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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서 구해줘, 지-구 특공대
구자철(左), 지동원(右)‘지-구 특공대’가 다시 뭉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지동원(22)이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24)과 한솥밥을 먹는다. 유럽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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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투 ‘미추’
스완지시티의 미겔 미추가 24일(한국시간) 스완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29분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스완지(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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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선수 2만 vs 92만 … 축구의 힘은 ‘풀뿌리’서 나온다
지난달 1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부 리그 요코하마 FC와 제프 유나이티드 지바의 1부 승격 플레이오프가 끝난 후 승격에 실패한 요코하마 선수들이 홈팀 팬들에게 찾아가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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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촌놈’ 최용수 K-리그 완전정복
FC서울 선수단이 K-리그 우승이 확정되자 서포터들 앞으로 몰려가 어깨동무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서포터들도 환호를 보내며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김민규 기자] 최용수(39)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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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대구 잡던 날 대구 대파 흔든 아저씨
한 축구팬의 이색 응원이 화제다. 다소 쌀쌀한 바람이 불던 지난 21일 강원 강릉종합운동장 관중석. 그 한쪽에 상의를 벗은 채 오른손에는 ‘대구 두 마리’, 왼손에는 ‘대파 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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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돌아온 남준재 선제골 … 인천, 강원에 2-0 승리
인천 유나이티드가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강원 FC와의 K-리그 2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남준재가 전반 21분 선제골을 넣었고, 박준태가 후반 17분 골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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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연승 넥센 vs 4연승 LG … 팬들 설레는 ‘엘넥라시코’
요즘 프로야구에서 가장 뜨거운 팀은 넥센과 LG다. 2008년 창단 뒤 팀 최다 연승 타이인 6연승 중인 넥센은 창단 후 처음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최근 6경기 팀 평균자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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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인천 떠나는 허정무, 돌아오는 장외룡
11일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전반 17분 선취골을 터뜨린 인천 선수들이 사퇴 의사를 밝힌 허정무 감독에게 큰절을 하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허 감독은 양 손을 들어 답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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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낙제생 나오는 프로축구 … 2부리그 갈 두 팀은?
K-리그가 3일 전북과 성남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2시즌을 연다. 올 시즌은 스플릿 시스템으로 우승팀과 강등팀을 가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16개 구단 감독들은 전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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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프로야구 수사 착수
지난해 프로축구 승부조작을 주도했던 핵심 브로커들이 프로배구에 이어 프로야구 경기조작에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관여한 브로커가 동일 인물인 데다 조작 수법도 비슷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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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의 불안, 박태환의 좌절 이기게 한 건 ‘마음 치료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7·세종고·사진)는 지난 9월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세계리듬체조선수권대회 결선 날, 극도의 긴장감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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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의 불안, 박태환의 좌절 이기게 한 건 ‘마음 치료사’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7·세종고·사진)는 지난 9월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세계리듬체조선수권대회 결선 날, 극도의 긴장감에 휩싸였다. 이 대회엔 내년 런던 올림픽 출전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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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⑩ (9월 19일~10월 22일)
유로존 재정위기는 남유럽 몇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단일 통화인 유로 체제 자체에 치명적인 불안 요인이 내재돼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대개 한 나라의 경제가 불안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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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수 감독 중국 프로축구 첫 평정 … 비결은 카리스마, 5·1·3 당근과 채찍 …
중국 프로축구 광저우(廣州) 헝다(恒達)팀을 이끌고 있는 이장수(55·사진) 감독이 마침내 중국 프로축구를 평정했다. 2부 리그 팀을 1부 리그로 도약시킨 뒤 첫 해에 거둔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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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완장 찬 염기훈, 사람이 달라졌다
수원 염기훈(오른쪽)이 29일(한국시간) 조바한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연장 전반 7분 마토가 페널티킥으로 2-1 역전 골을 성공시키자 함께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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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조금만 리모델링하면 살아난다”
정몽규 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지난달 22일 축구회관에서 현대오일뱅크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은 후 환하게 웃고 있다. [뉴시스] “저평가된 K-리그의 가치를 되찾는 일이 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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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한국 야구 영화
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 9회 말 투아웃, 홈런 한 방이면 역전되는 상황. 투수의 손에서 공은 떠나고, 이때 힘껏 휘두른 방망이 소리는 벅찬 드라마를 만들어낸다. 이제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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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AC밀란·뮌헨 … 1부 리그 새내기에 줄망신
유럽 프로축구 리그가 요동친다. 약팀이 강팀을 잡는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2부리그에서 갓 올라온 승격팀의 반란이 거세다. 세계 최고 리그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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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매직’에 푹 빠진 수원
‘축구 수도’ 수원이 ‘윤성효(48·프로축구 수원 삼성 감독·사진) 신드롬’으로 뜨겁다. 팬들은 ‘윤성효’를 넣어 개사한 노래를 부르고, 그의 사진이 담긴 티셔츠를 만들어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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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치치, 불볕더위 뚫은 결승골 … 성남 4위 점프
프로축구 K-리그 성남 일화와 울산 현대의 경기가 열린 2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그라운드는 폭탄을 맞은 듯했다. 잔디가 섭씨 30도를 넘는 불볕 더위를 견디지 못해 이곳저곳이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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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축구 영화
『축구란 무엇인가』의 저자 크리스토프 바우젠바인은 “축구는 강요되지 않은 사물(공)과 자유로운 움직임(발)의 만남”이라고 했습니다. “모든 개념과 계산을 허용하지 않는 축구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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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꼴찌들이 힘냈다 … 강원·대구 첫 승
K-리그 5라운드를 맞아 하위권의 반란이 시작됐다. 경남 FC가 대어 수원 삼성을 잡았고, 최하위권의 강원 FC와 대구 FC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지난해 신인왕 김영후(27·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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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프로농구 판은 ‘4-2-4 포메이션’
‘4-2-4 포메이션’이 굳어져 가고 있다. 축구대표팀 이야기가 아니다. 2009~2010 국내 프로농구 판도가 그렇다는 말이다. 21일 현재까지 3라운드가 마무리되면서 정규리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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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추격자’ 서울
2009 K-리그가 팀마다 1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정규리그 1위도,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팀도 여전히 안갯속이다. FC 서울은 25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