한미군까지 위험”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 에드워드 마키 단장(오른쪽 둘째)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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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먹거리 상징 ‘HACCP’ 농장 29곳서 살충제 검출
믿을 만한 먹거리 징표로 여겨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이 ‘살충제 계란’을 계기로 허점을 드러냈다. “축산물과 식품의 생산·유통에서 위생을 해칠 요인을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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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피프로닐 계란 매일 2.6개 평생 먹어도 문제 없어”
논란이 된 국내산 ‘살충제 계란’이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니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피프로닐에 가장 많이 오염된 계란을 1~2세 아이는 하루 24개, 3~6세는 3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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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90페이지 보고서’ 읽고 계란 구매하라는 대형마트
전영선 산업부 기자일부러 골탕을 먹이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살충제 계란 파동 시작 이후 계속 드는 생각이다. 15일 사태 시작 이후 어떤 계란이 문제가 되는지에 대한 정부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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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을 친환경으로 인증한 기관에 ‘농피아’들 재취업"
경기도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지난 15일 오후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이 검출된 마리농장 ‘08마리’ 계란을 수거하고 있다. 이 농장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곳이다. 최승식 기자'살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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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업체 성의 없는 계란 정보
일부러 골탕을 먹이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살충제 계란 파동 시작 이후 계속 드는 생각이다. 15일 사태 시작 이후 어떤 계란이 문제가 되는지에 대한 정부 입장은 수시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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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사태 일주일 뒤에야 문 대통령 사과 나온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국민들께 불안과 염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산란계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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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로닐 성분 살충제 만들어 판 포천 동물약품도매상 압수수색
닭에게 사용할 수 없는 피프로닐 성분이 든 살충제를 만들어 판 경기도 포천시의 동물약품도매업체를 경찰이 압수 수색했다.경기 포천경찰서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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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사육 공간 마리당 25~66% 넓어진다…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추진
국내 양계농장은 비좁은 밀식형 케이지(닭장) 사육이 대부분이다. 이런 사육환경이 살충제 계란 사태와 조류인플루엔자(AI)를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밀식 사육의 경우 닭 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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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식품안전의 상징이라는 '해썹'..그러나 민낯은 엉망
살충제 계란이 적발된 경기도 양주의 한 농장에서 계란들이 방치돼 있다. 살충제 계란 사태를 계기로 해썹 관리 체계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임현동 기자 살충제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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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로닐 계란, 매일 2.6개 평생 먹어도 안전"
계란 유해성 인포그래픽계란 유해성을 보여주는 인포그래픽정부가 420개 산란계 농장을 재조사한 결과 3개 농장에서 플루페녹수론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또 49개 부적합 농장이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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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낳은 264만 마리는? 독소 빼는 닭 다이어트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계란을 낳은 닭은 앞으로도 계속 알을 낳게 된다. 그 계란을 먹어도 되나. 소비자의 궁금증과 걱정이 커진다. 살충제 계란은 조류인플루엔자(AI) 같은 전염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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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오히려 닭장 비었을 때 살충제 뿌리도록 허용해야”
━ 수의사 김재홍 서울대 교수 김재홍 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계란은 우유와 함께 필수 아미노산이 다 들어 있는 완전식품이면서도 빠르게 생산해 값싸게 먹을 수 있는 단백질 공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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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인체에 유해한 수준 아닐 것”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서울의 한 마트에서 소비자들이 계란을 구매하고 있다.강정현 기자 피프로닐·비펜트린 등 살충제 성분이 포함된 계란을 먹어도 인체에 유해할 가능성은 낮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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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온돌방] "국민 건강이 우선" 환경보건엔 항상 그가 있다
배너를 클릭하면 '복지온돌방 36.5'를 더 보실 수 있습니다.가습기 살균제, 미세먼지, 그리고 살충제 계란까지. 최근 몇 년 새 우리 삶을 위협하는 '환경보건' 문제가 급부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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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습기 이어 계란까지, 부처 엇박자 언제까지
━ 안전한 먹거리 위협하는 칸막이 규제 19일 세종정부청사 인근 대형 마트를 찾은 이낙연 총리가 계란 매장 앞에서 장보기에 나선 주부와 대화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지난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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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살충제 계란...420개 농장 보완조사"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장에서 계란을 폐기하는 모습. [중앙포토]정부가 '살충제 계란' 사태와 관련해 420개 농장에 대해 보완조사를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식품의약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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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인당 '살충제 계란' 얼마나 먹었나
제주에 유통된 살충제 오염 계란. '08광명농장'이란 표기가 찍혀있다. [사진 제주도]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평균 약 12.5개의 '살충제 계란'을 먹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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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한 살 아기가 살충제 계란 하루 2개 먹어도 큰 우려 없다”
‘살충제 계란’ 사태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8일 “1세 아동이 ‘살충제 계란’을 하루 2개 먹어도 건강엔 큰 우려가 없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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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이력추적제 2019년 조기 시행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살충제 계란’ 전수조사 결과 31개 친환경 인증 농가를 포함해 총 49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계란 이력추적제를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