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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뢰 비극' 벼락 맞을 확률 커졌다…번개 뒤 30초 조심하라
2020년 8월 대전 도심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아파트 피뢰침에 번개가 떨어지는 모습. 김성태 기자 강원도 양양군 해변가에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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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1월 수상작
━ 〈장원〉 햇볕 계단 -김보선 짧은 치마에 담긴 햇살 어디로 간 건지 수많은 신발이 머릿속을 헤집는다 창문은 빛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이고 무릎 걸친 바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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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해임 다음날 야간통금령···튀니지 '로보캅' 대통령 폭주
튀니지의 카이스 사이에드 대통령이 총리를 해임하고 의회 활동을 정지시킨 데 이어 야간 통금령까지 발동했다. AFP=연합뉴스 아프리카·중동 지역을 휩쓴 민주화 운동 ‘아랍의 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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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전시 '전두환' 문구 삭제···아시아문화원에 쏟아진 비판
왼쪽은 하성흡 작가의 원작 모습이다. 아시아문화원이 제작한 포스터에서는 펼침막 안의 문구가 지워졌다. 연합뉴스 아시아문화원이 5·18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홍보하면서 작품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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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美 사상 최연소 하원의원 탄생…휠체어 탄 공화당 청년
매디슨 커손(25) 노스캐롤라이나주 11선거구 하원의원 당선자. AP통신=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연방의회 선거에서 25살의 사상 최연소 하원의원 당선자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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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멈춘 시계, 건전지 대신 레몬으로 작동할까
‘과학, 실험, 으악 따분해!’라고 느낀 적 있나요. 이제 걱정하지 말아요. 소년중앙이 집에서 준비할 수 있는 물건으로 재미있는 실험을 시작합니다. 초등학교 과학 연구 교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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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핀] 공짜라면.. 에어드랍에서 코난지원금까지
[출처: 셔터스톡] [타로핀’s 코린이 개나리반] 예로부터 땅이 메마를 땐 하늘에서 비가 오길 바라며 기우제를 지냈다. 하늘은 그런 존재였다. 비도 떨어지고 눈도 떨어졌다. 간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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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NN도 소개…'n번방 사건' 스마트 행동 나선 집단지성
CNN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올린 n번방 사건 관련 기사. CNN 홈페이지 캡처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범죄에 대해 행동에 나선 대중의 활약이 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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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미국이 생각하는 해리스 때리는 이유
박현영 워싱턴특파원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둘러싼 논쟁이 태평양을 건너 미국에 상륙했다. 미 정부가 입장을 밝히고, 주요 언론이 보도하고, 전문가들이 의견을 냈다. 상대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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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비구름 몰려온다…밤 사이 천둥·번개에 우박도
지난 9월 30일 밤 제주시 이도동의 한 아파트 피뢰침에 번개가 내리치고 있다. [사진 제주도의회 제공=뉴스1] 휴일인 10일 밤 천둥·번개에 우박까지 쏟아지는 등 가을비가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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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잘못 건드리면 큰 코 다친다' 인식 심어줘라
전격적인 선제 공격으로 제압 시도할 만… 감정적 언행은 절대 자제해야 사진:ⓒ gettyimagesbank 1962년 10월, 쿠바 상공을 정찰한 정찰기가 찍은 사진 때문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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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힘들어도 그렇지"…교량 황동 명판 무더기 도난
9일 대구 달성군 가창면 한 다리에 붙어 있던 황동 명판을 누군가 뜯어간 모습. 대구=김정석기자 “아무리 힘들다 캐도 우째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심니더.” 9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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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유적지서 낙뢰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포함 4명 경상…병원 치료
벼락 사고로 당일 문을 닫은 아크로폴리스 유적지. [로이터=연합뉴스]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유적지의 에레크테이온 신전 인근에 설치된 피뢰침에 낙뢰가 떨어져 한국인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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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성당 화재 현장서 극적으로 회수된 역사적 명물들
극적으로 회수된 노트르담 성당 첨탑 수탉 조상(왼쪽)과 장대한 규모의 노트르담 성당 오르간 [자크 샤뉘 트위터,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 첨탑 끝을 장식했던 수탉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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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준의 의학노트] 메스머의 의학 사기극에서 인류가 배운 것
임재준 서울대 교수 의학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만큼 오래되었지만 의학이 인류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시작한 것은 무균 수술법과 예방접종이 도입된 19세기 중반부터라는 것이 중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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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요리조리 블록 쌓아 만드는 상상력의 세계
블록 쌓아 만드는 상상력의 세계. '아이러브레고' 전시회와 '브릭라이브 정글 익스피리언스' 전시체험전에 소중 학생기자가 다녀왔다. 그리고 레고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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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비내리는 5월, 도봉산의 속살
꽃을 떨군 5월은 신록이 짙어지는 시기입니다. 새로 돋아난 연푸른 잎싹이 꽃처럼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어느 잎을 따서 입에 넣어도 될 듯 부드러워 보입니다. 비가 내린 6일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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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기, 비행 중 낙뢰 맞아
번개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프리랜서 김성태]아시아나 항공기가 비행 중 낙뢰에 맞아 대체 항공편이 투입됐다. 25일 저녁 6시 20분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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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떨게 한 러 게이트 문건 뒷조사 클린턴측이 지원
2016 대선 당시 클린턴(왼쪽)과 트럼프 부부. [AP=연합뉴스] 미국의 '러시아 게이트'를 촉발시킨 문건에 대한 비공식적인 조사를 위한 자금이 클린턴 캠프와 민주당전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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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기억 문화로 발굴하다
문화비축기지 야외공연장으로 재탄생한 2번 석유 탱크. 옛 탱크를 해체해 6번 탱크를 새로 만들었다.1977년에 찍은 석유비축기지 위성사진2014년 굴착기로 옛 진입로를 찾던 모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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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문학운동 선구자' 채광석 시인 30주기 추모행사
30주기가 돌아오는 채광석 시인 짧은 생을 뜨겁게 살다간 시인 채광석(1948∼87)의 30주기 추모행사가 열린다. 추모의 밤 행사가 열리고 묘소와 시비도 참배한다. 기일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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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현수는 60년 전 내 모습이지요"
입양한 아들·딸을 훌륭하게 길러낸 김원숙 화가와 수천 명 입양인들의 아버지같은 역할을 해온 토마스. 부부는 3년 전 토마스·원숙파운데이션을 설립했다.오는 6월 12일 메릴랜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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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입양아 현수 동상 미국에도 세운다
2014년 입양 104일 만에 미국인 양아버지의 폭력으로 숨진 입양아 현수가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다시 태어난다. 날아가는 나비를 손끝으로 잡으려 하는 모습의 ‘현수의 나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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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양부모 학대로 숨진 현수 동상, 미국에도 세워진다
‘현수 조각상’이 오는 6월 12일 메릴랜드주의 장애인학교 린우드센터에 세워진다. 지난 4월 서울 내곡동의 다니엘학교에 세워진 지 두 달 여 만이다. 지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