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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200년 인권 보고서]
"사회 전반의 인권의식 수준은 아직도 미흡하다. 특히 인터넷 익명성을 이용한 인권침해는 심각하다." 대한변협(회장 鄭在憲)은 9일 발간한 '2000년 인권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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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씨 봐주기' 조치 내용]
'외압이나 금품로비는 없었고 수사간부들의 부적절한 처신이 의혹을 키웠다.' 12일 검찰 특별감찰본부(본부장 韓富煥 대전고검장)가 밝힌 지난해 서울지검의 이용호(李容湖.43)씨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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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기밀누설파문] 대북 극비정보 넘어갔나
국정원은 대북전략기획국 핵심 실무자 安씨의 외국 정보기관 요원 접촉사실을 언제, 어떤 경로로 포착했을까. 또 安씨와 외국 정보기관 Y요원은 어떻게 알게 됐으며 어떤 얘기와 자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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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대북담당과장 외국에 기밀누설
국가정보원에서 남북관계의 기밀사항을 취급하던 대북전략국 소속 安모(40.3급)과장이 외국정보기관 요원과 접촉, 기밀을 누설한 혐의 등으로 파면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安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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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NO" 영동군 '음주헌장' 채택
경찰관 등 공무원의 음주사고가 심심찮게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영동군이 3일 음주운전 안하기 등을 골자로 한 ‘음주헌장’을 채택했다. 10개 항목으로 된 음주헌장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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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교사 부부 알몸사진 인터넷 게시 논란
인터넷 개인 홈페이지에 자신의 나체 사진을 게재한 현직 중학교 미술교사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해 과잉조치 논란이 일고 있다. 충남 서천경찰서는 27일 B중학교 교사 金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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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씨 국감출석 무산에 인권단체 반발
동성애자인권연대와 민변, 인권운동사랑방 등 인권단체들은 8일 오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탤런트 홍석천씨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출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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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국감] 달라이 라마 관련 저자세 외교 질타 外
*** 달라이 라마 방한 불허 저자세 외교 질타 ▶통외통위=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서울 동작갑)의원은 "달라이 라마의 방한을 불허한 것은 문화.외교 주권을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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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 비방 홈페이지 게재 공무원 훈계
전남 광양시는 28일 익명으로 전남지사를 비방한 글을 전남도 홈페이지에 올려 말썽을 빚은 김모(29.기술직 8급)씨에 대해 훈계조치를 했다. 시는 이날 오후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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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국회의원평가] 의원평가 어떻게 했나
중앙일보는 94년 시작한 의정활동 성적표의 객관성과 정교함을 높이기 위해 매년 평가의 범주와 잣대를 엄밀화.세분화해왔다. 올해는 6개 분야 24개 항목을 잣대로 설정해 계량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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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음란물 규제는 違憲 - 미국대법
미 대법원이 인터넷 음란물 규제법안에 대해 위헌판결을 내림으로써 인터넷 규제를 둘러싸고 세계각국의 논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 대법원은 26일 인터넷상 음란물 규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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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 음담패설 교사해임 처분 정당
서울고법 특별6부(재판장 李相京부장판사)는 4일 수업시간에 음담패설을 했다는 이유로 해임된 전 서울 Y여중 교사 崔모씨가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취소소송에서“학교의 해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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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외유 파문등 의원들 잇단 말썽 정치권 곤혹
의원 호화 외유(外遊) 파문에 이어 신한국당 이강희(李康熙. 인천남을)의원 아들의 초호화판 결혼식이 물의를 빚자 여야 정치권이 크게 당혹해 하고 있다. 잇따른 의원들의 돌출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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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원 품위유지 위해 윤리강령 마련
…인천시의회(의장 申孟淳.국민회의)는 지난달24일 제44회 임시회본회의에서 「시민의 대표자로서 인격과 식견을 배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의원의 품위를 유지하며 시민의사를 충실히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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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김일성은 살아있다 下.
부활한 「김일성」이 전국공연에 나서고 있는 한편 금수산기념궁전은 죽은 김일성의 영원한 안식처이자 북한 최고의 성역으로 꾸며져 있다.「궁전」은 생전의 김일성이 기거하던 금수산 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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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화의 국가지도력
사소하지만 어쩐지 마음에 걸리는 일들은 흔히 중요한 함언들을품고 있다.전직 대통령들을 대하는 현 정권의 태도도 그런 일들가운데 하나다.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과 그의 추종자들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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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品位부터 지키자
6.27선거의 공명 분위기 확보를 위해 우리는 우선 모든 후보자와 정당과 운동원들에 대해 「말」을 함부로 하지 말기를 당부하고자 한다.이미 부분적으로 유세가 시작됐지만 본격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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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自體징계권 요구 논란
고소득.고학력 전문직업인으로 꼽히는 변호사에 이어 의사들이 징계권을 넘겨달라고 보건복지부에 요구하고 나서 논란을 빚고 있다. 대한의학협회(회장 柳聖熙)는 10일 의사징계권을 의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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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임료 더받은 변호사 大法 "징계 정당"결정
사법개혁 추진을 계기로 일부 변호사들의 지나치게 높은 수임료가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임료를 과다하게 받은 변호사에대한 징계가 정당하다는 대법원 결정이 나왔다. 대법원 특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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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수임 변호사 첫 제명-辯協
대한변협(회장 李世中)은 14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변호사 품위를 손상한 혐의로 서울변호사회 소속 朴모(77)변호사를 이날짜로 제명하고 수임료를 과다하게 받은 혐의등으로 C모.J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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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과 광고모델(분수대)
국립대학 약학대 학장이 소화제를 선전하는 TV광고에 나왔다면 이는 정말 큰 일이다.누구라면 다 아는 수학자가 수학 참고서를 선전하는 책광고에 출연했다면 이 또한 꼴불견이다.왜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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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카사노바 20대 女人 고소
○…1백명이 넘는 미혼 여성들과 관계를 맺은「한국판 카사노바」羅모씨(46)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으로부터 강간혐의로 고소를 당하는등 희대의 엽색행각에 대한「業報」를 뒤늦게 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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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鼎談-동네병원중심 의료체계 갖춰야
「의료가 위기다.근본부터 개혁해야 한다」.각계각층에서「特診,중병 앓는 의료현장」의 연재중 공통적으로 지적한 말이다.시리즈를 끝내며 학계.의료계.소비자측 전문가가 모여 의료위기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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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병원중심 의료체계 갖춰야(특진 중병앓는 의료현장:19·끝)
◎보험적용 늘려서 「사회보장」 본뜻 찾아야/의사 불친절·종합병원 맹신도 개선 필요 「의료가 위기다. 근본부터 개혁해야 한다」. 각계각층에서 「특진,중병앓는 의료현장」의 연재중 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