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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테팔 다리미 비싼 이유 있었네
유럽 브랜드의 수입 다리미들이 국내에서 수입원가의 2배가 넘는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네덜란드 필립스, 프랑스 테팔, 독일 로벤타의 다리미 41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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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사후피임약 마음대로 살 수 있어야 하나
현재 의사 처방을 받아야 구입할 수 있는 사후(응급)피임약을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허용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원치 않는 임신을 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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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편 이혼·국적 취득…" 1년 이자 365% 뜯어내
베트남 여성 A(24)는 국제결혼 중개업체를 통해 2005년 한국인 김모(41)씨와 결혼했다. 남편과 자주 다투던 A는 2006년 생후 4개월 된 딸을 두고 가출했다. A는 친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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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짚신 장수 망할까봐 고무신 장사 말라고?
이동근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세계 인구 3명 중 1명이 고용위기를 겪고 있다. 지난 1월 말 국제노동기구(ILO) 발표에 따르면 지구촌의 노동 인구 33억 명 가운데 실업자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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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폭탄에 우는 자영업자 대책은
월세 폭탄에 신음 중인 자영업자들을 구제하려면 현행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상가법)에 1년으로 정해져 있는 임대차기간을 주택의 전세처럼 2년으로 연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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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농협에도 CEO제도 도입해야
서중일전 한국협동조합학회 회장 지난 3월 농협법이 개정됨에 따라 농협의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의 분리가 가능해졌다. 오랜 과제의 하나였던 사업 분리는 실현되고 있으나 농협 개혁이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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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전업주부 재산권 인정 못 받아
부부 중 일방의 명의로 등기해 두었던 재산을 부부 쌍방의 이름으로 등기하는 것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다. 부부가 함께 생활해 나가는 데 있어 공동명의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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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 쓰러뜨린 ‘늑대 무리’ 이번엔 그리스를 먹잇감으로
그리스 사태 2막이 올랐다. 1막에선 그리스·아일랜드·포르투갈이 구제금융을 받았다. 주요 배역(유럽 리더)들이 그런대로 호흡을 잘 맞췄다. 1550억 달러(약 169조원)를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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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③ (2월21일~3월19일)
‘돈이면 모든 것을 살 수 있지만 한 가지 살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상식이다’. 조금 지나친 표현 같지만 상식은 스스로 힘써 익혀두지 않으면 돈으로도 바꿀 수 없다는 뜻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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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탱크가 시위대 깔아 뭉갰다”
리비아 사태를 담은 유튜브 동영상의 한 장면. 18일(현지시간) 벵가지에서 반정부 시위 중 총을 맞은 것으로 보이는 소년을 시위대가 옮기고 있다. [벵가지 로이터=연합뉴스] 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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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밥 아이 낙인’ 막는 법안 … 개학 코앞인데 국회 태업 중
현재 초·중·고교에서 저소득층 학생 일부만 무상급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학교에 학생들이 직접 무상급식을 신청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저소득층 학생들은 “나는 공짜 밥을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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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홈피’ 연 1만 개 … 가족·친구들 성묘하는 심정으로 찾기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사이버 공간에서 죽은 자의 미니홈피가 훌륭한 ‘추모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특히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연예인의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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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홈피’ 연 1만 개 … 가족·친구들 성묘하는 심정으로 찾기도
사이버 공간에서 죽은 자의 미니홈피가 훌륭한 ‘추모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특히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연예인의 경우에는 사후에도 다양한 콘텐트가 공급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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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스마트 혁명 중 ③ 걸음마 떼는 한국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의 정석종 전공의(신경과)가 진료할 환자의 과거 자료를 스마트폰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 병원은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28일부터 이런 ‘스마트 의료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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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퇴임 후 국제분야서 일하고 싶다”
올해 말 두 번째 임기를 마치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퇴임 후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기를 원한다고 스스로 밝혔다. 룰라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자 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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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금융’도 세계 4강 갈 수 있다
지금 전 세계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후유증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그러나 우리 국민에게는 1997년 말 동아시아 외환위기가 더 큰 어려움으로 기억될지 모른다. 섣부른 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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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훈장
백령도 해역에서 침몰한 천안함의 수색작업을 하다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는 충무무공훈장을 받았습니다. 46명의 천안함 희생 장병에게는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됐죠. 무공훈장은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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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이 50여 명의 남자들을 껴안았다.
“미성년자 성 상품화냐, 문화 트렌드냐.”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을 노출이 심한 그라비아 화보 모델로 기용해 논란을 빚었던 미소녀 화보 브랜드 ‘착한 글래머’가 다시 그 여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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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장으로 분해된 국보, 아무도 실체는 모른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상주 훈민정음'을 보유하고 있는 배익기씨가 지난 19일 본지에 공개한 훈민정음 해례본 중 한 장. 배씨는 책의 나머지 부분은 공개를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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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장으로 분해된 국보, 아무도 실체는 모른다
'상주 훈민정음'을 보유하고 있는 배익기씨가 지난 19일 본지에 공개한 훈민정음 해례본 중 한 장. 배씨는 책의 나머지 부분은 공개를 거부했다. 상주=임현욱 기자 “국보 70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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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풀뿌리 민주주의와 정당 공천
공기업 최고경영자(CEO) A씨. 몸은 서울에 있지만 마음은 벌써 고향 충청도의 한 소도시에 내려가 있다. 내년 6월의 시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그는 추석 연휴 동안 잇따라 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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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술꾼 치료 프로그램 ‘절반의 성공’
9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2동 어린이 놀이터에서 소란을 피우다 부산의료원으로 후송된 주취자를 의료진과 경찰관들이 돌보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9일 오후 6시 부산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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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법은 방송의 신문·통신 진출 허용 … 신문의 방송 진입은 막아
현재 여야가 가장 큰 대립을 보이는 법안은 방송법 개정안이다. 범위를 더 좁히면 신문·통신사와 대기업의 방송(지상파와 종합편성·보도 채널) 진입을 허용한 부분이다. 한나라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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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고 최요삼 선수 1주기 … 장기기증 큰 뜻 살리자
12월 21일은 고(故) 최요삼 선수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비록 그의 따뜻한 미소는 다시 볼 수 없지만 그로 인해 새 생명을 얻은 이들과 그를 기억하는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