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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반드시 실패해야…나토 동진이 원인? 러 주장은 난센스" [주한 유럽대사 연속인터뷰] ①
■ 「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폭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최대 군사위기를 초래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안보 질서를 흔들고 있다. 미국과 유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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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탈원전 폭주가 빚은 한전 위기, 에너지 위기
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7조7869억 원이라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16조464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순손실은 5조9259억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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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탈원전 정책 전환, 경제안보 차원의 접근 필요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 2021년 기준 33개국이 원자력발전(원전)을 하고 있다. 발전량 기준 미국(94기), 프랑스(56기), 중국(50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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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푸틴, 막다른 골목에 몰리자 서방과 치킨게임
━ 글로벌 경제 흔드는 우크라이나 전쟁 김동호 논설위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세계 경제를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다. 미국 주도의 경제 제재가 강화하면서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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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달기지 로봇 원격조종, AI의사에게 진료…2052 미래도시에 가다
앞으로 30년 후인 2052년,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미래도시는 어떤 모습일까요? 시속 1300km로 해저 도시를 횡단하고, 인공지능 의사에게 진단과 치료를 받게 되죠. 인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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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원자력 딜레마, 매직 해법은 없는가?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탈원전 정책의 리셋이 불가피하다. 2018년 대비 2030년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40%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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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원전' 신화 11년전 깨졌다, 탈핵은 필요하다 [임성희의 일리(1·2)있는 논쟁]
■ 「 중앙일보의 새 기획 칼럼 시리즈 ‘나는 고발한다. J’Accuse...!’가 대선 이후 첨예하게 의견이 엇갈리는 이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나는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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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가입 '패스트트랙' 희망꺾인 우크라…그래도 성명서엔 "가족"
10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가운데) 등 정상들이 베르사유궁에서 열린 EU정상회의를 마치고 샤를 미셸 EU 집행위원장과 대화하며 걸어가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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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기업·시민단체·언론 ‘긴장된 균형’이 핵심
━ 김경식의 실전 ESG 지난해 독일 서부 라인강변에는 ‘100년 만의 폭우’가 쏟아졌다. 그런가 하면 미국 서부와 캐나다에서는 긴 가뭄 탓에 곳곳에 산불이 일어나 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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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 ‘즐겁게’ 유럽은 ‘의미있게’…메타버스 이렇게 갈렸다 [MWC 2022]
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2 전시회 현장. 어느 부스든 인파가 북적였다. 김정민 기자 이곳은 개막 3일째에 접어든 MWC 2022 현장.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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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른다, 우주와 생명의 시작을
코스모사피엔스 코스모사피엔스 존 핸즈 지음 김상조 옮김 소미미디어 자연과학은 우주의 기원과 생명의 탄생, 그리고 인류의 진화에서 수많은 업적을 쌓아왔다. 하지만 우주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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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론도 진화론도 설명하지 못한다, 우주의 기원과 생명의 탄생[BOOK]
책표지 코스모사피엔스 존 핸즈 지음 김상조 옮김 소미미디어 자연과학은 우주의 기원과 생명의 탄생, 그리고 인류의 진화에서 수많은 업적을 쌓아왔다. 하지만 우주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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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ㅣ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창무 한양대 교수가 말하는 '도시와 국가의 미래'
“서울 경쟁력이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원천” ■“독선과 이념이 서울시 10년 퇴행 불러… 시의회 입장 이율배반적” ■“아파트 35층 높이 규제 일률적으로 풀지 않아… 주변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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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원전유턴'…文과 함께 탈원전 외친 마크롱의 변심
프랑스 원전. 중앙포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페이스북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5년 전 탈(脫)원전 선언을 뒤집고 '원전 유턴'했다"며 "탄소를 감축하기 위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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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佛, 탄소중립 위해 2050년까지 최대 14기 원자로 건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중앙포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의 탄소 중립을 위해 2050년까지 최대 14기 신규 원자로를 건설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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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그래서 알이백을 어쩌시려구요?
우크라이나 사태를 두고 유럽의 리더 국가인 독일이 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가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며 전면에 나서고 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이 7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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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安·沈은 다른 주장, 尹은 "모른다"…EU 택소노미 뭐길래
지난 3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KBS 공개홀에서 열린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합동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 시작에 앞선 기념촬영. 국회기자단 지난 3일 방송 3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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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원전 432기 건설 추진, ‘팀코리아’ 수주 총력전
━ 탈탄소 바람에 원전 건설 붐 한국의 원전 수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최근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의 2차측 건물 부문 계약을 위한 단독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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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원전은 '친환경'인데…"脫원전, 기후 경제전략화 대응 걸림돌"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이 향후 산업 경쟁력 전반에 제약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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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 정해주면 기후 위기 막을 수 있을까?
지난해 8월 12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시내에서 온도계가 화씨 105.9도(섭씨 41도)를 가리키고 있다. 계속되는 지구온난화 추세에 따라 지난해는 세계적으로 6번째로 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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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뛴 安…토론회서도 "단일화 없다, 내가 정권교체 적임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문에 답변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단일화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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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황제소금' 뺨치는 신안 소금밭 비명…태양광이 밀어버렸다 [e슐랭 토크]
━ “천일염값 바닥 치자…염전 곳곳에 태양광…” 국산 천일염은 전남 신안에서 나온 것을 최고로 친다. 세계 최고의 천일염이자 ‘황제의 소금’이란 별명을 가진 프랑스 ‘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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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택소노미, 한국은 원전 뺐는데 유럽연합은 넣는다
프랑스 생루프의 골페치 원전의 냉각탑에서 증기가 솟구치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원전과 천연가스 산업에 대한 투자를 친환경적 투자로 분류하는 규칙을 담은 그린 택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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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원자력발전·천연가스, 그린 택소노미 포함" 초안 마련
프랑스 북동부 쇼즈(Chooz) 지역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쇼즈=정은혜 기자 유럽연합(EU)이 원자력 발전과 천연가스를 '그린 에너지'로 분류할 계획을 세웠다고 로이터통신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