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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해 일하라” 막말한 해군대령
해군본부가 22일 제주 강정마을 회장에게 “북한 김정은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막말을 한 해군 제주방어사령부 홍모 참모장(대령)을 보직 해임했다. 홍 대령은 이날 새벽 1시5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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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장 단독으로 하는 법관 평가 개선해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한민국 법관의 징계와 승진, 재임용 문제 등을 다루는 ‘법관인사위원회’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다. 인사위원의 명단이 공개되거나 논의됐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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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성적 평가 당연” vs “평정자료 공개해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페이스북에 ‘가카의 빅엿’이라고 썼던 서울북부지법 서기호(42·사법연수원 29기) 판사가 재임용에서 탈락하면서 법관 연임(재임용) 심사를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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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장 단독으로 하는 법관 평가 개선해야”
대한민국 법관의 징계와 승진, 재임용 문제 등을 다루는 ‘법관인사위원회’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다. 인사위원의 명단이 공개되거나 논의됐던 내용, 일정이 밖으로 공표되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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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성적 평가 당연” vs “평정자료 공개해야”
페이스북에 ‘가카의 빅엿’이라고 썼던 서울북부지법 서기호(42·사법연수원 29기) 판사가 재임용에서 탈락하면서 법관 연임(재임용) 심사를 둘러싼 법조계 안팎의 논란이 뜨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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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품위의 마지막 보루’ 돼야
“국민은 언제나 위대하다”는 얘기가 있다. 나는 믿지 않는다. 독가스실에서 유대인을 600만 명이나 학살한 건 히틀러였다. 하지만 그 히틀러에 환호하면서 유대인 사냥에 동참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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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덩신밍, 스파이는 아니었다”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중국 상하이 주재 한국총영사관 관계자들과 중국 여성 덩신밍(鄧新明·등신명·33) 사이에서 발생한 스캔들은 국가기밀을 노린 스파이 사건이 아니고, 공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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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정으로 몰고 간 정부 … 석 달간 쉬쉬
지난해 11월 중국 상하이 총영사관 일부 영사의 부적절한 처신이 문제가 된 이후 정부는 사건의 본질을 파악하기보다 축소와 은폐에 급급했다. 당시 상하이 총영사관은 중국여성 덩신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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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 현대화
“이 여자가 아니라면 저는 평생 독신으로 살겠습니다.” 1968년 31세의 노르웨이 왕세자 하랄드는 부왕인 올라프 5세에게 이렇게 말했다. 9년 연애한 동갑내기 소냐가 평민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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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공무원의 신문고’ 소청심사위원회
소청심사위원회는 사건 심사 당일 결정을 내려 다음날 소청인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결과를 통보한다.공무원의 집단행동이나 공금 횡령, 음주운전 등 불법행위가 뉴스에 보도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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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선수 세일’ 제2 쌍방울 사태 오나
프로야구 히어로즈가 본격적인 ‘선수 팔기’에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히어로즈는 18일 간판 외야수 이택근(29)을 LG에 보내고 현금 25억원과 2군 선수 두 명을 받는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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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행 협상하고 있는 판사 해당 로펌 사건 맡지 말아야”
A부장판사는 지난해 한 민사 재판에서 B로펌(법무법인)이 변론을 맡은 한쪽 당사자에게 승소 판결했다. 몇 달 뒤 퇴직을 한 A부장판사는 B로펌에 들어갔다. 이후 이 재판의 상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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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쌀 씹어봤을 때 부드럽고 쫀득해야
“이 밥이 맛있으면 김치 한 보시기 간장 한 종지만 있어도 진수성찬이다.”허영만 화백의『식객』1권에 나오는 말이다. 『식객』은 본격적으로 우리네 음식을 소재로 다룬 만화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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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12일
쥐띠= 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36년생 하고 싶은 것은 있고 상황은 안 좋고. 48년생 겉모습만 보고서 판단하지 말 것. 60년생 선택이나 결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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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있게 죽고 싶다’ 자신의 뜻을 증명하라
지난 2월 9일 명지대 용인캠퍼스 내에 위치한 실버타운 ‘명지엘펜하임’에서 한 입주 회원이 사전의료지시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날 이곳 회원 66명은 죽음에 임박한 상황에 이르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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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중앙일보] 프로 238명 전원 소속 한국기원 … 권리만큼 규율 세죠
Q 6월 9일자 30면에 프로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한국 기원에 휴직계를 제출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프로기사 제도는 어떻기에 회사원처럼 한국기원에 휴직계를 제출하나. 또 이 9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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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에서 요조숙녀냐 요부냐는 왜 따지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아무도 2등은 기억해 주지 않는다지만 올해 미스 USA는 우승자보다 차점자가 더 유명한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최근 미스 USA 조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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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에서 요조숙녀냐 요부냐는 왜 따지나
아무도 2등은 기억해 주지 않는다지만 올해 미스 USA는 우승자보다 차점자가 더 유명한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최근 미스 USA 조직위원회는 차점자 캐리 프리진(사진)의 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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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판 소송’ 윤기현 9단 기사 사퇴
바둑판은 탄력 좋고 무늬 수려한 비자판이 최상이고 계수나무·은행나무 판이 그 다음이다. 사진은 윤기현 9단과 김영성씨 유족 간에 소송이 걸렸던 두 개의 비자 바둑판 중 우칭위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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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마취제 ‘프로포폴’ 마약 변신 논란
“진짜 이거 해주는 의사들 죽여버리고 싶어요”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빈번하게 마약 대용으로 사용되면서 중독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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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막말만 해도 발언권 박탈
미국·일본·유럽 등 선진국에선 18일 한국 국회에서 벌어진 것과 같은 폭력 사태를 볼 수가 없다. 국회법 등으로 엄격하게 규제하고, 위반할 경우 최대 의원 제명까지 하는 등 철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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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3일
쥐띠=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환희 길방 : 東北 36년생 일을 주도하지 말고 대세를 따를 것. 48년생 상황 판단을 잘하고 현실을 잘 분석할 것. 60년생 작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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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도대체 뇌에 뭔 일이 생긴 거야
‘당신의 뇌 속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세상일을 훤히 꿰뚫고 있는 박학다식한 사람도 자신의 머리 속에서 시시각각 벌어지고 있는 위험상황은 눈치조차 채지 못한다. 한국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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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때리고 국보 불 지르고…“한국은 피해망상 사회?”
“노홍철이 아버지를 괴롭혀서 때렸다.” “사회적 약자여서 벌금을 내게 돼 남대문에 불을 질렀다.” 자신과 아무 관계가 없는 연예인을 마구 때린 20대 청년과 600년 서울을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