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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서러운 나라 미국
감독: 마이클 무어 출연: 마이클 무어 외 장르: 다큐멘터리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선동적인 다큐멘터리로 유명한 감독 마이클 무어가 이번에는 미국의 의료보험제도를 도마에 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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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으면 아프지도 마!
식코감독 마이클 무어러닝타임 123분개봉예정 4월 3일냉전 종식 이후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 된 미국은 또한 유일하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보험 제도를 갖추고 있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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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첨단 구축함 첫 도쿄 입항 … 중·일 신데탕트 시대
중국 미사일 구축함 ‘선전’호를 이끌고 일본을 방문한 샤오신녠 함장(右)이 일본 자위대 호위함 ‘이카즈치’의 야마자키 함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도쿄 AP=연합뉴스]일본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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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참으로 편리한 ‘미제’
“세상에, 협상장 주위에 모인 시위대가 고작 6명이라면 너무 심하지 않나요?” 필리프 티에보 주한 프랑스 대사가 5월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1차 협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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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국 야망 실천 나선 중국
중국이 '해양대국' 야망을 실천으로 옮기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 관계자는 중국이 해군력 강화를 위해 항공모함을 건조 중이라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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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초미니 섬나라 세이셸 찾는 까닭은 …
후진타오(胡錦濤.사진) 중국 국가 주석이 30일 아프리카 8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그는 다음달 10일까지 카메룬.라이베리아.수단.잠비아.나미비아.남아공.모잠비크.세이셸을 차례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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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공부하는 미국 경제의 비밀④] 사상 최강 '주먹'이 무섭다
누구에게나 학교 다니던 시절이 있을 것이다. 그 시절 어느 반에나 소위 ‘짱’이라고 불리는 주먹 좀 쓰는 친구가 있게 마련이었다. 묘한 것은 그런 짱이 있으면 그 반은 조용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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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충분한 논쟁' 필요한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
최근 제주도에서는 화순항 해군기지를 둘러싸고 찬반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다. 안보론.경제론 또는 감성.논리로 나뉘어 각각 찬반 토론과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군사기지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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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종전의 돌파구 찾다
속전속결이냐 확전이냐. 지난주 미국이 한반도에서 감행한 엄청난 도박의 결과는 그 둘 중 하나다. 인천 상륙작전이 성공하면 한국전쟁의 신속한 종결이 가능하다. 물론 전쟁에서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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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리딩 에지' … "핵물질 발견"
북한 핵 수출 대비… 바레인 해역서 PSI 작전지난달 30일 바레인 앞 공해상에서 펼쳐진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훈련 도중 이탈리아 해병들이 모의 핵폭탄 기폭장치를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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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우주로 날아 간 무궁화 5호
한국 최초의 민군(民軍) 겸용 통신위성인 무궁화 5호가 22일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무궁화 5호는 국내 위성 최초로 지상 발사대가 아닌 배 위에서 쏴 올린 것이다.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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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에도 미군 '비밀감옥'
쿠바 내 미 해군 기지인 관타나모에 있는 수용소와 흡사한 미국의'비밀감옥'이 코소보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기지 안에도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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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얘들아 갯벌 가자 숙제해야지
마침내 가을의 문턱을 넘어섰다. "이 더위에 무슨 가을?" 하겠지만 7일이 입추(立秋)였고 말복(14일) 더위가 막바지 몸부림치고 나면 이내 여름 더위가 가시기 시작한다는 처서(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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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독도와 과거사
#과거1: 1904년 9월 29일, 일본 원양업자 나카이 요자브로(中井養三郞)는 일본 내무.외무.농상무성에 '강치잡이를 위해 리앙쿠르 섬을 일본 영토로 편입시켜 달라'고 청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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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佛 군사협력 가속도
프랑스와 러시아가 군사적으로 가까워졌다. 우선 러시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동진(東進)에 위협을 느껴왔다. 따라서 '나토의 반항아' 프랑스와 관계증진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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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빅 브러더' 중국] 1. 달라진 위상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시대는 갔다. 이젠 아시아가 화두다. 미국.유럽 시장은 아시아산 제품들로 넘쳐 흐른다. 서방 자본은 중국이라는 블랙홀로 자진해서 빨려든다. 이제 아시아를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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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개전 1주년] 上. 헝크러진 중동 질서
지난해 3월 20일 시작된 이라크전은 3주 만에 싱겁게 끝났지만 아직도 저항세력의 폭탄공격은 연일 벌어지고 있다. 미국은 이처럼 전후처리에 뜻대로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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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진타오號 출범 100일] 실용 개혁 '胡시대' 열었다
후진타오(胡錦濤)가 이끄는 '중국호'가 변화의 바람을 타고 있다. 지난 3월 1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全人大)에서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胡는 취임 1백일 동안 실리 위주의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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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3천명 라이베리아 파병
미국이 내전 중인 서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를 향해 해병 원정군 1천8백명을 포함해 3천여명의 군 병력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가 15일 보도했다. 이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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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45개국 지지…英·호주만 전투병 파병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참가한 연합군 규모는 참전국 수와 병력 규모에서 1991년 걸프전에 훨씬 못미친다. 개전 초 미국을 제외한 참전국 수는 걸프전 당시엔 의료.수송.보급 등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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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戰 사령부 美, 걸프지역 배치
미국은 이라크 공격시 지휘를 맡게 될 사령부를 걸프지역에 설치할 것이라고 토미 프랭크스 중부군 사령관이 29일 밝혔다. 프랭크스 사령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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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 공격' 갈수록 고립
[워싱턴·도쿄=김진·오대영 특파원]미국의 이라크 공격 방침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발이 확산되면서 미국이 고립 위기에 몰리고 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28일 "유럽과 중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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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본은 서양의 시각을 의식할까?
상당히 자주, 다시 말해 일 년에 한 번쯤 일본 신문은 서양의 교과서에 큰 관심을 보인다. 일본 언론이 특별히 관심을 갖는 부분은 일본과 일본인이 서양 교과서들에서 어떤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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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조머가 본 '9·11 테러 이후']
전경련 주최 서울 경제포럼 2001(16~17일)에서 "9월 11일 이후의 세계"라는 주제발표를 한 독일의 대표적인 언론인이요, 역사학자인 테오 조머 박사는 미국이 아닌 유럽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