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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찬 전 비서 가세 … '이명박 검증 논란' 확산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비서를 지낸 김유찬씨가 16일 이 전 시장의 1996년 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한 새로운 내용을 주장하면서 한나라당 내 '이명박 검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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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기사 가장 4인조 강도 은행 지점장 납치 4400만원 강탈
4인조 강도 피의자 중 한 명이 모 은행 학동역 지점에서 돈을 인출하고 나오다 CCTV에 찍힌 모습.[영등포경찰서 제공]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2일 대리운전 기사로 가장해 손님을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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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표적 1호 '첨단 대한민국' 노린다
세계 곳곳에서 산업스파이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첨단 정보기술(IT)산업 왕국인 한국은 산업스파이들의 표적 1호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만 수조원 규모의 산업 기밀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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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 전화로 유인 … 통장서 돈 빼가
지난달 25일 경기도 고양시의 이모(67)씨 집.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세금 환급 관련 국세청 전화입니다. 환급받으실 분은 1, 9번을 누르십시오"라는 자동응답시스템(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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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독극물` 단독범행 가능성`
코카콜라 독극물 투입 사건이 피의자 박모(41.여)씨의 단독범행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3일 "공범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벌였으나 현재 드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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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서비스 대상] “환자 아니라 고객으로 모십니다”
▶ 삼성서울병원은 '환자'를 '고객'으로 업그레이드한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1994년 개원과 동시에 여러 가지 고객 위주의 서비스를 내놓아 권위적이던 병원업계를 바꿔 놓았다.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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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정원장들의 불법 도청과 피해자 인권
서울중앙지검 도청 수사팀이 불법 도청에 관여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김대중(DJ) 정부 시절 국정원장을 지낸 임동원.신건씨를 구속했다. 인권을 강조해온 DJ 정부에서 광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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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 전 국정원장 소환… 도청 보고 받았는지 추궁
국가정보원(옛 안기부)의 불법도청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9일 신건(64) 전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신씨에게 재직 기간(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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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원씨 "불법 감청 유감"… 검찰, 28일 소환 조사
국정원(옛 안기부)의 불법도청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임동원(71.1999년 12월~2001년 3월 재직) 전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28일 소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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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출신 김재원의원 검찰비난 발언 전문
김재원 프로필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북 군위, 의성, 청송 출신 국회의원인 김재원입니다. 저도 한때 검사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일을 하였지만 요즘 '수사권조정' 문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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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통역 서비스 … BBB 운동 3년] 월 1천회 '언어의 벽' 깼다
▶ 18일 한 외국인 여성 관광객이 서울 덕수궁 앞에 설치된 한국 BBB운동 안내 부스에서 자원봉사자에게 통역 서비스 설명을 듣고 있다. 김태성 기자 '한국에 오실 때 언어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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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 취재] '휴대전화 커닝' 밝힌 사이버범죄 수사대
▶ '휴대전화 커닝'이 전국에서 벌어졌다는 충격적 사실을 캐낸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원들. 왼쪽부터 최형욱 경위, 김재규 대장, 최창수 경사, 정현희 경사.[변선구 기자]"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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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파문의 끝은 어디인가?
경남 밀양지역 여중·고생 5명이 학교 폭력배 41명으로 부터 성폭행 당했다는 소식에 경남지역이 발칵 뒤집혔다. 밀양경찰서는 10일 이 사건의 여파로 형사계 소속 13명 가운데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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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사 엄정히 신병처리는 신중하게" 이기배 광주지검장
이기배 광주지검장은 지난달 30일 수능 휴대전화 부정사건과 관련해 기자들과 만나 "피의자들이 학생 신분인 점을 감안, 수사는 엄정하게 하되 신병처리는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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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2명 피살' 형사과장 기자간담회
성폭행 피의자 검거에 나선 경찰관 두 명이 피의자의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오후 9시 25분쯤 마포구 노고산동의 한 카페 앞에서 서울 서부경찰서 소속 심재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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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살인마' 검거] 업소 주인 제보로 덜미 잡혀
연쇄살인 용의자 유영철씨는 지난 14일 붙잡혔다. 그러나 경찰 조사 도중 달아났다가 12시간 만에 다시 붙잡히는 해프닝이 있었다. 희대의 살인범 앞에서 경찰의 피의자 관리 허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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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 U.S.Army…술 취해 난동
▶ 지난 15일 새벽 서울 신촌에서 난동을 부린 미군 병사들 중 한명(가운데 웃통 벗은 이)이 이를 제지하는 시민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병사의 윗옷은 시민들이 그를 제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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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악질 경관…업자와 짜고 피해자를 피의자로
서울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 김명희(金明熙)검사는 16일 평소 친분이 있는 사채업자와 짜고 미성년자 등 죄없는 사람들을 범죄자로 만든 혐의(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로 경기도 연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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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의혹 검사 밤샘 조사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몰래카메라 촬영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지검 특별전담팀은 18일 K나이트클럽 이원호(50.구속)씨 비리를 수사해온 K검사가 몰카 사건에 깊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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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비자금 '+α' 터질 게 터졌다
2000년 6월 현대의 대북 송금 의혹사건이 결국 당시 여권의 정치자금 스캔들로 발전됐다. 4.13 총선이 있던 그 무렵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에게 수백억원대의 자금이 현대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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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사건 은폐·조작 여부 규명 안돼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이 발생 13일째를 맞으면서 사건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하지만 1080호 기관사의 행적과 지하철공사측의 사건 은폐·조작 여부가 규명되지 않는 등 아직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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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도 쫓던 시민 오인사살
한밤중에 강도범을 붙잡으려던 용감한 시민이 자신을 강도 공범으로 오인한 경찰관이 발사한 총탄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의로운 일을 하려다 숨진 시민을 의사상자로 결정,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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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밀수꾼 위에 나는 세관원들
지 난 3월 초 경남 남해군 욕지도 앞 해상. 때마침 내려진 폭풍주의보로 파도는 점점 높아만가고 오가는 배의 모습이 끊긴 지 벌써 오래다. 50t급 세관 감시정의 갑판에 선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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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주겠다" 속여 카드번호 알아내 7만명에 391억 사기
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黃允成)는 13일 선물 제공 등을 미끼로 신용카드 번호를 알아낸 뒤 7만여명으로부터 모두 3백91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Y베스트 대표 金모(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