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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패밀리와 만난다
중세.르네상스.바로크의 고(古)음악을 작곡 당시 악기와 연주방식으로 복원하는 '원전연주(정격연주)'의 최고 바이올리니스트 앤드류 맨츠가 세계 최정상 실내악단 '잉글리시 콘서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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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2005 내 마음의 책
"독자들이란 결국 그 자신의 책을 읽게 마련이다. 독자는 책을 읽으면서도 그 자신의 책을 쓴다." 이 세밑에 독일 현대문학가인 마틴 발저의 독서론을 잠시 음미해봅니다. 여러분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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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마 등 첼리스트 음반 인기, 피아노·바이올린 제쳤다
첼로 음반이 인기다. 몇 년째 계속되는 불경기 여파로 클래식 음반 시장은 이미 얼어붙었지만 유독 첼로연주를 담은 음반 코너에는 훈훈한 온기가 감돌고 있다. 신나라뮤직의 집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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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최윤아 피아노 독주회
최윤아 피아노 독주회가 28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선화예고를 거쳐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에서 칼 하인츠 케머링 교수를 사사했으며 2001년 미국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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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신나는 라틴 음악 만나다
▶ 왼쪽부터 엘리어 루이스, 팀 한, 킬리언 포스터, 토비아스 포스터, 알렉시스 에레라 에스테베스. 지금은 일부 멤버의 사망으로 활동이 뜸해졌지만 얼마 전만 해도 월드뮤직의 화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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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베를리오즈와 음악 산책을
베를리오즈의 오페라 '트로이인'(1858)은 프랑스에서도 1969년이 되어서야 전막(全幕)을 상연했다. 그도 그럴 것이, 전 5막을 공연하려면 중간 휴식을 포함해 5시간 가까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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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통일역사 만들기'강좌 外
*** '통일역사 만들기'강좌 국제 평화.인권.난민지원센터인 (사)좋은벗들(대표 유수)은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정토회관 강당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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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리뷰] '카르멘'(EMI)
비제의'카르멘'은 무대.의상 없이 콘서트 무대에서 연주해도 별로 지루하지 않다. 오페라 극장이 아닌 콘서트홀에서 오케스트라와 성악가.합창단이 마치 베토벤의'합창 교향곡'을 들려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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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코리안심포니 신년음악회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제 2번의 첫곡인 '일출(日出)'장면은 지난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03 신년음악회' 프로그램의 백미(白眉)였다. 양치기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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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가이야르 첫 내한 독주회
네덜란드 출신의 안너 빌스마를 잇는 바로크 첼리스트로 활약 중인 프랑스 출신의 오펠리 가이야르(소르본대 교수)가 첫 내한 독주회를 연다. 최근 고음악 연주 시리즈로 호평을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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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국악앨범 낸 김수철]기타 산조 개척한 '젊은 그대'
자유로움과 즉흥성을 추구하는 산조(散調)는 국악곡의 백미(白眉)로 '기악곡의 소우주'로도 불린다. 가야금·거문고·대금·해금·피리·아쟁·태평소 등 거의 모든 독주 악기의 명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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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한 천재 '아리아가'를 아시나요
라벨의'스페인 광시곡',림스키 코르사코프의'스페인 기상곡', 샤브리에의'에스파냐', 랄로의'스페인 교향곡'….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음악이다. 하지만 이들 작품은 스페인이 아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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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처럼 열정적인 악기 없어요"
1천4백15개의 부품,6옥타브 반에 달하는 넓은 음역,7개의 페달, 47개의 현(絃)…. 귀족적이면서 맑고 영롱한 음색 때문에 '천사의 악기'라고 일컬어지는 하프 얘기다. 하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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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첼로 소나타 5곡 '풀 코스'감상의 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에 이어 이번엔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다. 오는 7월 23일 호암아트홀 무대에 서는 네덜란드 출신의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40·사진)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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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호영 바이올린 독주회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로 파가니니의 연주를 듣고 "어떤 프리마돈나가 부르는 오페라 아리아보다 더 감동적인 노래였다"고 평한 음악가가 있었다. 모든 악기는 인간의 목소리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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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기움 프로무지카 연주의 텔레만
바로크 음악에는 주술적 성격이 있다. 가령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중 1막의 '정경'이나쇼팽의 〈즉흥환상곡〉같은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심장이 얼어붙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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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호영 독주회 30일 예술의전당서
봄은 새로운 시작, 하루에 비유하자면 아침이다. 그렇다면 봄날의 아침은 얼마나 신선할까. 25세의 짧은 생을 봄꽃처럼 살다간 릴리 불랑제(1893~1918)의 교향시 '봄날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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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호영 독주회 30일 예술의전당
봄은 새로운 시작, 하루에 비유하자면 아침이다. 그렇다면 봄날의 아침은 얼마나 신선할까. 25세의 짧은 생을 봄꽃처럼 살다간 릴리 불랑제(1893~1918)의 교향시 '봄날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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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처럼 포근한 바이올린의 선율
봄은 새로운 시작, 하루에 비유하자면 아침이다. 그렇다면 봄날의 아침은 얼마나 신선할까. 25세의 짧은 생을 봄꽃처럼 살다간 릴리 불랑제(1893~1918)의 교향시 '봄날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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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최다 등장한 클래식 음악은?
영화 배경음악으로 가장 자주 등장한 클래식 음악은? 정답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사진)의 왈츠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강' 이다. 중저가 클래식 CD 전문 레이블인 낙소스(ww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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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강' 영화에 최다 등장
영화 배경음악으로 가장 자주 등장한 클래식 음악은? 정답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강' 이다. 중저가 클래식 CD 전문 레이블인 낙소스(http://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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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아트센터 '4인 4색' 피아노 릴레이 연주
지난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천6백석)에서 독주회 무대를 꾸민 해외 유명 연주자들은 모두 13명이다. 이들중 1회 공연에 유료관객 1천명 이상을 동원한 연주자는 첼리스트 미샤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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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아트센터 '4인 4색' 피아노 릴레이 연주
지난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천6백석)에서 독주회 무대를 꾸민 해외 유명 연주자들은 모두 13명이다. 이들중 1회 공연에 유료관객 1천명 이상을 동원한 연주자는 첼리스트 미샤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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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아트센터서 피아노 릴레이 연주
지난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천6백석)에서 독주회 무대를 꾸민 해외 유명 연주자들은 모두 13명이다. 이들중 1회 공연에 유료관객 1천명 이상을 동원한 연주자는 첼리스트 미샤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