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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자작곡 발표회 연 초등학생 유승현군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가 음대 대학원생 수준의 작곡발표회를 열어 화제다. 경북 구미 도산초등학교 5학년 유승현(兪承賢.11.구미시 도량동)군이 그 주인공. 승현군은 3일 대구문화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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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무라 유키에의 《나에게 쓰는 편지》
일본 피아니스트 니시무라 유키에의 앨범 '나에게 쓰는 편지(A Letter To Myself)'가 나왔다. 니시무라는 일본의 연주음악 전문레이블 `야마하'를 대표하는 여성 피아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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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E NISHIMURA 〈A Letter To Myself〉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야마하(YAMAHA)'란 일본의 악기 제조 회사가 자 신들의 뮤직스쿨을 설립하여 수많은 음악 영재들을 발굴해 키워오면서 한편으로는 그런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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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映劇' 주역 마크 올로뉴] 고졸학력의 '문화게릴라'
시네마 - 테아트르의 '특허권자' 인 마크 올로뉴 (37) 는 자신을 '메티사즈' 라고 정의한다. '잡종' 이란 얘기다. 벨기에 브뤼셀 태생인 올로뉴는 12세때 처음 희곡을 써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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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기 퍼스트 레이디' 이블린 글레니 내한공연
누가 20세기를 가리켜 '타악기의 시대' 라고 했던가. 음악과 소음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인간의 영혼을 두드리는 타악기. 예로부터 마술과 치료.희생.신의 임재.풍요.섹스를 상징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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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중가수 사와 도모에는…]
"누가 무엇을 하는 사람이냐고 물으면 아티스트도, 싱어도, 작곡가도 아닌 그냥 가수라고 하지만 내 직책은 '노래 부르기' 다. " 스스로의 말처럼 사와 도모에는 확실히 한마디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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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한국무대 첫 일본어노래 사와 도모에
피는 못 속인다고 했던가. 첫눈에 한국 사람같다. 큼직큼직한 생김새가, 거침없는 말투가 그렇다. 24일 한국의 공식 무대에서 처음으로 일본어 노래를 부른 일본 여가수 사와 도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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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번스타인 탄생 80주년 미국 전역서 추모열기
'고차원의 천부적 엔터테이너' '미국의 음악적 자존심' '클래식.재즈.뮤지컬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뮤지션' '60년대 후반 말러 붐의 진원 (震源)' …. 지난 90년 타계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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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 '올 더 시즌즈 오브 조지 윈스턴' 外
□ '올 더 시즌즈 오브 조지 윈스턴' 맑고 투명하며 여운이 짙은 피아노 연주로 국내에서 사랑받아온 윈스턴이 데뷔 25년만에 처음 낸 베스트 음반. 82년 낸 4집 '디셈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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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한국 재즈뮤지션 이정식 '꿈의 반주'를 만났다
조금 튀어 보이는 오렌지색 와이셔츠에 푸른색 감도는 포켓칩을 꽂은 이정식 (37) 은 침착해 보이려 애썼지만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지난 3일 미국 뉴욕소호지역에 위치한 '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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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史의 여인들]5.세실 샤미나데
작곡가라면 후세 사람이 작품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해주는 것 못지않게 생전에 출판및 연주기회를 많이 갖고 싶어하기 마련이다. 프랑스의 여류 작곡가 세실 샤미나데 (1857~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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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신촌·홍대앞 '크럽밴드'들 라이브 공연
"오늘은 광복절, 대한독립 만세!" "만세!" 지지난 금요일, 열광적인 만세 소리가 울려퍼진 곳은 '황신혜밴드' 공연이 시작된 대학로 술집 '살' .탁자를 밀어버린 20여평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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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의 달인 이정식 꿈의 재즈음반 낸다
색소폰의 달인 이정식 (37) 이 피아노.베이스.드럼에서 각각 뛰어난 재능을 과시하고 있는 미국뮤지션 3인과 합동음반을 내기로 확정해 국내재즈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화제의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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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음악감독 에사 페카 살로넨
20세기를 가리켜 지휘자의 전성시대라고 말한다.살아있는 작곡가가 쓴 동시대 음악이 청중과 점점 거리가 멀어지면서부터 새로운 작품의 탄생보다 기존 음악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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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순 록가수로 변신
나른한 색소폰에 실린 그녀의 짙은 허스키 음색에는 팽팽한 긴장감을 일거에 풀어 헤쳐버리는 마력이 있다.진득하고 그윽한 목소리는 여태껏 통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할 때의 담백함과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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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음반레이블
1899년 미국인 앨프리드 클라크가 파리에 음반사를 설립했다.그가 미국에서 데리고 온 엔지니어 클리블랜드 월코트는 연주자를 겸하고 있는 작곡가의 녹음을 보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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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재즈피아노 콘서트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양준호(32)는 서울 신촌의 라이브 클럽.스테레오 파일'에 고정출연해 골수 재즈팬들에겐 낯익은 인물이다. 경희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MBC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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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 '新소리'로 첫무대-24일 세종문화회관 공연
「울림」이 있는 소리의 주인공 장사익(47)이 24일 오후5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소리판을 벌인다.태평소 연주자로 전주대사습등 국악경연대회를 휩쓸던 그는 마흔 여섯의 나이에 발표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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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35년' 공연 가진 가야금名人 황병기
▶1936년 서울 출생 ▶경기고.서울대 법학과 졸업 ▶58년전국국악경연대회 기악부 우승 ▶85년 미 하버드대 객원교수 ▶90년 평양 범민족통일음악회 남측대표 ▶90년 송년통일전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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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올림픽 음악축전 행사
『스포츠는 미의 창조와 그 창조를 위한 기회 제공이라는 깊은뜻이 있습니다.살아있는 조각으로의 운동경기자를 창조하고 그 조각과 조각들이 펼치는 스펙터클,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한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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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십이잡가/십자가상의 일곱 말씀
□이춘희 십이잡가 앉아서 부른다 해서 흔히 좌창(坐唱)이라고부르는 잡가는 도회지 소시민층에서 즐겨 불렀던 노래.국립국악원지도위원으로 있는 이춘희 명창이 부르는 『유산가』『소춘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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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운 새음반 '사랑의 테마'금주 발매
박정운의 새음반 『The Theme of Love(사랑의 테마)』가 이번주에 발매된다.박정운은 이번 5집에서 모두 10곡의 노래를 선보이고 있다.앨범제목에서 느껴지듯 대부분의 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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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제이덕 '미녀와 야수' PC통신서 표절시비
『이 노래 어디선가 많이 듣던 노랜데….』 최근 음반 판매량과 방송수에서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디제이덕의 『미녀와 야수』를 접한 가요팬들의 반응이다.1월초 이 노래가 발표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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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기 재기 공연
89년 데뷔 당시부터 맑은 여성적 목소리의 이미지가 깊이 배어있는 가수 박학기가 5집앨범을 내놓으며 야심찬 재기의 공연을펼친다. 조동익.빛과 소금.조규찬등이 합세해 제작한 이번 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