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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공격 축구 펴겠다"|축구 대표 새 사령탑 이차만씨
『기동성이 뛰어난 공격 축구를 하겠습니다.』 9월의 북경 아시안 게임 축구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이차만 (40·대우) 감독은 무거운 임무 때문에 기쁨보다 걱정이 앞서 표정이 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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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코칭스태프 지도력에 "구멍"
한국축구가 안고 있는 잠재력을 극대화시키지 못하고 세계 무대에서 「후진」의 낙인만 다시 찍힌채 도중하차한 주요 근인(근인)은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지도력 결핍이라는게 중론이다. 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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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참패 불가피했나 한국축구 허와 실(상)
86년 멕시코대회에 이어 이번 이탈리아월드컵대회는 한국축구의 실체를 재확인해 주었다. 그것은 또 4년동안 한국축구가 아무런 발전을 이루지 못했음을 확인해 주었다. 벨기에·스페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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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출연 M-TV 탤런트 새얼굴기용 "새바람"
MBC-TV에 신선한 얼굴들이 속속 등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주말연속극·미니시리즈등 인기드라마마다 주인공은 여전히 단골손님들이 차지하고 있지만 단역 또는 고정배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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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출전사(상)|54년 첫 인성, 헝가리에 대패|58년대회땐 참가신청서 분실 예선도 못뛰어
이탈리아반도에 「꾜레아선풍」이 일어날까. 세계 20억 축구팬들을 열광케할 제14회 월드컵축구대회가 드디어 이번 주말(9일·한국시간) 밀라노에서 전대회 챔피언인 아르헨티나와 카메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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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타들|바라질우승세번이끈″축구황제″펠레
월드컵축구는 흔히 「별들의 전쟁터」로 비유되고 있다.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이 4년마다 한곳에 모여저마다 갈고닦은 기량을 십분발휘,「스타중의 스타」를 가려내기 때문이다. 월드컵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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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서 뛰고 싶어요"
○∵·월드컵축구대표팀의 첫 평가전 상대로 내한한 파라과이의 과라니클럽팀에 교포2세 선수가 포함되어 이채. 화제의 주인공은 과라니팀의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백건석 (23). 3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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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발질 계속하는|월드컵 축구팀 구성
로마행을 불과 2개월여 앞두고도 월드컵축구대표팀이 구성에 관해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축구협회가 2일 단행한 7회째 개편에 대해 현대축구단이 대표선수관리규정을 들어 GK로 뽑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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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순, 아마축구의 「숨은 보석」
국가대표 변병주(변병주·현대)에 버금가는 준족의 유망신인이 등장, 국내아마축구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동아대를 졸업, 국민은에 입단한 황은 실업데뷔무대인 제 38회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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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돌풍" 벼르는 신인 15명
출범8년째를 맞고있는 올 국내 프로축구는 전례없는 신인들의 대거 영입으로 슈퍼그라운드가 예년에는 찾아볼 수 없는 열기로 가득찰 전망이다. 올해 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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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동구선수들로 활기 예상
○…럭키금성 축구단이 헝가리 선수3명을 스카우트하기로함에 따라 올해 국내프로축구에는 동구권 선수들이 대거 선보일 전망. 럭키금성의 입단테스트를 받기 위해 22일 내한한 헝가리의 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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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보울열기로 미대륙 ˝후끈˝
미국전지역이 한겨울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오는 29일 오전7시(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슈퍼돔에서 벌어지는 제24회슈퍼보울의 열기로 들끓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메리칸 콘퍼런스(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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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구설수의 피아퐁 삭발입산
○…지난해 8월 콸라룸푸르에서 벌어진 말레이시아-태국간 축구경기에서 전문 도박 사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고 태국 팀을 지도록 했다는 구설수에 올랐던「태국 축구의 영웅」 피아퐁(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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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덧수 사물놀이패|지구촌 곳곳에 「한국의 소리」전파
예측못할 변화와 발전이 기다리고 있는 90년대 벽두. 문화부 신설과 함께 문화예술계의 앞날에 대한 관심과 기대 또한 남다르다. 2000년대를 눈앞에 둔 마지막 10년을 시작하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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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군 리그 공식 출범
새해부터 일부 경기종목에서 경기 규칙이나 운영방식 등이 바뀌게 된다. 축구의 오프사이드규정이 완화되고 배구의 펜스 밖 플레이가 허용되는가 하면 야구의 스트라이크존이 좁아지는 등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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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계적 선수의 속출
86, 88 양 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집약될 수 있는 80년대 한국스포츠의 만개는 경기력 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걸출한 스타들을 무수히 배출해냈다. 이미 79년 세계 양궁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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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교체 급류…스타탄생 "러시"
세계 스포츠계는 올해 세대교체의 급류를 일으키며 무수한 새 스타들을 탄생시켰다. 이러한 전환과 신풍은 올림픽을 치른 이듬해에 나타나는 스포츠계의 통례다. 올 시즌 세계 스포츠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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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행 경이의 선제 골 황보관
○…한국축구의 로마입성을 선도한 미사일 포의 주인공 황보관(24·유공) 은 대표경력1년의 초년병. 지난해 서울대 사대체육과를 졸업, 프로축구 유공에 입단할 때까지만 해도 무명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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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1년 다시 생각해보는 서울올림픽|민족긍지 높였지만 낭비도 많았다
감격과 회한, 영광과 좌절의 인간드라마를 무수히 연출한 지구촌 가족의 축제인 서울올림픽대회가 17일로 꼭 1주년을 맞는다. 분단국이란 핸디캡 속에서도 동서양 진영이 16년만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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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철 고정운 천마의 황금 듀엣
준족의 고정운(고정운·23)과 골잡이 백종철(백종철·28)이 신생프로축구팀 일화 천마(천마)의 양 날개로 포진, 올 프로축구 돌풍의 황금 콤비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현대에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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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서독프로 10년 마감
서독프로축구에서 활약해온 차범근(바이에르 레버쿠젠)이 l7일 카이저스 라우테른파의 홈경기를 끝으로 분데스리가에서의 선수생활 10년을 마감했다. 「갈색 폭격기」라는 애칭으로 서독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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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김호철 어떻게 뛰고 있나
한국이 낳은 세계적 플레이어 차범근(축구)과 김호철(배구)은 30대의 나이에도 불구, 여전히 현재의 활동무대인 유럽에서「존경과 평가를 받는 스타」 로서 건재하고 있다. 이들이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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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대표 내달말 대폭개편
월드컵축구 대표팀이 6월말 대폭 개편된다. 이회택(이회택)감독은 30일 『이탈리아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목적달성을 위해 아시아 l차예선 각조 수위 6개팀이 벌이는 최종예선전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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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한ㅡ청일 형제대결
○…일화와 럭키금성의 경기는 프로축구 사상 첫 형제대결이란 점에서도 축구 팬들의 관심이 고조. 프로 5년생인 럭키금성의 최진한(최진한)과 올해 연세대를 졸업, 프로무대에 첫선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