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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상생펀드·패밀리론 … 연 평균 500억 저금리 대출
지난해 7월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왼쪽 둘째)이 2차 협력회사인 에쓰웰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LG화학은 1차 협력사 위주의 동반성장 활동에 머물지 않고 2차 협력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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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대학] 안양대학교, 용기 디자인·제조 … 재학생이 특허 내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많은 대학과 학과 중 지원할 곳을 결정할 때 ‘나를 어떤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만들어 줄 것인가’부터 따져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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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기술에 '2% 혁신' … 아이디어 '한 방'을 찾아라
위기 극복의 열쇠는 결국 기존 기술에 2%의 경쟁력을 더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는 것이다.” 포스코 경영연구소가 제시한 위기 극복의 해법이다. 중국이 턱밑까지 치고 올라온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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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로봇 '또봇'의 진격 … 파워레인저 코가 납작해졌어요
한찬희 대표는 “27개월 된 딸이 장난감을 먹고 집어 던지고 올라타는 것을 보며 안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현재 또봇은 던지고 부러뜨려보는 강도 테스트는 물론이고, 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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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나누고 온라인 협업, 제조업 혁명 불 댕겼다
에이드리언 보이어 ‘렙랩’ 설립자(왼쪽)가 동료와 함께 직접 제작한 3D 프린터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른쪽에 있는 ‘자녀’ 3D 프린터의 부품 상당수는 왼쪽에 있는 ‘부모’ 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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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전혀 없는 수액 세트 곧 보급”
폴리사이언텍 전승호 대표가 새로 개발한 수액 세트를 들고 환경호르몬의 유해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팔당댐의 물은 깨끗한데 그걸 집까지 연결하는 수도관이 문제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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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끌고 대기업은 밀고 초경량 ‘전기차 배터리 캐리어’개발
3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JEC 컴포지트 유럽’ 전시회에서 기술혁신상을 공동 수상한 신한금형의 심수길 금형기술부장(오른쪽에서 둘째)과 LG하우시스, 현대자동차 관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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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HDD 부품 90% 납품하는 공장들 침수 피해
태국 방콕 북부 빠툼타니 지역의 한 공단이 침수된 모습. 이번 홍수로 일본 기업의 피해가 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침수 피해를 본 기업의 70%가량이 일본계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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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연구로 첨단기술 개발 지원 … 대금 결제, 7일 이내 100% 현금으로
김반석 LG화학 부회장(가운데)이 올 2월 배터리 관련 소재 협력회사 리켐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LG화학은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기술연구를 하고, 자금을 지원하며,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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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CEO가 직접 ‘상생’ 챙겨 … 납품 1주일 내 현금결제
LG화학 김반석 부회장(가운데)이 지난달 동반성장 진행 상황을 챙기기 위해 배터리 관련 소재 협력회사의 생산 현장을 찾았다. 김 부회장이 협력업체의 생산 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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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썩는 친환경 통신선, 미국 1위 통신사에 수출
옥수수나 감자·고구마 등에서 추출한 전분을 주원료로 만든 케이블(통신선) 제품이 출시된다. 통신기기 액세서리를 생산하는 삼신이노텍은 7일 생분해성 케이블 제품 60만 개를 미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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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는 볼펜이 아니다 모든 쓸 것은 모나미가 된다”
이데아는 사물의 원형이다. 플라톤은 육안이 아니라 영혼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형상이라고 말했다. 모든 실재하는 사물은 그 사물의 이데아를 본떠 이뤄진다. 볼펜의 이데아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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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중소기업의 자발적 리콜 … 김태섭 아이스테이션 회장
“당시 팔린 3만여 대를 모두 회수하자는 것이냐?” “어떤 제품이 불량인지 모르니 당연히 그래야 한다.” “불만이 접수될 때마다 조용히 처리하는 게 낫지 않을까.” “인터넷이나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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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기술자도 우리한테 교육 받죠”
2002년 김경훈(29)씨는 4년제 대학 신소재공학과를 자퇴했다. 주변에선 반도체 관련 학과라며 부러워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았다. 직업을 구했지만 대학 중퇴의 학력인 그를 받아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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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업 손잡으니 고용·기술 ‘쑥쑥’
호서가족기업 중 한 업체인 드림텍 김홍근(왼쪽)대표가 아산시 신창면 공장의 생산라인에서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아산시 신창면에 있는 ㈜드림텍. 이 기업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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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채용소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지역 중소기업 대규모 채용
청년 실업이 심각한 반면 중소기업들은 구인난에 시달린다. 눈높이를 맞추는 지혜가 필요하다. 사진은 지난해 아산에서 열린 취업박람회. [아산시 제공올해 경기회복 전망에도 불구하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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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주기업 일본 시장에서 인정받다
나다이노베이션 직원들이 고유기술인 ‘E-몰드’로 생산한 PC모니터, 오디오 외장박스 등 부품을 선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지역의 대학 입주기업이 일본 시장에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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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한 페트병에 오렌지·딸기주스 둘다 담아?
두 가지 내용물을 한 병에 담을 수 있는 신개념 플라스틱 병이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고 매일경제가 3일 보도했다. 플라스틱 사출업체 '쿨테크'는 '분할 페트(PET)병'을 개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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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없던 중소기업 기술 서울대와 손 맞잡자 훨훨
“연구력이 부족해 어렵게 개발한 제품을 썩히나 걱정했지요. 이제야 숨통이 틔는 것 같습니다.” 8일 오후 서울대 정밀기계연구소의 한 사무실. 금색 링이 촘촘히 박힌 쇠 노즐을 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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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협력업체들 긴급 자금 지원 요청
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자동차 협력업체들이 자금난에 피 말리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10일 쌍용차 협력업체인 D사가 1차 부도를 낸 사실이 알려지자 협력업체들은 줄도산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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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한 식당가 … 동네 인심마저 팍팍
9일 낮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GM대우 공장 서문 앞. 이곳에서부터 산곡동 천주교회 사거리까지 500m 남짓한 거리는 부평 일대에서 ‘대우길’로 불린다. GM대우 근로자들이 근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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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값 오르면 납품가도 올려주겠다”
22일 삼성전자의 경기도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하도급 공정거래 협약’에서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았다. 왼쪽부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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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장난감 업체를 알짜 차부품 회사로
1985년 3월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의 한 장난감 공장. 후배에게 빌려준 돈을 받으려고 이곳에 들른 채의숭(68·사진) 대의테크 회장(당시 건국대 교수)은 망연자실했다. 후배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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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디카 렌즈는 가라
플라스틱 사출 금형 전문업체인 재영솔루텍이 디지털 카메라 렌즈 사업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최근 비구면 유리 렌즈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 이 렌즈를 이용해 두께 4.3㎜인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