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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스토퍼 소재에 헝가리산 다운 … 겨울바람 두렵잖다
평소보다 이른 추위로 아웃도어 브랜드사들이 분주해졌다. 아웃도어 활동이 많은 만큼 방한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람막이 재킷 대신 다운재킷을 찾는 고객이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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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가 2만6000원 유럽산 프라이팬 백화점선 8만원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지 11개월. 27개 EU 회원국산 공산품 9195개 품목의 관세가 지난해 7월 1일로 즉시 철폐됐다. 하지만 정작 소비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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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가슴성형을 위한 보형물의 중요성
지난달 말 영국 유명 속옷 모델의 가슴에 들어있던 실리콘 보형물이 굉음을 내며 폭발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 여성이 8년 전 가슴성형 시 삽입한 보형물은 최근 발암 제품으로 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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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애호가들 외국보다 2.3배 비싸게 마셨다
국내 와인 값이 외국보다 훨씬 비싸다는 풍설은 사실이었다. 국내의 권장소비자가격이 평균적으로 외국의 2.3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지난해 국내에서 많이 팔린 와인 66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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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고품질 제품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
지난 7월부터 한국과 유럽연합(EU) 간의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되면서 국내 시장을 공략하려는 유럽 기업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식음료품 시장의 경우 유럽의 식음료 기업들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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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와인 컨슈머 리포트 ‘3만~4만원대 화이트 와인’
‘산타 리타 메달야 레알 샤르도네 2009(Santa Rita Medalla Real Chardonnay 2009)’가 국내에서 유통되는 3만~4만원대 화이트 와인 중 최고로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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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값 내리는 유럽 상품들 … FTA 효과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서 물가 안정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요즘 시중에는 네덜란드산 냉장 삼겹살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국내산 냉장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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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착해졌네’ 수입맥주 매출 48% 급증
최근 무더위 속에 수입맥주가 상한가다. 수입 제품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 데다 값도 싸졌기 때문이다. 대형마트들도 다양한 수입맥주를 준비해 놓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수입맥주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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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내일 마트에 가면 … 값 내린 이탈리아 와인, 프랑스 버터를 만난다
다음 달 1일 잠정 발효되는 한·유럽(EU) 자유무역협정(FTA)의 최대 수혜자는 소비자다. 우선 관세 철폐로 수입품 가격이 그만큼 낮아질 여지가 생긴다. 수입품과 경쟁하거나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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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대 ‘폰 불 리슬링’ 1위 기염 … “맛 단순하고 신선”
‘폰 불 리슬링 브뤼 2005’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1만~4만9900원(49종)’의 스파클링 와인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뵈브 앙발 크레망 드 부르고뉴 브뤼NV’, 3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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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철도용 선로전환기, KTX 고속철도에 깔았다
열차의 궤도를 바꿔주는 선로전환기가 설치된 모습. 이 설비가 고장 나면 열차 탈선 사고가 날 수도 있다. KTX 2단계 구간(동대구역~부산역)에 설치한 선로전환기는 시속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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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는 쉼 없이 시속 40km 질주 서울~부산 10시간 내 주파
2011 투르 드 코리아 마지막날 서울 도심 통과 구간에서 선수들이 서강대교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은 투르 드 코리아 사진전 입상작(장려상-정일해씨)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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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반세기 전 세계 최초로 ‘다운 점퍼’ 만든 몽클레르 레모 루피니 회장
날씨가 추우면 웃는 남자. 다운재킷 브랜드인 몽클레르의 회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레모 루피니(49) 얘기다. 이탈리아 남자 루피니는 2003년 프랑스 태생 브랜드인 몽클레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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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도 매니어·수집가용 ‘컬트와인’ 통할 것
“아시아 시장은 한국과 홍콩을 필두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는 지역이다. 이에 맞춰 한국 수출량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세계 3대 ‘컬트와인’(최소량만 생산되며 애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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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지리적 표시제
청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고추일 것입니다. 꼬막은 그래도 벌교라는 지명과 가장 잘 어울리고요. 그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은 맛이 남다르다는 오랜 경험의 산물입니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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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조선 기술 앞세워 50조원 세계 레저보트 시장 노린다
경기국제보트쇼에는 베네토·페어라인·리갈 등 해외 유명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보트에서 길이 13m가 넘는 대형 요트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신인섭 기자 한국 요트 산업의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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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모은 장난감 40만 점...미친듯이 모았습니다”
25년간 장난감만 40만 점을 모은 장난감의 달인이다. 서울 삼청동 토이키노 뮤지엄 손원경(38) 대표는 “박물관 열고 5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애들 장난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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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소금 뒤에 검은 그림자…나트륨, 과하면 ‘독’
인류 최초의 조미료인 소금. 과거엔 돈 대신 봉급(샐러리맨의 유래)으로 건넬 만큼 귀물이었다. 음식의 맛을 내고 저장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인체의 생리 기능에도 반드시 필요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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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와인은 최고 투자처”
올해 세계 투자시장에서 가장 안전하고 수익성 높은 종목은 뭘까. 프랑스 와인 업계는 그랑크뤼급(최고급 레벨) 와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 세계의 경기 침체로 거의 모든 투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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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과시 와인에 취하는 중국
며칠 전 중국의 한 부동산 재벌이 벌인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했던 한국 교민은 깜짝 놀랐다. 테이블 위에 병당 2000~3000위안(약 34만~51만원)을 호가하는 프랑스산 마고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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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청주 사케 “와인, 게 섰거라”
일본식 주점이 확산하면서 일본식 청주인 ‘사케’가 빠른 속도로 국내 주류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수입 증가율만 보면 지난해 열풍을 일으켰던 프랑스 와인을 앞질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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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물 좋은’ 그녀들 수타일도 다르다
특급 호텔 레스토랑에 들렀을 때 주의해야 할 사항 한 가지. 자리에 앉자마자 종업원이 건네는 소책자를 식사 메뉴나 와인 리스트라고 속단해서는 안 된다. 요즘에는 워터 리스트를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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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훈기자의숫자로보는게임세상] 829,800,000,000
게임 속에 광고를 하는 ‘인게임(In-Game) 광고’라는 것이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의 소품으로 특정 제품을 노출시켜 기업의 브랜드나 이미지를 높이는 광고(PPL)를 게임 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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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물 없이도 요리 척척 주방이 즐거워졌다
똑똑한 냄비가 늘고 있다. 물을 넣지 않고 돼지고기를 삶고(저수분 요리냄비), 가스레인지로 군고구마를 만들 수 있다(직화구이 냄비). 전자레인지 버튼만 누르면 밥이 15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