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리듬-그대로 유지하자
학력 고사 3백20점 만점 중 주관식 배점은 93점 (29·1%)으로 합격·불합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다. 주관식 문제는 89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서술적 단답형·단구적 단답형·
-
중등교육 「입시위주」한계에 왔다
중등교육이 중병을 앓고 있다. 『요즘의 청소년들은 생각하려 들지 않고 조리 있게 표현할 줄 모르는 덩치 큰 어린이와 같다』는 우려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암기·시험위주의 현
-
88대입결전 카운트다운(14)|앞으로 4주 슬기롭게 활용하라|먼저 자신의 전국등위 파악한 다음 대학·학과선택|새 참고서 금물…교과서 정독을|신설학과·신방·유전공학·한의예과 강세
88학년도 전기대 입시 원서교부가 시작됐다. 수험생들은 지원대학과 학과를 정하고 오는 30일 하오5시까지 원서를낸 뒤 12월22일의 고사에 대비하는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원서접
-
주관식 문제 포기말라
학력고사 만점 3백20점중 93점 (29.1%)이 배점 (배점)된 주관식 문제에 유의해야 한다. 1년 동안 학교별로 주관식 풀이 훈련을 해왔고 중앙교육평가원이 유형과 예제를 공개했
-
국·영·수에 1~2문항
88학년도 대입주관식 서술적 단답형은 주로 문항 및 배점이 많은 국어·영어·수학등에서l∼2줄(20∼40자)내외로 답할수 있는 문제가 출제된다. 대입문제출제를 말은 중앙교육평가원 장
-
대입 앞으로 100일 「합격작전」은 이렇게…
오는 12월22일 실시되는 88학년도 전기대 입시가 꼭 1백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임시는 「선지원- 후시험」으로 치러지는 첫 시험인데다 주관식 문제 출제, 가중치 적용, 선택과
-
대입 출제방향 빨리 정하라
내년도부터 대입제도가 「선지원 후시험」으로 바꿔면서 어떤 문제가 어떤 방식으로 출제될 것인가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비상한 관심을 끄는 것은 당연하다. 더우기 출제되는 문제의 30%
-
(6)
원칙적으로 기본점수를 인정하지 않아 30점 만점에서 0점까지 30점의 차이가 날수 있다. 그러나 원고지의 분량을 포함, 최소한의 답안요건과 문제접근에 노력을 기울일 경우 E득점(1
-
(4)표현력 길러 주관식 대비를
새 대입제도 시행과 함께 대학입시에서 학력의 주관식 평가가 7년만에 부활된다. 객관식 고사로만 치러오다 입시에 주관식 고사가 등장, 수험생으로서는 새로운 부담을 안게 됐다. 문제지
-
『백두산』을 생각한다|새 연재소설… 작가는 어떻게 구상하고있나
작가 황석영씨는 이달중에 중앙일보에 주간연재할 소설민족생활사『백두산』의 집필을 앞두고 그 웅대한 구상의 마지막 마무리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광활한 대륙에서 펼쳐질 우리 민족의 흥
-
(5)인력양성없이는「과학입국」어렵다
우리나라는 지금 전환기에 처해 있다. 70년대의 경화학공업에서 반도체 및 생명공학을 이용하는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점에 와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정부나 민간업체들도 과학의 필요성뿐만
-
현대-고문 2대1출제-국어 생활언어 비중을 높여-외국어
◇국어I·한문I=현대과문고문이 2대1(현대문 30문제·고문 14문제)로, 한문I은 6문제가 출제. 현대문 및 고문에서는 독해력과 감상력 이해의 정도·어휘력·글의 주제 및 요지파악
-
교류의 의미분석은 좋으나 해설기사 재탕 곤란 띄어쓰기 등 작문의 기본경시하고 말 연결허술
학문이 세상 돌아가는 형편을 몰라라 하면 죽은 지식의 암기거나 탁상공론에 빠지게 된다. 따라서 젊은이들은 세상 형편에 관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그것이 국가나 민족의 앞날에 어떤 영
-
(19)「대입내신」결점 빨리 고쳐야한다
지난5월11일 아침8시10분쯤. 서울M고교에 일대 소란이 벌어졌다. 바로 전날 1학기중간고사를 끝낸 2학년X반 H군(16)이 숨진채로 본관 건물앞에서 발견된것이다. 연락을 받고 황
-
「중앙논술교실」10회연재 중간점검 대담|자기주장을 개성있게 표현못한다.
-매주 제목을 미리 주고 수험생들의 논술작품을 투고 받아 두분 교수님의 강평을 붙여 게재해오는 「중앙논술교실」이 지난 18일(일부지방19일)로 10회를 맞았읍니다. 그동안 응모해
-
미술교육 초중고교 감상·실기 소홀…암기위주로|진학시험에 얽매여 이논수업 치중|어려운작품 지향의 교과서도 문제
초·중·고교에서의 미술교육이 실기나 감상지도 보다는 일반교과목과 같이 교과서를 달달 와어 답만 쓰는 박제된 예술교육에 그치고 있다. 대학에서의 미술전공교육 또한 서구미술이론 중심인
-
초·중·고교 「학급신문」이 알차다
최근 일선학교에서의 학급신문발행이 붐을 이루면서 학생들의 표현력 향상과 독서지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한햇동안 서울에서만도 『돌밭』 (전농중3학년4반) 『얄개들』 (영동중1
-
자신감줘 학습에 도움|언어 이해 돕게 시청각자료 활용하도록
내가 맡고 있는 영어학습을 중심으로 말한다면『언어의 학습은 두뇌의 완전분화와 완전정착이 이뤄지기 이전 시기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조기교육이론,『언어는 소리가 글에 우선한다』는 언어
-
대입학력고사 한달남짓… 출제경향과 학습요령 | 교과서 중심, 이해·분석력에 중점
85학년도 대입학력고사(11월23일)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이제 전과목에 걸친 마무리 공부에 박차를 가해야할 싯점에 섰다. 그렇다고 서두르는 것은 금물. 한달 남
-
논술고사는 「생각하는 힘」길러줘야
86학년도부터 대학입시에서 각 대학별로 논술형 고사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오랫동안 객관식 고사를 치러온 우리의 상황에서 새로운 논술형 고사의 실시는 학생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
대입논문시험 공정한 평가가 문제
문교부방침에 따라 전국 각 대학이 86학년도부터 입시에서 대학별 논술고사를 실시하고 대부분 전형총점의 10%까지 반영하기로 한 것은 현행입시제도의 부작용을 완화하는 결정적 계기가
-
대입제도…이것이 문제다 개선의 길은 있다
20일 서울대합격자 발표장 앞의 L군(18). 그는 낙방의 쓴맛을 다시면서 발길을 돌리려다 어깨를 두드리는 친구C군(18)의 환한 얼굴을 보면서 의아해 얼떨결에 물었다. 1, 2,
-
대학생과 문장력
대학가 분식 센터 식탁에 앉은 한 여대생이 종업원을 향해 아무말없이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고 이어 손가락 넷을 펴보인다. 종업원은 재빨리 「V라면한 그릇과「사발면」한그릇을 내놓는다
-
열등생을 이끌어주는게 참다운 교육 아닌가
겨울달력을 뜯어내고 3월을 마주본다. 올겨울은 따뜻한 편이었지만 그래도 3월 봄기운이 다르다. 움츠린 마음을 자연앞에 펴고싶다. 매일 보고 돋는 일들로 복잡해진 머리를 비우고 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