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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프로야구 주 6일경기…승패는 마운드에|출전준비 끝낸 7개구단 전력 총점검
다이어먼드의 흥분과 열기가 다시 시작된다. 동면을 거부한채 강훈의 땀을 쏟으며 팀웍을 정비한 7개구단 선수들은 저마다 필승의 굳은 각오로 대망의 29일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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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조·김시진 연봉25% 인상|이만수, 25%선서 계속 교섭중
삼성의 간판타자인 장효조(장효조)와 에이스 김시진(김시진)이 25%인상된 금액으로 86년 연봉재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라이온즈는 7일 장효조와는 작년 3천2백80만원에서 4천1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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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터운 수비로 정상 낚자-프로야구 포지션 대이동
적자생존 -냉엄한 프로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프로야구선수들의 처절한 변신이 한창이다. 새출발의 기치를 높이들고 정상에 도전하는 프로야구팀들은 전력강화를 위해 스타선수들의 수비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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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서 제2의 야구인생 꽃피우겠다"청보유니폼입은 고광수타자
『어릴때부터 한국인이라는 자랑과긍지를 갖고자랐습니다. 고국의 프로야구에서 뛰게돼 기쁘고 영광스러울뿐입니다.』 동경 6대학출신으로는 처음 한국프로야구 청본핀토스에 입단한 재일동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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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는팀…전후기완전우승일념뿐"|방어·승률 1위…최다 탈삼진등 "절정"
85년은 김시진 (김시진) 의 해라고 할까. 프로데뷔 3년만에 최고의 에이스로 올라선 삼성라이온즈의 간판투수 김시진은 전기리그서 이론이없는 절정의 피칭을 보여주었다. 과연 그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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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장효조 쿤타킨테 박종훈 타격왕 싸움 불꽃
『쿤타킨테』 박종훈(27·OB)과 『짱구』장효조(29·삼성)의 앞서거니 뒤서거니 타격싸움이 갈수록 흥미롭다. 전기리그 막바지에 접어든 11일 현재 박은 3할7푼2리, 장은 3할6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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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구단 보류·신인 선수 명단 오늘 확정
○…프로야구 6개구단의 보류선수와 신인선수명단이 26일 확정된다. 6개구단은 올시즌 동록된 선수중 방출선수와 트레이드선수를 제외한 계약대상선수명단을 26일까지 한국프로야구위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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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진-하기룡-최동원 다승 경쟁
프로야구 후기리그는 초반부터 다승부문에 경쟁의 불이 붙었다. 삼성의 김시진, MBC의 하기룡, 롯데의 최동원이 나란히 후기 들어 1승씩을 올려 열띤 다승 레이스에 들어갔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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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사타의〃큰별〃김용희4타수4안타 홈런상등 3개개인상 독점
【대전=조이권기자】꺽다리김용희 (김용희· 군롯데)는 역시 올스타전에 강했다. 원년의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 의 영광을 누렸던 롯데의 간판타자 김용희는 26일 대전에서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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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로 멍든 「아마」야구 한숨만
올해 최대의 행사를 불과 4일정도 남겨놓고 있는 대한야구협회가 숨을 죽인듯 조용하다. 중단 9년만에 재개되는 제12회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가 오는 9월3일부터 서울잠실구장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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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로 다가온 「대통령배 고교야구」…올해의 판도를 알아본다|〃투타에 발군의 스타 즐비〃
프로야구의 열기도 고교야구의 박진감과 투혼만큼 흥분을 자아내지 못한다. 향토와 모교의 명예와 전통을 내세운 고교야구는 일투일타에 희비가 교차, 그라운드는 환희와 탄성으로 열기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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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감독-선수가 한덩어리로
○…팀부활20년만에 처음으로 대학야구정상에 으르는 감격을 누린 동국대의 승리는 바로 선수들과 학교가 혼연일체로 이룩한 팀웍의 소산. 학교측은 체육관 뒤에 숙소를 마련해주고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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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순, 전기리그 못나간다"
프로야구 OB베어즈는 10일 에이스 박철순 투수(27·사진)가 허리부상으로 병원에 입원중이어서 올시즌의 전기리그에 출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OB는 박선수가 지난달 8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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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지훈련 현장|삼성 라이온즈
사자군단 삼성라이온즈의 일본스프링캠프는 육지의고도(고도) 후꾸야마(복산)에서 15km 떨어진 인구1만6천여명의 미루노사또에있는 신승사구장은 한적한오지(오지)다. 오직 올해는 우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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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값」치를 승부만 남았다|프로야구 「거금스카우트전」매듭
프로야구에 몰아쳤던 한차례 「돈(전)바람」의 거센 회오리가 끝이 났다. 거물투수 최동원이 4일 프로선수중 최종주자로 롯데와 계약을 완료함으로써 제1막이 내려진 것이다. 제2막(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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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2년째의 올해 프로야구 불꽃튀는「용병술」싸움 예상
유능한 항해사를 구하느라 동분서주했던 프로야구6개 구단은 지도체제를 완전히 정비, 오는 4윌2일의 시즌오픈전만을 기다리며 강훈의 진두지휘에 여념이 없다. 프로야구원년인 지난해는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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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려면 야구선수가 되라|프로야구스타들 올해는 얼마나 받나
프로야구의 탄생으로 회사사장의 월급에 버금가는 고액 소득선수가 속출, 바야흐로『돈을 벌려면 야구선수가 되라』는 말을 실감나게 하고 있다. 연봉 2천만원(월봉1백60만원)이상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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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어언트
약한 투수력과 엉성한 팀웍으로 지난해는 통산 5위로 처졌으나 올해는 다르다. 간판투수 최동원이 5개월간 대우문제로 줄다리기를 하고 있지만 최의 끈질긴 기질과 발군의 피칭으로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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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장효조, 삼미 임호균과 계약|연봉 등 6천∼4천만원대
천부적인 타격 감각을 자랑하는 좌완 장효조 (25)는 삼성과 그리고 기교파 투수 임호균 (26)은 삼미와 28일 각각 계약을 맺고 프로에 입단했다. 1백74cm·74kg의 장효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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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영입대상|재일동포선수 모두 25명
내년부터 게임수가 1백게임으로 늘어난 한국프로야구에 경기의 질적향상과 선수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영입대상이되는 재일동포선수는 11개구단에 모두 32명으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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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후기우승 눈앞에|4시간 혈투…OB꺽어 공동1위확보 2-1
【대구=조인권기자】물러날 수 없는 한판의 배수진을친 사자가 집안에서 곰과 무려 4시간7분간에 걸친 사투끝에 승리의 포효를 울렸다. 29일 사자의 고장인 대구에서 곰과 싸운 이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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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야구」우승의 주역들
한국이 숙적 일본을 꺾고 우승하는데 최고 수훈선수는 단연 한대화(동국대 4년·22). 한은 일본과의 경기에서 8회말 2-2 2사1·2루에서 천금같은 역전결승 드리런홈런을 터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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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한국"이번만은 필승"다짐
한국야구 77년사상 최대의 제전이 될 제27회 세계아마야구선수권대회가 4일하오3시 잠실구장에서 한국-이탈리아의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11일에 돌입한다. 이번대회는 세계최강으로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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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볼만한 경기 잇달아
남자농구 삼성-현대전(l9일 하오 4시·문화체)오랜 동면 끝에 19일 개막되는 남자실업농구 코리언리그는 첫날 삼성과 현대가 격돌한다. 두팀의 대결은 지난해 5월 전국종별선수권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