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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마복싱 LA올림픽 유망주 김동길|잦은 국제대회 출전에 지쳐 그로기상태
한국 아마복싱의 간판스타 김동길(20·한국체대2년)이 지나치게 혹사당해 간염의 징후를 보이며 그로기상태에 빠져있다. 중량급의 하드펀처인 김동길(주니어웰터급) 은 지난 8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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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조·프레이저」에 패했던 「조·버그너」|이번엔 그의 아들 「마비스」와 대결
○…아버지가 대결했었던 상대와 아들이 또다시 한판승부를 벌이게돼 세계프로복싱계의 흥미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세계헤비급 챔피언인 「조·프레이저」(39)의 아들인 「마비스·프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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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응접실
『챔피언 제조기』 또는 『링의 대부』 라고 하기까지한다. 전호연씨(66·극동프러모션 대표)는그만큼 한국권투계의 막강한 실력자다. 한국프로복싱이 세계타이튼 도전11연패의 늪에서 허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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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산은 적지만 선전에 기대|김상현, 4월 3일 미서「프라이어」에 지명도전
장정구의 타이틀 획득으로 한국프로복싱이 흥분 속에 있는 가운데 김상현(28)이 오는 4월3일 상오 7시20분(한국시간)아틀랜틱시티에서 WBA주니어웰터급챔피언「아른·프라이어」(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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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타, 무리한 체중조절로 자멸
장정구 (20) 와 「사파타」(25·파나마)의 WBC라이트플라이급 타이틀매치(26일·대전충무체)는 프로복싱에서 체중조절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남긴 한판승부였다. 「사파타」는 대전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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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아 한국프로복싱 3차례 정상도전|「연패의 늪」서 헤어나려나
세계타이틀도전에서 10연패의 수렁에 빠져있는 한국프로복싱이 오는17일부터 4월3일까지 17일동안 정순현·장정구·김상현 등이 잇달아 세계정상을 두드리게돼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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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철 KO승
프로복싱 WBC(세계권투평의회) 슈퍼플라이급 10위에 올라있는 배석철(23)은 6일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일본 주니어페더급4위 「오야마·요시무」와의 10회 논타이틀전에서 7회2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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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철 논타이틀전 6일 일 오야마와
프로복싱 WBC슈퍼플라이급10위인 배석철이 6일하오 문화체육관에서 두체급위인 일본 주니어페더급4위「오야마·요시무」를 맞아 논타이틀10회전을 벌인다. 배선수는 오는14일 베네쉘라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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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대『코브라』의 싸움|황준석, 14일 미서 『커리』와 챔피언 결정전 WBA웰터급
한국중량급의 간판스타 황준석이 14일 상오11시반(한국시간·MBC-TV위성중계) 미국텍사스주 포트워드시에서 공석중인 WBA웰터급 타이틀을 놓고 「도널드·커리」와 한판승부를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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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현도 정상도전
정순현(28)이 오는 3월20일 중미도미니카에서 프로복싱WBA주니어페더급챔피언인「레오·크루스」(27)에게 도전, 올들어 김환진 황준석에 이어 3번째 세계타이틀매치에 나서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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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석, 「커리」와 일전위해 장도에
세계타이틀도전에서 9연패로 그로기상태에 빠진 한국프로복싱이 이번에는 황준석이 또다시 챔피언탈환에 나섰다. 오는 2월14일 상오11시반(한국시간·MBCTV위성중계)미국 텍사스주 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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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옥 2회KO승|프로복싱신인왕전 11체급 22명 결승진출|16일 6라운드결승
82년도 프로복싱신인왕전 준결승전이 8, 9일 이틀동안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져 11개체급 22명의 결승진출자를 가려냈다. 뜨거운 접전으로 영하의 추위를 녹인 준결승에서는 주니어웰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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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노」, 배석철과 첫방어전 "이달21일 카라카스서" 일방적 발표
무관으로 전락한 한국프로복싱이 계해년 벽두부터 1, 2월에 연속 3차례 세계정상을 두드려 활기를 띠고있다. 특히 3개체급의 한국복서들은 모두 적지에 뛰어들어 타이틀매치를 벌이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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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스는 방어전17번 모두 KO승
「사각의 정글」에 영원한 승자는 없다. 언제나 약육강식의 정의가 실증되어왔다. 50년대 짧은팔의 KO왕 「로키·마르시아노」가 무패로 링을 떠나고 82년은 세기의 마법사 「슈거·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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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포 상고(전남) 기염
제36회 전국아마복싱선수권대회가 22일 동국대체육관에서 각체급결승전을 끌내고 폐막, 라이트플라이급의 김광선(한양공고)등 12개체급의 챔피언을가려냈다. 대한아마복싱연맹은 이날슈퍼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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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구 죽음으로 복싱 사활론까지
프로복서 김득구의 죽음과 세계타이틀전의 연패등 82년은 한국프로복싱계에 충격과 실의를 몰고온 한해였다. 올해 세계프로복싱전반은 어떠했는가. AFP통신의 분석을 토대로 올한해 세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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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게임서 KOll개|프로복싱 신인왕전
82년도 프로복싱 신인왕전 4일째 주니어라이트급2회전에서 윤동렬(동아)은 고영국(한국화장품) 올경기 시작과함께 몰아붙인끝에 1회 단40초만에 KO승을 거두고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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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KO헹진
올시즌을 마감하는 82년 전한국프로복싱신인왕선발전이 모두 2백47명이 출전한 가운데 7일 문화체육관에서 개막, 첫날 주니어밴텀급의 이상보(부산광무)는 시종 우세한 기량으로 게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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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밖의 호조…메달 행진|「금」25∼26개쯤 기대 가능|아시안게임 인도텃세·북한추격 뿌리쳐
아시아인의『영원한 전진』을 표방한 제9회 아시안 게임은 폐막 사흘을 남겨 놓고 메달레이스의 윤곽이 굳혀지고 있다. 당초 예상대로「잠자는 사자」중공의 대두, 일본의 조락이 뚜렷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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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나베나」는 사창가 포주 총 맞고 죽어
김득구 선수의 죽음은 프로복서 보호대책을 거세게 불러일으키고 있고 또 그동안 세계적 복서들이 얼마나 많이 희생당했나 하는 경각심을 던져 주고 있다. 45년 이후 링에서 사망한 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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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수 12회로 줄이고 휴식시간 90초로 늘리자"
【파리 AP·AFP=연합】프로복싱 세계권투평의회(WBC)의「호세·술레이만」(멕시코)회장은 지난 주말 미국에서 벌어진 세계권투협회(WBA)2개 체급 타이틀전에서 복서들에게 불상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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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주먹」서 벙어리 글러브 검토까지
프로복싱은 인간의 파괴본능을 충족시켜 주기 위해 발생했으나 끊임없이 참화가 일어나면서 선수보호를 위한 기구 및 규칙의 개 정을 거듭해 왔다. 그러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 김득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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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타이틀전 사망자는 프로복싱 백년사상 5명
김득구의 불행을 계기로 링에서 일어난 참화가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프로복싱 1백년사상 세계타이틀매치에서 희생자가 생긴 것은 이제까지 다섯 차례가 된다. 최초의 희생사는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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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4체급 정복 실패
【마이애미(플로리다주)=외신 연합】 프로복싱 1백년사상 처음 4개 체급 제패의 신화를 창조하려던 「알랙시스·아르게요」(30·니카라과)의 꿈은 무참히 무산되고 말았다. 13일 낮(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