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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발전소 건물 ‘창조적 재활용’… 4500만명이 다녀갔다
테이트 모던의 외부 전경. ‘워털루 브릿지’의 설계자인 자일스 길버트 스코트가 디자인한 화력 발전소의 본래 모습을 굴뚝까지 그대로 살렸다. [Tate Photograph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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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선택/전시] 영어·수학이 다가 아니죠, 미술과 놀아볼까요
‘룩 & 픽’전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물감을 찍은 손을 들고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도시를 벗어나 살 수 없는 아이들에게 도시를 새로 발견하게 하는 체험전이다. [헬로우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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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퐁피두센터’ 꼭 나와야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 이번 결단을 적극 지지하고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21세기 한국문화의 상징이자 중심인 동시에 기간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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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을 살리자] “미술관 본래 기능에라도 충실해야”
#1. 서울시립미술관이 장소를 빌려주고 파리 퐁피두 센터가 직접 기획한 ‘퐁피두센터 특별전: 화가들의 천국’은 100여년에 걸친 서로 다른 미술품들을 가지고 삶과 죽음이라는 화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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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살리자 개관 40년 만에 천덕꾸러기로
그곳에 가려면 한숨부터 나온다는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이 깊은 수렁에 빠졌다. 관장은 쫓겨나고 학예실장 자리는 비어있다. 새해가 되면 설립 40주년을 맞는 한국 미술계 수장을 살려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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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망 프랑스 현대미술관장 “미술관의 역할은 등대다”
“미술관은 등대처럼 현대 미술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야 할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알프레드 파크망(Pacquement·60·사진)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장은 한 나라 미술계의 수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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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그렇게밖에 못 쫓아내나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낙도(落島)다. 평일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미술관에 가려면 절대 오후 5시를 넘기면 안 된다. 허허벌판인 대공원 전철역에서 미술관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끊겨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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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문화공간으로 바꾼 덕이죠”
“프랑스 파리 현대 미술관 ‘퐁피두 센터’앞 광장에 가면 불 쇼나 팬터마임을 하는 행위예술가들이 많아요. 입장하려고 줄을 선 관객들은 재미있는 이벤트를 보면서 지루함을 달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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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술(CT) 개발 경쟁 5개국 르포
일본 ICC에서 전시 중인 ‘드리프트 넷’. 한 관람객이 3면으로 된 대형 스크린 속에 들어가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내려받은 데이터들을 팔로 움직이고 있다. 몸동작에 따라 다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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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하라, 중국 현대미술은 강력하다”
중국 베이징 따샨즈 798 예술지구 중심부에서 ‘울렌스 현대미술센터’가 5일 문을 연다. 설립자인 울렌스씨가 개관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있다.세계의 유명 미술관과 화랑이 중국으로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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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WEEK] GUIDE
국립경주박물관 국보 순례10월 27일까지매월 둘째ㆍ넷째 토요일오후 6시30분문의: 054-740-75334월부터 토요일 야간에도 오후 9시까지 문을 여는 국립경주박물관(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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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독일과 너무 다른 프랑스
요즘 서울 덕수궁미술관에서는 프랑스의 국민작가 '장 뒤뷔페(1901~85)'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뒤뷔페는 우리에겐 낯설지만, 프랑스 국민에게는 피카소나 다니엘 뷔랑에 버금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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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랜드마크를 찾아서]10.파리 '퐁피두 센터'
'진화하는 문화 공간' '문화를 생산하는 기계' 프랑스 파리, 그 속에서도 가장 고풍스런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마레 지구의 한켠에 전위적 모습으로 등장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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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랜드마크를 찾아서] 10. 프랑스 파리 퐁피두 센터
'진화하는 문화 공간' '문화를 생산하는 기계' 프랑스 파리, 그 속에서도 가장 고풍스런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마레 지구의 한켠에 전위적 모습으로 등장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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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지도]8.현대미술
국내의 대다수 미술평론가들은 일본 현대미술에 그다지 후한 점수를 주지 않는다. 그룹전을 통해 한국에도 소개된 적 있는 디지틀 아티스트 다츠오 미야지마나 '개미농장' 으로 유명한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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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본 광주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9월20일부터 11월20일까지 광주 중외공원 일대에서 두달동안 펼쳐지는 「광주비엔날레」는 태평양권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국제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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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엔날레 젊은 작가들의 실험무대 된다
『예술을 위한 예술보다 삶과 예술의 관계를 천착하는 작가와 작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캐시 홀브래익 미국 워커아트센터 관장). 『비디오.컴퓨터등 첨단매체를 활용해 21세기를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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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류 협의차 來韓 바레佛 퐁피투센터 관장
『올해가 한국에서는 미술의 해이고 베니스비엔날레에 처음으로 한국관이 건립되는 해라고 들었습니다.게다가 프랑스에서는 올해를「벨에트랑제(아름다운 외국문학)」의 해로 정해 한국문학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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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개봉 "그섬에 가고싶다" 佛 언론 호평
지난 14일 박광수감독의『그섬에 가고 싶다』가 파리에서 개봉됐다.파리의 학생가에 위치한 칵티에 라탱 극장에서 하루 5회 상영되고 있는 이 영화는 매스컴의 보기 드문 호평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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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명소들 보수작업-노트르담사원,오페라하우스 등
프랑스 파리의 주요 관광명소들이 보수작업 때문에 줄줄이 문을닫고 있다. 지난 몇년동안 세계 각국에서 예상을 훨씬 웃도는 관광객이 몰려 많은 건물들이 동시에 심각한 노화현상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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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국립미술관장 제르맹 비아트씨
『파리에서 많은 한국미술계 인사들의 방문을 받았습니다.그래서한국의 미술현장을 직접 찾아보고 현지에서 얘기를 나눠보고 싶었습니다.』 파리 퐁피두센터안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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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술 세계적 수준 부상" 확인|여 테이트갤러리 한국화가초대전 의미
국내의 현대미술가 6명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영국의 테이트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게 된 것(26일자 중앙일보 2면 보도·일부지방 27일자)은 한극미술사상 획기적인 사건이자 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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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현대 미술 대표작을 한 눈에|서울미술관-『마법의 증거』전 현대미술관-『이탈리아 현대 조각 단면』전
구미 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어림잡을 수 있는 두 전시회가 나란히 열리고 있다. 오는 12월25일까지 서울미술관에서 열리는 『마법의 증거』전과 12월14일까지 국립 현대미술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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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문화성 조형 예술 담당 도미니크 보조 차관보
프랑스 문화성의 조형예술담당차관보인 「도미니크·보조」씨(52·전퐁피두센터 관장)가 우리 미술계를 돌아보기위해 지난17일 한국국제문화협회초청으로 우리나라에 왔다. 『한국미술수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