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 제한

신문·교과서 용지 자동 품목으로

상공부는 19일 현행 무역 계획을 일부 변경하여 공보 및 문교부장관 추천분으로 제한되어있는 신문용지와 교과서용지 수입을 자동승인 품목으로 완화하고 아연 정광 수출은 상공부장관 추천

판로 개척에 밝은 전망

이조초기의 「문화」무역은 오늘에도 좋은 교훈이다. 이조의 사신이 북경의 회동관에 머 무르며 공물을 하고 그 회사품을 받아올 때는 으레 서적이 들어있었다. 그 당시 명나라에서 부지런

수출 품목을 제한

국내 아연광 생산자들은 정광 수출을 제한하려는 상공부 계획에 반대하고 나섬으로써 이를 에워 싼 생산자와 제련업자간에 분규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 상공부는 수출 정상 품목인 아연 정

수입증서사무 부산서도 취급

【부산】지금까지 서울에서만 취급되던 수입증서사무가 새해부터는 한은부산지점에서도 AID자금을 제외한 정부보유불(KFX자금)에 의한 자동승인품목 및 일부제한품목의 수입증서사무를 상공부

동구산 제품 무역자유화

한·미·월 경협증진상의 제문제

지난해 11월 「키」월남수상의 방한을 계기로 하여 개최되었던 제1차한·월 경제각료회담에 이어, 오늘부터 「사이공」에서는 장 기획원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나라 대표단과 월남정부간

불안한 시장|경쟁조건 갖춰야 할 대월 수출

【사이공=김자동 통신원】지난 65년도 한국의 대월 수출은 64년에 비해 약3배에 달하였으나 원 목표액에는 상당히 떨어지고 있다. 월남에 대한 미국의 개입증가에 따라 경제원조도 증가

<소강안정 물결 타고 병년 경제호의 향방(장 경제기획원장관과 홍성국 서울 상대 교수)-희망대담

「현실화 정책에의 백의종군」을 자칭해온 장 경제기획원장관과의 대담. 금리·외환·물가 등에 걸친 모든 경제정책의 통수로 진두지휘에 나선 그는 을사의 현실화를 반성하고 병오 경제의 진

대월 철강재 금수 미, 26일 만에 철회

18일 박 상공부 장관은 미국이 월남에 대해 요청했던 아연도철판 수입금지가 철회되었다는 사실을 주한「유솜」처장대리로부터 통고 받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에 의하면 작년도에 대월 철강

일본은 대한 수입제한을 완화하라

17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제2차 한·일 무역회담이 오늘, 15일하오에 개최된다. 주요의제는 양국간의 교역증대와 무역·해운·재정·금융등 제협정의 개폐, 그리고 한국내에 있어서의 일본

무역계획 수정·자유화 확대위해|관세율표 개정

정부는 무역자유화 범위의 확대에 대비하여 현행 관세율을 대폭 재조정하기 위한 관세율표 개정작업에 곧 착수한다. 이 관세율 개정은 무역계획상 수입금지·제한 및 불표시품목 전면축소의

무역자유화의 추세|더욱 넓혀진 폭

1일 공고된 66년 상반기(1월∼6월) 무역계획은 최근 몇년동안 지속된 무역자유화추세를 더욱 반영시켜 그 폭이 한결 확대되었다. 자유화율이 현행 계획상의 79·2%를 넘어 80%선

66년도 상반기|무역계획 공표

1일 상공부는 물가현실화정책을 지향한 66년도 상반기 민간무역계획을 고시2331호로 공표했다. 80%의 무역자유화를 목표로한 동무역계획은 ①수입금지품목의 대폭해제 ②수출입 불균형지

금수품 대폭감소

새해의 물가 현실화 정책에 부응키 위해 상공부는 66년도 상반기 무역계획을 ▲수입품목의 신규금지 폐지 ▲기존 금수 품목의 대폭감소 ▲제한 및 일부 제한품목의 가급적인 축소 ▲자동승

서독 재정차관 융자 요강 확정

26일 상오 기은 운영위원회는 「서독 재정차관에 의한 MRO(보수용 기자재) 자금 융자요강」을 의결즉일 시행했다. 서독으로부터 재정차관을 얻은 1천 5백만 「마르크(3백 75만불)

-「대월 수출」에 찬 물벼락

최근 미 원조당국은 월남정부에 대해 한국산 아연도 철판의 수입금지 및 철강재 「클레임]」의 판상조치를 통고하여 국내 각계에 심각한 충격을 주었다. 이러한 미측의 느닷없는 「간섭」은

국제 가격 상회

주요 상품의 시장 가격이 국제 시세에 대비, 월등히 높은 상품은 「파라핀·왁스」등 8개품목으로 지적되었다. 25일 관계 당국 조사에 의하면 10월중 도매 가격을 9월중 국제 시세에

일측의 갖가지 제약과 조건을 달고…|8억불의 청사진|정부의 청구권 사용을 타진한다

1951년 9월8일에 조인 된 「샌프란시스코」 협정 제4조 A『…일본과 일본 국민에 대한 청구권 (상권 포함)의 처리는 일본과 전기 당국간의 특별 협정에 의하여 결정된다』에서 잉태

[원]과 [피에스타]의 친선 결실 보는 경협

[구엔·카오·키] 월남수상을 맞아 서울에서 열린 두 차례의 수상회담과 경제 각료회담은 지금까지 개괄적인 방향협의에 그쳤던 한·월 교역 증가 문제를 보다 실무적 [베이스]에서 검토,

변모하는 가격정책

정부는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현행 「물가 조절에 관한 임시조치 법」을 폐기하고 가격정책의 제도적 결함을 보완하는 「공정거래법」을 연내에 제정키로 했다. 이러한 정책변경은 지금 까지「

세무사찰 가격급등물품에 집중

연말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세무사찰을 단행하고 있는 사세당국은 요즘 협정가격보다 비싼 값으로 판매하고 있는 면사포와「시멘트」, 그리고 국제 시세보다도 높은 가격급등으로 물의를 일으키

한·일 경제 공동 조사보고|27일 양측서 동시에 발표

오늘의 국제교역은 재래의 식민주의적 타성을 불식하고 공영공익의 공약수로서 협력의 이념을 간추린다. 한·일 국교의 구심점이 경제교류 그것에 있다면 찬·반의 소용돌이 속에서 국교정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