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조금만 리모델링하면 살아난다”
정몽규 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지난달 22일 축구회관에서 현대오일뱅크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은 후 환하게 웃고 있다. [뉴시스] “저평가된 K-리그의 가치를 되찾는 일이 제 일이
-
157cm 프로농구 선수 나왔다
“상주여고 박근영.” 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우리은행이 3라운드 두 번째로 박근영(18·1m57.4㎝)의 이름을 불렀다. 여자 프로농구 최
-
“자생력 갖춰야 진정한 프로 스포츠 구단”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 4층에 있는 프로축구 FC 서울 사무국. 한웅수(54·사진) 단장실 벽에는 ‘55397’이란 숫자가 적혀있는 포스터가 붙어있다. 5만5397명은 20
-
[프로농구] 착하게 살자 ! 달라진 악동 존슨
“어떻게 저렇게 달라질 수가 있죠, 허재 감독이 특별 조제한 약이라도 먹인 게 아닙니까?” 임용수 SBS스포츠 캐스터는 25일 동부와의 경기 후 허재 KCC 감독을 붙들고 이 질문
-
여자농구 4개팀, 연봉 같은 거액 보너스 줬다
신한은행을 비롯한 여자프로농구 4개팀이 지난 시즌 선수들에게 연봉 이외에 거액의 가욋돈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중앙일보가 입수한 여자프로농구 6개팀 선수 급여(연봉 포함)
-
“LG트윈스가 우승한다면 2박3일은 울 것 같아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최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치어리더는 ‘예진 아씨’ 강예진(26·사진)이다. 프로야구 팬들 사이에서 얼짱 치어리더로 유명한 강예진씨는
-
“LG트윈스가 우승한다면 2박3일은 울 것 같아요”
최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치어리더는 ‘예진 아씨’ 강예진(26·사진)이다.프로야구 팬들 사이에서 얼짱 치어리더로 유명한 강예진씨는 이름 덕분에 ‘예진 아씨’라는 별명으로
-
[현장에서] 김승현 ‘황당 요구’에 휘둘리는 구단
전체 120명의 국내 남자 프로농구 선수 중 공헌도 75위를 한 선수에게 랭킹 2위의 연봉을 안겨줬다. 그 선수는 다음 시즌 공헌도 34위를 했는데 “최고 연봉을 달라”고 요구한다
-
프로배구 FA도입 지연은 … 구단들 제각각 셈법, 상호 불신이 주범
자유계약선수(FA)제도 도입과 이적동의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훈련장을 이탈했던 프로배구 선수들이 22일 소속 팀에 복귀했다. ‘선(先) 복귀’를 내세우며 협상을 거부한 구단들의 강
-
관중·중계·스폰서 없는 ‘썰렁 축구’ … 그들만의 리그?
프로축구가 총체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 프로농구가 2008~2009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고, 프로야구가 지난해 올림픽 금메달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선전에 힘입어 55
-
[현장에서] 배구 챔프전 누구를 위해 낮 경기 하나
“챔피언결정전 같은 중요한 경기를 평일 1시에…. 말이 안 나온다.” “주부? 백수? 휴학생? 도대체 누가 평일 1시에 경기장을 갈 수 있지?” 배구팬들이 한국배구연맹(KOVO)
-
마약·폭력 전력 선수도 경기만 잘하면 노터치
한국 프로스포츠에서 외국인 선수는 곧잘 ‘용병’이라고 불린다. 외국에서 돈을 주고 데려와 ‘고용하는’ 승리 청부사란 뜻이다. 한영사전에서 용병을 찾으면 ‘mercenary’란 단
-
마약·폭력 전력 선수도 경기만 잘하면 노터치
한국 프로스포츠에서 외국인 선수는 곧잘 ‘용병’이라고 불린다. 외국에서 돈을 주고 데려와 ‘고용하는’ 승리 청부사란 뜻이다. 한영사전에서 용병을 찾으면 ‘mercenary’란 단
-
[시론] KBO총재 왜 문화부가 농단하나
프로야구는 1982년 출범 뒤 국민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면서 국민의 사랑 속에 커 왔다. 그 때문에 모기업들은 매년 150억~200억원 지출을 감수하며 묵묵히 구단을 운영해 왔다
-
[현장에서] 신의가 생명인데 … 말 뒤집은 동부
한국농구연맹(KBL)이 프로농구 개막을 열흘 앞둔 21일 동부화재와 18억원에 2008~2009 시즌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했다. 지난해 KBL이 SK텔레콤과 맺은 타이틀 스폰서액
-
[시론] 프로야구단 체질 개선 시급하다
프로야구인들에게 지난 겨울은 자존심을 크게 손상당한 비시즌으로 기억될 것이다. 현대야구단 해체 이후 제8구단 모셔오기 과정에서 프로야구단 운영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차가운 시각을
-
위기의 한국 프로야구 ① 야구단의 경제학
KT가 팀 창단 계획을 번복하면서 국내 프로야구단의 사업성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구단마다 차이는 있지만 홍보효과 등을 제외하고 연간 100억∼200원 정도씩 적자를 보고 있는
-
[스포츠카페] 프로농구 KT&G, 창원 LG 꺾어
◆프로농구 KT&G, 창원 LG 꺾어 안양 KT&G가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에서 창원 LG를 94-84로 꺾었다. KT&G는 21승11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
[노트북을열며] 프로배구단의 집단 이기주의
2000년대 초까지 배구계엔 ‘미스터 블루’란 별명을 가진 대학 감독이 있었다. TV 중계 때 얼굴을 자주 비춰 꽤 알려진 사람이다. 성격이 화통한 데다 쇼맨십도 있고, 팀 성적
-
[오프라인blog] 야구 롯데, 농구 KTF 선전에 관중 몰려
2001년 봄. 당시 프로축구 K-리그는 정규리그를 시작하기 전 컵대회를 했습니다. 3만 석인 구덕운동장을 홈으로 쓰던 부산 아이콘스(현 아이파크)는 결승까지 승승장구했습니다.
-
최고 연봉 70만 달러? … 'A급 외인 부르는게 값'
"우리는 돈 없어서 그렇게 좋은 선수 못 데려와요." 흔히 들을 수 있는 프로농구 감독들의 푸념이다. 그러나 이는 '(계약서를 갖고 오면) 프로농구연맹(KBL)이 외국인선수 연봉(
-
'현역 외인 다 나가 !' 프로농구 새판 짠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팬들은 다음 시즌 외국인 스타 크리스 윌리엄스 없는 추운 겨울을 보낼 것이다. 아니면 라이벌인 원주 동부의 유니폼을 입고 모비스 골대에 덩크슛을 꽂아 대는 윌
-
'나눔 스포츠'… 그대들은 '국민 산타'
세밑이 따뜻하다. 스포츠 스타들의 사랑 나눔 운동이 들불처럼 번져가고 있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차원이다. 아직은 단편적인 이벤트 차원이 강하고,
-
프로농구, NBA 출신 몰려온다
프로농구 구단들의 외국인 선수 영입 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다. TG삼보와 오리온스만 한 명씩 확정하지 못했을 뿐 나머지 구단은 모두 두 명씩 계약을 마쳤다. 각 구단이 발표한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