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틴틴 경제] 놀이와 사행성 게임, 뭐가 다른가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Q. 요즘 인형 뽑기나 컴퓨터 게임에 빠져 용돈을 탕진하다 부모님께 혼나는 친구들이 꽤 있습니다. 친구들과 재미 삼아 하는 ‘사다리 타기’도 ‘사행성 게
-
'옥자'로 칸 가는 봉준호 감독 "나의 첫 사랑 이야기"
영화 '옥자'로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처음 진출하는 봉준호 감독 [사진 넷플릭스] “나의 최초의 사랑이야기다. 첫 러브스토리 상대가 동물이다. 소녀와 동물의 사랑이다.”
-
[틴틴경제] 사행성의 기준이 뭔가요?
Q: 요즘 인형 뽑기방이나 컴퓨터 게임에 빠져 용돈을 탕진하다 부모님께 혼나는 친구들이 꽤 있습니다. 친구들과 재미 삼아 하는 '사다리 타기'도 ‘사행성 게임’에 해당하나요? 사행
-
[열려라 공부] 동영상 강의 보며 예습하고, 수업 땐 토론 … 학생들 눈빛이 반짝반짝
대구 정화여고 1학년 영어 수업에서이재민 교사(가운데)와 학생들이 영어원서 내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학교는 일반고로는 드물게 영어원서 수업을 한다.[대구=프리랜서
-
대선이 중년에게 남긴 것
━ [꽃중년 프로젝트 사전] ‘듣다’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된 에마뉘엘 마크롱의 나이가 만으로 서른아홉이라는 소식에 우리 중년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어려도 한참 어린 대통령에
-
칼 라거펠트 서재도 열어젖힌 그가 묻다 “전문적인 교육 받아야만 예술가 되나요?”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고도 사진 블로거에서 거장이 찾는 예술가의 반열에 오른 토드 셀비. 2008년 어느날, 서른한 살의 미국인이 컴퓨터 모니터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다.
-
[후박사의 힐링 상담 | 일과 가정의 균형] 저녁이 있는 삶? 미움 받을 용기가 필요해
가족 위해 시간·에너지 더 쏟아야 … 일은 즐겁게 살기 위한 수단 그는 두 아이를 둔 평범한 직장인이다. 경력이 오래된 만큼 회사에서 맡고 있는 일도 많은 편이다. 특히 그가 근무
-
“남편 취미가 박지윤” 말 한마디로 승자 등극
MC 박지윤(38)이 남편 최동석(39)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13일 밤 9시 E채널에서 방송되는 대한민국 최초 별거 리얼리티 ‘별거가 별거냐’에서는 여성 출연진 사이에서
-
[팩트체크] 중국산 첫 항모 진짜 센가? “방심했단 큰코다친다!”
‘중국산(Made-in-China)’ 최초 항공모함 ‘001A함(이하 산둥함)’ [사진 신화망]‘중국산(Made-in-China)’ 최초 항공모함 ‘001A함(이하 산둥함)’이
-
장애인 차별 없애기 ‘엄지장갑’ … 사회공헌 활동에 ‘엄지’ 될래요
━ 이베이 매니저 원종건도움 받고 눈 뜬 엄마와“힘든 사람들 돕자” 약속수화통역 프로젝트 등 추진 이베이코리아 사회공헌 담당 매니저로 일하는 원종건씨는 회사 밖에서도 사회공헌
-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몸과 영혼' 일디코 엔예디 감독
[매거진M]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지난 5월 6일 열흘간의 축제를 끝마쳤다. 어떤 영화를 봐야 할지 고민이 많아질 만큼 수작이 많은 한 해였다. magazine M은
-
‘국정교과서’ 백승우 감독, 아직 끝나지 않은 논쟁
[매거진M] 다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문제가 된 국정교과서. “우리는 왜 21세기에 국정교과서를 강요받아야 하는가.” 백승우(43) 감독은 영화 ‘국정교과서’를
-
"벙어리 장갑도 장애인에게는 상처가 됩니다. 엄지장갑으로 바꿔불러요."
12년 전 한 예능프로그램의 시각장애인 돕기 코너에 출연, 각막이식 수술로 눈을 뜬 어머니 옆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던 소년이 있었다.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어머니의 든든한 울타
-
미워할 수 없는 욕망의 민낯… ‘버블 패밀리’ 마민지 감독
영화 '버블 패밀리' 마민지 감독 [사진=라희찬(STUDIO 706)] ‘버블 패밀리’는 올해 JIFF 한국 경쟁부문의 11개 영화 가운데, 가장 젊고 날것 같은 작품이다. 영화
-
바다·책·커피와 함께 한 완벽한 휴식
‘동아서점’. 손님들이 책을 편하게 읽어볼 수 있도록 창가에 바(bar) 형태의 독서 공간을 마련했다. 강원도 속초에는 설악산이 있다. 동해 바다가 있다. 호수도 두 개(청초호ㆍ
-
와인 한 병이 양조장 건축을 바꾸다
━ 와인 이야기 1 프랑크 게리가 설계한 마르께스 데 리스깔의 양조장. 와인 한 병의 가치는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까. 와인마다 또는 와인의 빈티지마다 천차만별이란 것을 우리는
-
“미래 인재 키우려면 가르치지 말고 질문하게 하라”
━ 『교육의 미래, 티칭이 아니라 코칭이다』 낸 폴 김 스탠퍼드대 교수 교육공학자인 폴 김 부학장은 “부모들도 책 읽는 게 공부라는 인식을 바꿔야 한다”며 “휴대전화를 학습에
-
3일간 찍은 다큐멘터리, 소소한 일상의 힘
2007년 5월 여정이 시작됐다. 10년간 전국 방방곡곡을 돌았다. 500여 곳의 삶의 현장을 다큐멘터리로 담아냈다. 다른 방송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한 장소를 사흘, 72시간 동
-
스머페트는 왜 그냥 스머페트일까
왜 스머프 마을엔 스머페트 외에 여성 캐릭터가 없을까. [사진 영화 '스머프: 비밀의 숲'] 어릴 적 즐겨 봤던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의 유일한 여성 캐릭터 스머페트가 악
-
[시민, 말하다] ④ "4차 산업혁명 오면 일자리 더 없어질까요?" 취준생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20대 여학생이 1일 오후 서울 안암동 카페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 「중앙일보ㆍJTBC 디지털광장 시민마이크(www.peoplemic
-
[리셋 코리아] 여야 + 시민 ‘통일위원회’ 만들어 중장기 대북전략 짜자
━ 대북정책 협치 제도화 해야 4월 위기설은 넘겼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일촉즉발의 긴장 파고는 가라앉지 못하는 형국이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대선은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보
-
[사람 속으로] 연구개발비 일주일에 102억 “제품 완벽하기 전엔 안 내놔”
━ 다이슨의 동남아 전자연구개발 책임자 루버스 지난 4월 13일 서울 인사동 아리아트센터에서 열린 다이슨 공기청정 선풍기 출시 행사에서 짐 루버스 총괄이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
다이슨은 어떻게 세계 최고의 혁신기업이 됐나
다이슨. 날개없는 선풍기로 유명한 이 회사는 통념을 깨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선풍기뿐 아니라 먼지봉투없는 진공청소기와 모터를 숨긴 소음없는 헤어 드라이어 등 기술집약적 제품을 잇따
-
[리셋 코리아] 561조 국민연금 기금, 공사로 분리해 독립 운용하자
━ 국민연금, 정부 간섭 줄여야 국민연금기금 독립 운용해야 국민 노후를 책임지는 국민연금은 높은 수익을 목표로 돈을 굴리는 게 정도다. 그러나 주요 대선후보는 국민연금을 정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