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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동네빵집으로 13년 버틴 힘은 정성과 좋은 재료
서울 신내동 ‘밀로베이커리’의 홍소춘 사장이 빵을 포장하고 있다. 그는 “빵 맛이 좋다”는 고객의 격려가 큰 힘이 된다고 말한다. [사진 강정현 기자]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중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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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 창업 시대…작년 사업체 14만 개 증가
‘편의점을 운영하는 60대’. 지난해 국내 창업시장은 이들이 주도했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사업체 수는 381만7266개로 전년보다 14만390개(3.8%)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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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창업보다 인기 좋은 베이커리창업, 웰빙베이커리 ‘브레댄코’ 고대구로병원점 오픈
베이커리창업과 카페창업이 레드오션에 접어들면서 특수상권에 입점한 브랜드들이 높은 매출로 주목받고 있다. ‘느림 속의 건강한 빵’을 추구하는 브레댄코도 지하철매장과 병원 베이커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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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단감빵, 해운대 달맞이빵 … 특산물·이미지 담았어요
단감빵, 오리빵(사진), 달맞이빵, 하이빵…. 지방자치단체가 최근 관광상품으로 생산·판매중인 빵들이다. 기존 프랜차이즈 빵과 달리 지역 특산물과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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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프리미엄 푸드코트 선봬
고려대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1일 환자 및 보호자를 포함한 내원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푸드코트를 오픈했다. 고대구로병원은 이용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키기 위해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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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특별하게 … 달콤한 유혹
호텔 리츠칼튼 서울의 강길원 패스트리 총괄 셰프가 만든 딸기 디저트들. 이곳에서는 이들을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베리 모어 디저트 뷔페’가 열리고 있다(주말 한정).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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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바람잡이, 아들은 범행…거스름돈 '밑장빼기'로 돈 훔친 가족 절도범
일명 '밑장빼기' 수법으로 돈을 빼돌린 가족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안양의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2011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 카페와 제과점,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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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50~60대 지혜 활용, ‘창업=성공’ 등식 만들겠다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회의실에서 강진섭 이사장이 올해 추진할 창업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성공할 자신이 있는데 사업자금이 부족하다.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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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물과자 키우자" 똘똘 뭉친 울산 동네빵집
이상준 울산제과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과 조합원들이 15일 울산 동구 일산동 울산명과에서 ‘울산12경 전병’을 소개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울산역에서 경주 특산물을 팔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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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자전거 판매까지 규제해줬는데 … 3년 전보다 월 평균 113만원 적게 번 골목상인
골목상권 규제는 크게 두 축으로 진행돼 왔다. 칼 한 자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또 다른 칼은 공정거래위원회가 휘둘렀다. 동반위는 지난해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제과점업·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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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외식·제과업 꽁꽁 묶었더니 외국업체들이 물 만났군요
김선권(46) 카페베네 대표는 지난가을부터 겨울까지 수염을 깎지 않았다. 2008년 카페베네를 창업하고 나서 항상 단정한 모습을 보여온 그였기에 직원들은 “뭔가 큰 심경의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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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식품(?)의 콧털을 건드려라
만약 '기무치'가 우리나라 가정 내 식탁을 점령한다면? 토종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원조와의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고 '리터치 인 코리아(Retouch in korea)'를 앞세워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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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의 음식잡설] 먹는 장사가 가장 쉽다, 준비된 사람이라면
연말연시에 기자는 물론이고 주변 사람으로부터 꼬박꼬박 받는 질문이 있다. 새해에는 어떤 음식이 뜰 것 같아? 이런 내용이다. 내가 이런 쪽으로 제법 예지력(?)이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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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요즘 연말정산 주의보 … 스미싱, 철따라 미끼 다르다
회사원 신모(39)씨는 최근 거래은행의 상담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상담원은 올해부터 ‘도로명 주소’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자택 주소를 변경해야 한다며 주민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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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케이크, 동네빵집서 사세요" 플래카드 내건 옷가게·수퍼들 왜
‘올겨울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정겨운 동네 빵집에서…’. 지난 19일부터 의류·잡화 상점이 밀집해 있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거리에 이 같은 내용의 플래카드 10여 개가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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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명물 '맘모스제과' 첫 서울 나들이
맘모스제과 이정우 대표가 갓 구워낸 크림치즈빵을 들고 있다.경북 안동의 명물 빵집 ‘맘모스제과’가 지난 7∼13일 첫 서울 나들이를 했다.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월드 ‘델리카한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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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쫄깃한 식감에 … 식빵 하나로 18년간 손님 줄 세워
‘김진환 제과점’ 식빵 맛의 비결 중 하나는 쫄깃한 식감이다. 한 블로거는 “일반 제과점 식빵이 30수라면 김진환 제과점 식빵은 80수, 100수”라고 표현했다. [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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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빵' 크라운베이커리, 25년 만에 추억 속으로
크라운베이커리의 빵과 케이크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크라운제과는 5일 “앞으로 빵은 만들지 않고 과자 사업에만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달 말로 크라운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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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효과' 올 상반기 증시엔 없었다
‘립스틱 효과’란 말이 있다. 불황기에도 ‘적은 돈으로 누릴 수 있는 사치품’인 화장품만은 잘 팔리는 현상이다. 하지만 올 상반기 주식시장에선 화장품 관련 주가가 하락을 거듭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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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햄버거·피자도 중기 적합업종 지정해달라
제과와 외식업에 이어 커피·햄버거·피자도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시비에 휘말렸다. 휴게음식업중앙회는 17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9월 10일께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에 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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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당' 창업주 신창근씨 별세
국내 1세대 제과점 ‘태극당’의 창업주 신창근(사진)씨가 1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93세. 해방 이전 일본인 제과점에서 일했던 고인은 1946년 주인이 두고 간 장비를 받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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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규제 '풍선 효과' … 역세권 임대료만 뛴다
# 프랜차이즈 보쌈 전문점을 열려던 장종혁(30)씨는 최근 건물 임대 계약에 잇따라 실패했다. 7000만원 대출금으로 역세권 주변과 대학가에 개점하려 했으나 번번이 퇴짜를 맞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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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지방 비상 … 빵 1개로도 제한량 초과
요즘 선진국에선 포화지방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혈관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정자 수를 감소시키고 뇌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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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점포 빛나게 하는 대표상품 만들자
대전역을 지나는 사람들은 아마도 한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기차표를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빵을 사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사람들을. 그것도 유독 한 점포 앞에만 사람들이 줄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