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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애킨스·산드린 귀화시험 낙방
한국 농구 코트에 태풍 북상은 잠시 기다려야 할 것 같다. 귀화하면 천태풍으로 이름을 짓겠다던 프로농구 KCC의 한국계 미국인 혼혈선수 토니 애킨스와 이승준으로 작명하겠다던 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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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선수들 “전자카드 도입 반대”
봉중근·이상민 등 프로스포츠 선수들이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사업에 전자카드를 도입하려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의 방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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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FA도입 지연은 … 구단들 제각각 셈법, 상호 불신이 주범
자유계약선수(FA)제도 도입과 이적동의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훈련장을 이탈했던 프로배구 선수들이 22일 소속 팀에 복귀했다. ‘선(先) 복귀’를 내세우며 협상을 거부한 구단들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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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혼혈 로버슨, 신한은행 독주 막을까
“오늘은 ‘휴지’ 안 뛰나요?” ‘휴지’라는 해괴한 별명을 얻은 주인공은 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이 지난달 영입한 혼혈 선수 킴벌리 로버슨(23·미국)이다. 로버슨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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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잭슨, 열 손가락에 챔프 반지 끼다
LA 레이커스가 15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 5차전에서 올랜도 매직에 99-86으로 승리했다. 레이커스는 시리즈 전적 4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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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한국, 동아시아 농구 조 1위로 4강 外
◆한국, 동아시아 농구 조 1위로 4강 한국이 12일 일본 나고야 인근의 고마키 파크 아레나에서 열린 동아시아 농구선수권 A조 예선 2차전에서 홍콩을 92-71로 누르고 2승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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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농구, 7년 만에 만리장성 넘다
한국의 주희정(앞쪽)이 중국 수비수의 슛블록을 피해 골밑슛을 하고 있다. [고마키(일본)=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이 일본에서 만리장성을 넘었다. 11일 일본 나고야 인근의 고마키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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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김정운 통 크게 키워 … 7세부터 벤츠 운전시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정운(26)이 후계자가 되더라도 2남 정철(27)은 곁에 있을 수 있다." 1982년 초밥 요리사로 북한에 들어가 7세부터 18세까지 정운을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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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이보미 5언더 첫날 단독선두 外
◆이보미 5언더 첫날 단독선두 지난해 2부 투어 상금왕 이보미(21·하이마트)가 5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골프장(파72·6377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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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실제경기시간을 50분대로 늘리겠다”
“최근 프로야구 관중이 크게 늘었다고 하는데 박수 쳐 줄 일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축구라고 생각합니다.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준다면 팬들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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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중계·스폰서 없는 ‘썰렁 축구’ … 그들만의 리그?
프로축구가 총체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 프로농구가 2008~2009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고, 프로야구가 지난해 올림픽 금메달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선전에 힘입어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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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당예서, 벨라루스오픈 탁구 2관왕 外
◆당예서, 벨라루스오픈 탁구 2관왕 중국에서 귀화한 여자탁구 대표팀의 간판 당예서(28·대한항공)가 1일(한국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2009 벨라루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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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됐으니 이젠 머리숱 팍팍 줄어들 거야”
그들은 혁명 동지회쯤 된다. 용인 KCC 체육관에서 함께 모인 왕년의 전우 김유택·강동희·허재(왼쪽부터). 선수 시절 코트에서 함께 불꽃을 피웠던 이들은 올 시즌부터는 프로농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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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임창용 15세이브째 무실점 행진 外
◆임창용 15세이브째 무실점 행진 임창용(야쿠르트)이 27일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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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스타 ⑦ 농구선수 하승진 『오체불만족』
키가 크면 손도 크기 마련. "책 한 권이 손아귀에 쏙 들어가 독서하기가 편리하다”며 쑥스럽다는 듯 미소를 지은 하승진 선수. [김민규 기자] 안녕하세요. 프로농구 전주 KCC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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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들의 이상야릇한 징크스 10가지
데이비드 베컴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0-0으로 끝나 승부 차기를 한다고 생각해보자. 승부차기 키커로 선발되었다면 아무리 큰 게임을 치러본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선수라도 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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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카멜로 앤서니 황제는 하나
미국프로농구(NBA) 팬들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25·203cm·스몰포워드)와 덴버 너기츠의 카멜로 앤서니(25·203cm·스몰포워드)를 주목하고 있다. 두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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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임창용 12세이브, 구원 단독 1위 外
◆임창용 12세이브, 구원 단독 1위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임창용(33)이 15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한신과의 홈경기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2-1 승리를 지켰다.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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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삼성과 연봉 2억원에 2년 재계약
이상민(37)이 삼성에 남았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13일 이상민과 계약기간 2년, 연봉 2억원에 재계약했다. 2007년 서장훈 이적 와중에 뜻하지 않게 KCC에서 삼성으로 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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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철밥통과 싸우는 미셸 리
“워싱턴의 학교 시스템은 오랫동안 엉망이었다. 그러나 지금 그곳엔 훌륭한 교육감이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말이다. 지난해 10월 대통령 후보자 TV토론회에서 한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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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데이트] 선수로, 감독으로 챔프 오른 허재
11일 아침. 서울 용산구 후암동의 허재 (44) KCC 감독 자택. 거실 탁자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평전이 놓여 있었다. 농구 선수 출신으로 대통령이 된 오바마의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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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먼저 애정 보여줘야 팀이 큰다
N리그에 참가 중인 천안시청 축구단. 2연승만 챙기면 리그 상위권에 오를 수 있다. 16일 오후5시 홈경기가 열린다. 뒷편에 서포터즈 ‘제피로스’의 현수막이 보인다. [천안시청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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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미인 시구자를 좋아해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는 줄곧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국민에게 사랑받아왔다. 야구장 마운드에서 홈 플레이트까지 18.44m 거리를 시구하는 영광은 당대의 정관계 실권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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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신인상, 주희정 정규리그 MVP
KCC 하승진(24·2m22cm)이 6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기자단 총투표 80표 중 59표를 얻어 21표의 김민수(27·SK)를 따돌리고 신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