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200만원 씩 예금이자 받던 60대, 낼 세금이
2008년 은퇴한 이모(61)씨는 매달 200만원가량 나오는 정기예금 이자로 노후를 꾸려가고 있다. 1년에 벌어들이는 수입은 약 2400만원으로 금융소득이 전부다. 국회를 통과한
-
수퍼리치들이 찾는 노블리에센터
교보생명 노블리에센터에서 한 웰스매니저(왼쪽)가 고객들에게 평생자산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산이 적으면 적은 대로 많으면 많은 대로 이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관리하느냐는 누
-
여대생, 주부, 연예인까지 … 짭짤하지요, 탁구와 노는 맛
# “모자 선수, 잘하고 있어요. 별것도 아닌 서브도 못 받는 상대편!” 지난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종로타워 앞. 50~60명의 시선이 길거리 탁구 경기에 쏠려 있었다. 탁구채
-
눈물이 나오기 직전 멈추게 하는 엷은 맛의 만화를 그린다
(왼쪽)深夜食堂 © ABE Yaro / Shogakukan Inc. (오른쪽)深夜食堂 © ABE Yaro / Shogakukan Inc. -팬들은 선생에게 ‘마스터’처럼 친근한
-
'숨은 손' 이재오 "박근혜 해볼 만 하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 지사는 당내 대선후보 선출을 ‘완전국민경선’ 방식으로
-
‘알덴테’로 삶고 ‘골든브라운’으로 볶고 와~10점 만점에 7점!
파스타 요리를 직접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가족 외식을 할 때면 파스타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을 보면서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주면 점수를 좀 딸 수 있지 않을까
-
"G20 영부인들 환호하며 싸간 한국 음식은…"
새하얀 앞치마, 높은 조리모자. 한눈에 셰프(주방장)란 걸 알 수 있다. 음식을 만드는 일이야 늘 신경이 쓰인다지만 요즘은 시험을 앞둔 사람처럼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다. D-1
-
앞치마 두른 할아버지들 뭐 어때? 좋기만 한 걸
6일 충남 공주시 신관동 웅진요리직업전문학교 조리실습실에서 노인들이 이한철 원장(가운데)의 조리비법을 수첩에 메모하고 있다. 공주시가 실습·재료비 등을 전액 지원해 운영되는 이 요
-
‘수퍼 화요일’은 롬니의 날 … 대선후보 5부 능선 넘었다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6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란 TV 예측 보도가 나오자 보스턴시에서 롬니 후보를 응원하
-
유명 女배우 "목욕탕 갔다 벗은 여자들끼리…"
그땐 그랬다. 1970~80년대엔 스타들의 팬클럽도 없었고, 인터넷도 없어 연예인의 동정을 실시간으로 알 길도 없었다. 그래도 마냥 좋았다. 예쁜 여자배우가 환하게 웃는 사진을
-
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⑦ 전방위 예술가 문순우의 안성 고칠현삼(古七現三)
문순우는 자신의 집을 ‘커다란 원룸’이라고 했다. 작은 침실과 암실, 화장실을 제외하고는 벽이 없다. 구역에 따라 주방, 미니바, 음악감상이나 작업을 위한 공간으로 구분할 수 있
-
본전 생각은 버려라 … 해외펀드, 과감한 워크아웃을
“돈 걱정 없이 살았으면…”. 모든 이들의 꿈이다. 얼마나 있으면 ‘꿈이 이뤄질까’. 사람들은 20억~30억원이라고 답한다. 중앙일보가 ‘money&’ 섹션 발간을 맞아 실시한 설
-
요염한 글래머 여인 … 당신의 정체는 배추?
출처=데일리메일 메릴린 먼로를 쏙 빼닮은 관능적 여인, 일본 하라주쿠 스타일의 깜찍한 소녀, 모자를 쓴 우아한 여인…. 중국 여성 사진 작가 주 두오키(Ju Duoqi)가 배추로
-
[golf&] “여주 나인브릿지, 오거스타같은 명문클럽으로 만들겠다”
김운용 클럽 나인브릿지 대표이사가 명문 클럽의 로고가 달린 모자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김대표는 전세계의 명문 클럽을 다니며 골프 문화를 익혔고 모자를 수집했다. 그는 미국의 파인
-
강남 ‘큰손’ 뭉칫돈, 장외 주식으로 밀물
뜻하지 않게 50만원 넘는 ‘공돈’이 생겼다. 장외주식인 삼성SDS의 평가이익이다. 기자는 2월 초 장외거래 중개 사이트를 통해 삼성SDS 10주를 샀다. 장외 거래의 현장을 직
-
카레 6종류와 해물 얹고 오븐에서 노릇하게 구워
한때 국제무역의 전진기지였던 모지항을 일본인은 ‘모지코(항)레트로(門司港 RETRO)’라 부르며 특별한 애정을 보인다. 재유행이란 뜻의 레트로는 ‘과거로의 회귀’란 의미도 품고
-
[golf&] 박세리의 ‘와인 내 사랑’
박세리가 LPGA 투어 KIA 클래식 프리젠티드 바이 J골프가 열린 라코스타 리조트의 클럽하우스에서 와인을 맛보고 있다. 박세리의 모자에 붙어 있는 로고 ‘온다 도로’는 캘리포니아
-
아산 온양6동 새마을회 캄보디아 가다
지난달 말 캄보디아 쁘라사 마을을 찾은 온양6동 새마을회 회원들이 현지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회원들은 보람된 시간이었지만 그곳을 떠올리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고 했다. [온
-
[e칼럼] 복분자로 만드는 요리 (2) 아이들을 위한 간식
복분자하면 복분자주를 주로 떠올리기 마련이라 어른들만 먹는 식품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건강에 좋다하는 복분자를 4~50대 어른들만 즐기라는 법은 없다. 아이들을 위한 간식에도
-
대기업 구조조정 본격화 하반기 M&A 큰 장 서나
정부와 채권은행이 대기업 구조조정의 고삐를 단단히 죄고 있다. 자금 사정이 나빠졌거나 그럴 우려가 있다는 진단을 받은 금호아시아나·동부 등 9개 그룹이 주채권은행과 재무구조 개선
-
오늘 어때? 포장마차 ‘밤마실’
서울 논현동 영동시장 뒷골목에 자리잡은 한신포차. 서울 강남의 밤문화에 익숙한 사람이면 상호를 듣기만 해도 소주잔을 떠올리며 “캬~” 소리를 질러댈 것이다. 포차는 포장마차의
-
“힐러리 클린턴은 클린던”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에게 밀리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지지 대의원 이탈, 자금난, 편향적인 언론 보도 등 3중고에 직면했다. 힐러리는 6일
-
jazz & Magic
챙기고, 감사해야 할 날이 많은 5월이 눈앞이다. 이맘땐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장 나들이가 제격이다. 더 패밀리 5월 1~5일 평일 오후 3·8시, 주말·공휴일 오후 2·6시
-
은퇴자금 설계도 과학이다 컴퓨터에서 노후의 답을 봤다
올해로 꼭 스무 살이다. 국민연금의 나이다. 말 많은 국민연금이지만 이를 계기로 풍족한 ‘인생 2막’을 도와줄 상품도 퇴직연금·연금펀드·주택연금 등으로 진화해 왔다. 그러나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