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너스 '이럴 수가 …' 무명 피롱코바에게 1회전서 져 탈락
지난해 윔블던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인 비너스 윌리엄스(세계랭킹 10위.미국.사진)가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테니스(총상금 2919만 달러.약 284억원) 단식 1회전에서 탈
-
[월요인터뷰] "부시 행정부, 북 위폐문제 조용히 다뤄야"
새해 들어 국제정치가 크게 요동칠 조짐을 보인다. 중남미에서 좌파정권 출현이 줄을 잇고, 중동 평화 정착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재기불능이며, 미국
-
다시 보자, 토고 올루파데 떴다
"역시 만만하게 볼 팀이 아니다." 독일 월드컵 G조에서 한국과 첫 경기를 치르는 토고의 진면모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8일 독일 월드컵 탈락팀인 기니에 0-1로 지는 바람에 낮
-
악의적 태클 … 이영표 '악'
이영표(29.토트넘 홋스퍼)가 다쳤다. 상대 선수의 악의적인 태클에 쓰러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2주 정도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 이영표는 5일 오전(한국
-
[테니스] 돌아온 힝기스 '여전하네'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가 호주 하드코트 테니스챔피언십에서 클라라 쿠칼로바(체코)를 2-0으로 꺾은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골드코스트 로이터=연합뉴스] 3년 만에 테니스 코트
-
아베·버냉키·힐러리·사르코지 … 올해 뉴스메이커로 뜬다
세상은 항상 새로운 스타를 갈구한다. 하루가 다르게 모든 게 변해가는 21세기는 더욱 그렇다. 어제의 스타가 오늘의 스타로 남기는 갈수록 어렵게 돼 있다. 국제사회도 마찬가지다.
-
2006 지구촌 이슈 캘린더
다사다난했던 2005년이 지나고 지구촌에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도 세계 곳곳에서 각종 행사, 회담, 선거가 숨가쁘게 전개된다. 올 한 해를 장식할 '2006 지구촌 캘린더'를 살
-
'16강 해법'은 그리스전에
아드보카트호가 내년 1월 지난해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04) 챔피언 그리스와 맞붙는다. 또 독일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크로아티아, 북유럽 강호 핀란드와도 평가전을 한다. 월드컵 본
-
박지성 잉글랜드 첫 골 … 마침내 2% 채웠다
박지성이 버밍엄 시티와의 칼링컵 8강전에서 고대하던 잉글랜드 데뷔골을 터뜨린 뒤 뛰어오르며 환호하고 있다. [버밍엄 AP=뉴시스] 드디어 골이 터졌다. 133일간의 기다림 끝에 나
-
[2005중앙일보선정새뚝이] 4. 스포츠
독일 월드컵 예선과 조 추첨,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 첫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등 올해 스포츠계는 축구 이야기로 가득찼다. 하지만 마지막 스타는 FA(축구협회)컵에서 프로팀들을
-
가난한 동유럽에 지원금 농업보조금은 현행대로
유럽연합(EU)의 2007~2013년 예산안 협상이 17일 새벽 2시 (현지시간) 타결됐다. 브뤼셀에 모인 25개 회원국 정상들은 18시간이나 계속된 협상 끝에 합의안을 만들어냈다
-
"K1과 K2는 몸값 차이뿐" "프로 팀 자존심 지키겠다"
한국 최고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축구협회(FA)컵에서 사상 최초의 아마추어 챔피언이 탄생할 것인가. 1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A컵 결승전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K
-
[즐겨읽기] 무엇이 과학의 눈을 멀게 하는가
미친 개에게 물린 소년이 광견병 백신을 맞는 장면. 백신을 개발한 루이 파스퇴르가 뒤쪽에서 턱을 괴고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파스퇴르의 미생물 연구 결과는 지금은 상식이지만 당
-
프로 4팀 연파 "아마 만세"
프로팀 전남 드래곤즈와의 FA컵 준결승에서 전반 40분 멋진 논스톱 슛으로 선취골을 넣은 현대미포조선의 이재천(15번)이 환호하면서 뛰쳐나가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FA컵 결승에
-
호주 인종충돌 폭력사태 확산
호주 시드니에서 발생한 백인들의 인종차별적 폭력사태가 확산되는 가운데 경계 강화를 위한 자국의 비상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의회는 경찰이 비상
-
'첫 경기 승리 = 16강' 토고 꼭 잡아야
독일 월드컵 공인구인 아디다스의 '팀가이스트'. '팀 정신'이란 뜻으로 프로펠러 무늬에 황금빛이 더해졌다. 단 14개의 조각으로 만들어져 슈팅 정확도가 향상될 전망이다. [아디다스
-
[즐겨읽기] 전설의 전쟁 영웅 인생에서 승리하다
영웅 김영옥 한우성 지음, 북스토리, 568쪽, 1만8000원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9월 오합지졸의 미군 보병대대 병력이 연합군의 이탈리아 상륙작전에 합류한다.
-
'배부르면 혁명은 없다' 22년 장기 집권 확실
카스피해를 낀 중앙아시아의 자원대국 카자흐스탄에서 4일 조기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 당초 2006년 말로 예정돼 있던 것인데 조기 선거를 요구하는 여론을 의회가 수용, 1년 앞
-
가봉 봉고 대통령 45년간 집권한다
아프리카 서부 가봉의 오마르 봉고(69.사진) 대통령이 대선에서 또 승리해 앞으로 7년간 더 집권하게 됐다. 봉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실시된 대선에서 79%의 압도적인 지지로
-
[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 지지리도 못난 21세기의 노는 청춘들이여…
처음엔 흐릿한 의혹 같은 것이었다. 박민규·김애란。윤성희 등을 마주했을 때 그랬다. 기존 한국 소설의 주인공과 21세기 들어 두각을 보인 이들의 주인공은 어딘가 달랐다. 그러나
-
맨U, 챔프리그 16강 '노란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챔피언스리그 16강행에 노란불이 켜졌다. 박지성은 후반에 교체 투입됐으나 '발등의 불'을 끄는 데 도움을 주지 못했다. 맨U는 2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
32강 탑승 완료 … 독일 열기 속으로
2006 독일월드컵에 출전할 32개국이 모두 결정됐다. 이제 본선 레이스를 알리는 총성이 울렸다. 16일 밤(한국시간)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가 우루과이(남미)를 누르고
-
"한나라 '인적쇄신', 실패한 與 전철 밟는 것"
유기준 한나라당 의원.(서울=연합뉴스) 한나라당의'인적쇄신'을 놓고 당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외부 인재 수혈로 '웰빙정당'의 체질을 개선해야
-
[미리보는 APEC] 안데스 구두닦이 출신부터 산유국 국왕까지
18~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국 정상들은 각자 독특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아시아에서 북미.남미.오세아니아에 이르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