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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자세' 논란 제2라운드
26일 인천구장 현대-쌍방울 경기가 벌어지기전 쌍방울 덕아웃에서는 1시간이상 김성근감독과 김광철심판위원장간의 설전이 벌어졌다. 전날 현대 박재홍의 타격자세에 대한 김성근감독의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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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OB에 6대3으로 승리
오른쪽 파울폴을 살짝 벗어나는 파울홈런을 때린 뒤 심재학(LG)은 대기타석의 김선진에게 「칙칙이」를 요구하고는 타석을 벗어났다.3-3동점을 이룬 7회말 2사 2,3루.앞타석까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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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삼성 한화 송지만 굿바이홈런 5대4로 勝
그래,바로 이 맛이야. 연장을 눈앞에 둔 9회말 1사후.마운드의 박석진(삼성)과 타석의 송지만(한화)이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박의 6구째가 홈플레이트를 통과하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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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켄 2세,야구 2,216경기 연속출장 세계신기록
이제 누구나 칼 립켄 2세를 야구의「철인」으로 부르게 됐다. 칼 립켄 2세(36.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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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옥 완투승 쌍방울,OB에 5대1로 승리
슬라이더는 홈플레이트 바깥쪽으로 빠지며 종.횡으로 변화는 일종의 변화구. 타자들의 체격이 큰 메이저리그에서는 별 위력적이지 않지만 국내무대에서 슬라이더의 구속이 1백30㎞를 웃돌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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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 안해 아웃 삼성 정경배의 실수
야구에서 슬라이딩은 베이스러닝의 기본이다.슬라이딩은 ▶마지막순간 피치를 올릴 수 있고▶상대수비의 태그를 피하며▶부상을 방지하고▶다음 베이스를 향해 뛸 수 있는 자세를 미리 만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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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철 끝내기 안타 해태,삼성에 6대5로 승리
관심은 온통 박충식(삼성)이 언제 모습을 나타내느냐에 모아져있었다. 삼성 선발 이태일이 1회부터 난조를 보이자 백인천감독은 2-1로 앞서던 2회말 곧바로 최재호를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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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만 결승 홈런 한화,LG 3대2로 꺾어
결승홈런을 때린 신인 송지만은 1루를 돌며 껑충껑충 뛰고 있었고 마운드에 선 노장 정삼흠은 고개를 숙인채 땅바닥만 내려다보고 있었다. 4연승으로 날아오른 한화와 최하위로 추락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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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쌍방울 3대2로 제압 단독 2위 나서
선발 진필중의 호투와 특급 소방수 김경원의 깔끔한 마무리,그리고 세차례의 병살플레이등 수비력으로 OB가 쌍방울을 눌렀다. 12일 OB-쌍방울전 사상 가장 많은 2만4천명의 관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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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9회말 3안타 치고도 해태에 5대4로 져
해태 좌익수 박재벌의 마지막 홈송구가 포수 최해식의 미트에 들어가는 순간 홈플레이트를 향해 질주하던 유지현은 포기한듯 눈을 질끈 감고 몸을 부딪쳤다.다음 순간 최해식이 미트를 두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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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민철투수 애교있는 항의
항의도 이쯤되면 애교다. 한화가 3-0으로 뒤진 4회말 한화 선발투수 정민철은 4회말2사 1,2루의 위기에서 타석에 김종국을 두고 볼카운트 2-2에서 5구를 던진뒤 갑자기 타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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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2대1로 LG 꺾고 2연승
『이젠 LG가 무섭지 않다.』 삼성이 2일 강속구의 최창양을앞세워 대구에서 숙적 LG를 2-1로 꺾어 2연승했다. 최창양은 이날 LG김재현에게 4회말 동점솔로홈런을 허용했으나7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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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개막전 3대0으로 북일고 꺾어-대통령배 고교야구
악송구 하나가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1회말 부산고 공격.1사만루의 찬스에서 백차승이 투수땅볼을 때렸다.투수-포수-1루수로 이어지는 평범한 병살타성 타구.볼을잡은 북일고 투수 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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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카터 前美대통령 맨손으로 파울볼잡아
[애틀랜타 AP=연합]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70)이 프로야구를 관전하다 파울볼을 잡아내 화제.카터 전 대통령은 20일부인 로잘린과 함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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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샘 관심끌려 장난감 내던진격
▷『클린턴 대통령은 일본과 러시아를 방문하는 길에 바보스럽게도 하마터면 한국방문을 일정에 포함시키지 않을 뻔했다.』-미국LA 타임스,사설에서. ▷『세 金씨는 마치 늙어가는 황소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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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해외훈련 리포트-한화 에이스 정민철
한화의 정통파 에이스 정민철이 올해부터 결정구를 변화구로 바꾼다. 187㎝의 장신인 정민철은 최고구속이 1백45㎞대를 유지하면서도 홈플레이트에서 공끝이 살기 때문에 『공의 위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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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트 대회전 우승-용평국제대회 첫날
월드컵 상위랭커가 역시 빨랐다. 96시즌 현재 국제스키연맹(FIS)의 월드컵시리즈 대회전 9위에 랭크된 아킴 포크트(26.리히텐슈타인)가 제6회 용평국제알파인스키대회 첫날 남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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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컴퓨터 국내 첫선
방한(訪韓)중인 미 오라클사의 래리 엘리슨(52)회장은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네트워크 컴퓨터(NC)시제품을 24일 본지에 공개했다. NC는 근거리통신망(LAN)은 물론 인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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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겨울 레포츠 4選
스키만으로 만족하지 못한 스키어들이 눈과 얼음에서 새로운 레포츠를 찾아나서고 있다.최근 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설상(雪上)레포츠를 알아본다. ◇스노 하이킹=눈이 있는 곳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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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묘미는 슬로프에 올겨울 이 코스를 타라
스키어라면 뭐니뭐니 해도 슬로프가 최대 관심사다.슬로프만 마음에 들면 잠자리.음식이 불편해도 찾아 나선다.스키장마다 눈이제대로 깔리면서 슬로프의 우열이 가려지고 있다.올 시즌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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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타고 雪山올라 내려오는 맛 최고-헬리스키
헬기가 이륙하고나면 스키어들만 덩그러니 남는다.주위는 온통 설산(雪山)이다.정상에서부터 무리를 지어 처녀설을 미끄러져 내려온다. 헬리스키(Heli-Ski).스키어라면 한번쯤 도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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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도 '개성시대'
'클래식한 분위기를 즐기려면 휘닉스파크를 찾아라.신세대풍을 원한다면 현대성우리조트로 기라.아직 스키가 걸음마 수준이라면 대명홍천스키장에서 눈치보지 말고 맘껏타는 것이 좋다.'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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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 곤돌라 첫선-스키세트 운반 '宅配주시스템' 운영
올시즌 스키리조트의 달라진 점을 잘 살핀다면 남보다 120%즐길 수 있다. ◇곤돌라 리프트=국내 최초로 휘닉스파크와 현대성우리조트에 설치된다.8인승으로 고속 리프트보다 50%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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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정상등극-삼성컵 7인제럭비
상무가 삼성컵 95 7인제 럭비선수권대회에서 컵챔피언에 올랐다. 전원이 국가대표선수로 구성된 상무는 각조 1위팀끼리 격돌한 삼성컵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올해 1월 창단한 신생 삼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