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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특급 루키 차재영을 어쩔꼬 … 삼성의 고민
프로농구 안준호(53) 삼성 감독에게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신인 차재영(24·1m93㎝·사진)이다. 그가 10분 이상만 뛰면 팀이 이기지 못한다. 2008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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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작년엔 벌벌 올해는 펄펄 … 최강 동부 천적으로
김주성(左)이 23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치러진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삼성 이상민과 치열한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원주=연합뉴스]삼성이 최강 동부를 또 깼다. 삼성은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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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를 향한 빅맨의 집착, 나는 아직 배고프다
관련기사 10000점 대기록 낸 서장훈 2001년 2월 22일 오전 열 시쯤. 중앙일보 스포츠부로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 수화기 속 목소리의 주인은 흥분한 것 같았다.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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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신인들은 코트서 고전 중
대어급 루키들이 2008~2009 프로농구 시즌 초반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경험이 있는 최장신 선수 하승진(KCC·2m22㎝)은 평균 8득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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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투 성공률 ‘77.4%’ 신기록 … 삼성‘바스켓이 커졌어요’
프로농구에서 놀라운 기록이 나왔다. 삼성이 18일 동부전에서 기록한 야투 성공률 77.4%다. 이전까지 국내 프로농구 경기에서 가장 좋은 야투율은 73%였다. 미국프로농구(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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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병 삼성, 동부 연승 행진 막았다
5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질주하던 동부와 가까스로 반타작 농사를 지어온 삼성의 대결. 삼성의 홈경기지만 대부분 동부의 우세를 점쳤다. 하지만 어제까지의 승률은 그저 숫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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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발에 나사못 심은 이규섭 “코트에 선 게 얼마나 감사한지”
프로농구 삼성의 장신 포워드 이규섭(31·1m98㎝·사진)은 왼쪽 발목의 흉터를 볼 때마다 마음속으로 감사 기도를 한다. 선수 생명을 걸었던 대수술에서 승리한 영광의 상처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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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에어 카리스마’ 김주성 25점 … 동부 챔프 - 1
삼성과 동부의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동부 김주성이 삼성 이상민의 레이업 슛을 블록하고 있다. [사진=임현동 기자]삼성이 자랑하는 최고 가드들인 이상민·강혁·이정석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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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김주성 시즌 세 번째 MVP 욕심
17일부터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시작되는 2008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은 ‘3의 전쟁’이다. 양 팀 간판선수인 김주성(29·동부), 이규섭(31·삼성)뿐 아니라 전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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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우리도 4강”
1일 프로농구 준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레더가 LG 블랭슨의 수비를 제치고 골밑슛을 하고 있다. [창원=뉴시스]식스맨들이 맹활약한 삼성이 2연승으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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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이상민 역전 결승포 … 삼성, LG 꺾고 PO 먼저 1승
삼성 이상민이 골밑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상민은 17점을 넣었다. [연합뉴스]이상민(36·삼성)과 현주엽(33·LG)은 벌써 14년째 싸우고 있다. 현주엽이 고려대에 입학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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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눈엔 다 보인다 ‘너 은퇴할 때 됐구나’
농구대잔치가 열리고 있던 1996년 12월. 기아농구단의 추일승 주무가 최인선 감독의 방을 찾았다. 팀 기둥인 김유택(45)이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서다. 추 주무의 말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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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수호신, 이상민 있기에’
승부사는 결정적인 순간 진가를 발휘한다. 삼성 이상민이 그랬다. 이상민은 승부처였던 4쿼터 막판 맹활약하며 승리를 지켰다. 방성윤(19점)을 앞세운 SK가 역전을 노릴 때마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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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KCC와 창단 기념경기, 프로농구 삼성
1985년 3월 9일 열린 84~85 농구대잔치 최우수팀결정전 2차전에서 현대에 75-65로 승리한 삼성전자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삼성은 4일 1차전에서 85-81로 승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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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박훈근, 15분간 14득점 ‘백발백중’ 삼성 2위 선봉장
운동선수라면 누구라도 미칠 때가 있다. 몸속 깊숙이 숨어 있던 능력이 갑자기 바깥으로 나와 헐크처럼 강한 힘을 발휘한다. 시즌 중 한두 차례 그런 날이 있고 팀은 이긴다.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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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코트 ‘탈권위 리더십’
13일 전주 KCC전에서 안준호 삼성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자 이상민 선수가 거들고 있다. [사진=김진경 일간스포츠 기자] 12일 남자 프로농구 삼성-KT&G의 경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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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박훈근을 후보라 했는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모비스전에서 삼성의 박훈근이 모비스 함지훈의 슛을 블로킹하고 있다. [사진=임현동 JES 기자] 벤치에만 앉아 있으면 얼마나 추운지는 후보 선수들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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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돌아온 이상민, 친정 KCC에 ‘비수’
전주 KCC를 떠나 서울 삼성으로 간 이상민(사진)이 친정에 처음 와서 금덩어리와 그보다 더 귀한 승리를 챙겨갔다. 삼성은 16일 전주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KCC를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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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동부 3점포 삼성 울렸다
동부의 김주성이 리버스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 [원주=연합뉴스]“또 저 녀석이!” 삼성 안준호 감독은 동부의 신인 가드 이광재를 보고 머리를 쥐어 뜯었을 것이다. 삼성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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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이상민은 잊었다”… 삼성 완파
4일 경기를 앞두고 KCC 농구단 직원들은 이상민(삼성)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었다. 팀의 간판 스타였던 이상민이 적이 되어 전주에 처음 오는 날이어서다. KCC가 서장훈을 영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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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 이적 소동이 남긴 것
한 농구 선수가 팀을 옮겼다. 그러자 대한민국 농구계가 들썩거렸다. 선수가 몸담았던 팀에는 팬들의 규탄이 끊이지 않는다. 그가 옮겨간 팀의 팬들은 희색이 만면하고. 그의 이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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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맨' 이상민의 힘
안준호 삼성 감독이 이상민에게 삼성 썬더스의 이니셜 'ST'가 새겨진 모자를 씌워주고 있다.[뉴시스] "은퇴는 결코 없다." 프로농구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상민(35)이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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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서장훈 '난 터미네이터'
프로농구 삼성 서장훈(2m7㎝.사진)을 기억하게 하는 장면들이 있다. 1995년 농구대잔치, 1위 연세대(12승)와 2위 고려대(11승1패)의 만남. 75-75로 맞선 종료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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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V- 캐럴은 즐거워'
SK 가드 정락영(右)이 전자랜드 황성인의 수비를 피해 드리블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승부의 세계에는 크리스마스에도 자비가 없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벌어진 모비스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