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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야신이냐, 소신이냐 … 가을에 웃을 감독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고친다 야구장. 한화의 스프링캠프를 지휘하고 있는 김성근(73) 감독을 만났다. 인터뷰 중에도 그의 시선은 그라운드 곳곳을 훑고 있었다. 훈련 장면을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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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마흔 승짱, 할배라 불려도 행복해
앞만 보고 달려온 이승엽도 마흔 살에 이르자 옆과 뒤를 돌아보기 시작했다. 그는 부담스럽기만 했던 ‘국민타자’라는 별명이 이제는 영광스럽다고 했다. [오키나와=정시종 기자]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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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서 스피드로 … '여왕 박승희' 무한도전
박승희가 지난 10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역주하고 있다. 박승희는 쇼트트랙에서 전향한지 3개월 만에 국가대표가 됐다. [중앙포토]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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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넥센 강정호에 최고 응찰액 55억원 통보
넥센 히어로즈의 강정호(27·사진)가 국내 프로야구 야수(野手) 가운데 처음으로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입찰경쟁)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넥센은 20일 “한국야구위원회(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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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아시아 야수 역대 3번째 최고 응찰액 통보받아
넥센 히어로즈의 강정호(27)가 국내 프로야구 야수(野手) 가운데 처음으로 포스팅시스템(비공개 입찰경쟁)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넥센은 20일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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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엇갈린 투수들의 행보…배영수 결국 삼성 떠나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를 달성한 최강팀 삼성 라이온즈 투수들의 행보가 엇갈렸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투수 윤성환(33)과 안지만(31)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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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엇갈린 투수들의 행보…배영수 떠난다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를 달성한 최강팀 삼성 라이온즈 투수들의 행보가 엇갈렸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투수 윤성환(33)과 안지만(31)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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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정성훈, 1회에 꽝 … 가을야구 잔혹사 끝
LG 정성훈이 1회 초 NC 선발 에릭을 상대로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 한 방이 경기를 LG 쪽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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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한국 홈런에 하이파이브 한 일본
한국의 황재영(오른쪽)이 일본과의 국제그룹 준결승에서 2-2로 맞선 6회초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린 뒤 다이아몬드를 돌던 중 일본의 유격수 우에시마 하야토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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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칠봉이 "착한 야구하러 다시 왔소"
2006년 은퇴 후 야구계를 떠났던 ‘풍운아’ 임선동이 모교인 연세대 코치로 돌아왔다. 선수 시절 키 1m87㎝에 체중이 100㎏을 넘었던 임선동은 코치들로부터 늘 “체중 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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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오감체험 4DX관 확대 … 멀티플렉스 넘어 '컬처플렉스'로
CGV는 개관 15주년을 맞아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펼쳐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했다. CGV가 201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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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中 투자 때 ‘1등 블루칩’ 놓치지 마라
‘워런 버핏의 성공투자 비결은 무엇일까’. 현존하는 최고의 투자가인 워런 버핏의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미국의 소비시장이 커지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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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中 투자 때 ‘1등 블루칩’ 놓치지 마라
‘워런 버핏의 성공투자 비결은 무엇일까’. 현존하는 최고의 투자가인 워런 버핏의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미국의 소비시장이 커지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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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승 3안타 진기록…한미통산 100승
사진=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첫 안타(2루타) 장면(MLB 중계화면 캡쳐) LA 다저스의 류현진(26)이 3안타를 터뜨리는 등 투타에서 맹활약하며 2승을 스스로 챙겼다. 메이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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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어요 … 행복하세요 국보센터 서장훈
서장훈·싸이 15년 우정 서장훈(오른쪽)과 친한 싸이가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부산=임현동 기자]서장훈(39·KT·2m7㎝)이 떠났다.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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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우즈 … 스포츠 스타 브랜드 가치 656억원 1위
이빨은 빠졌어도 호랑이는 여전히 건재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6·미국)가 스포츠 선수 가운데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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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감독 복귀한 81세 맥키언 “95세까지 하겠다”
잭 맥키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81세의 감독이 나왔다. 플로리다 말린스 구단은 성적 부진으로 사임한 에드윈 로드리게스(51) 감독 후임으로 잭 맥키언(Jack McK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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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뭐 경기만 하나요?” 스포츠맨들, 경기장 밖의 나눔 경쟁도 프로급
1981, 1983, 1997, 2005. 이 숫자들은 프로 야구·축구·농구(여자는 1998)·배구가 출범한 해다. 리그마다 짧게는 6년, 길게는 30년 동안 명승부·명장면으로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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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6학번 서울 공대 선후배, 게임 시장 접수하다
관련사진새 해 벽두부터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 상단을 연일 장식한 광고가 있다. NHN이 야심 차게 선보인 온라인 게임 ‘테라’의 배너다. 테라는 NHN이 4년 동안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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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스포츠캐스터’ 60년, 빈 스컬리
1989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경기를 중계하며 레이건 전 대통령과 인터뷰하고 있는 빈 스컬리(왼쪽).1936년. 뉴욕 출신의 8세 소년 빈 스컬리는 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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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운동 부상' 다스리는 물리치료사 박영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물리치료사 박영찬씨는 운동으로 부상을 입은 환자 치료를 위해 그 운동을 먼저 해 본다. 마라톤 하다 다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직접 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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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운동 부상' 다스리는 물리치료사 박영찬
박영찬 물리치료사는 인간의 몸에 최적의 움직임을 찾아주면 운동이나 나쁜 습관 때문에 생긴 질환 중 상당 부분을 치유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신인섭 기자 “타이거 우즈가 허리를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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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김현철 전 삼미그룹 회장
그는 한때 서울 종로 삼일빌딩의 주인이자 ‘수퍼스타 감사용’이 소속했던 야구단 구단주였다. 특수강으로 세계를 제패하리라 꿈꿨던 야심가이기도 했다. 그러나 1995년 노태우 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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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이트] 그가 올해 우승에 눈물 흘린 특별한 이유 ‘이종범’
KIA 타이거즈 이종범(39·사진)은 감기에 걸려 있었다. 14일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리는 한·일 챔피언결정전에 대비해 훈련하느라 쉬지도 못했다. 그러나 그의 얼굴은 밝았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