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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위협 있어도, 영화로 세상 바꾸고싶다
억압적 정치·사회체제에 영화로 맞서온 이란 출신의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 영화와 달리 온화한 인상의 그는 “김동호 부산영화제 명예위원장의 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아 그에 대한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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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화국’ 부산 두 망명 감독을 품다
바흐만 고바디 감독의 영화 ‘코뿔소의 계절’에서 이슬람 혁명 때 투옥된 남편과 30년 만에 재회하는 부인 역을 맡은 모니카 벨루치. 남편이 죽은 줄 알고 모진 고난을 겪는 여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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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어있던 헤즈볼라 지도자 6년 만에 나타나 “미국에 복수”
레바논의 이슬람 시아파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지도자 셰이크 하산 나스랄라(가운데)가 17일(현지시간) 베이루트에서 열린 반미시위에 참석해 수만 명의 시위대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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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아시아 첫 FTA 한국과 체결 희망
“한국이 일본을 제친 지금이 이스라엘 시장을 잡을 수 있는 적기다.” 방한한 대니 아얄론(사진) 이스라엘 외무차관은 26일 서울 한남동 대사관저에서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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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사드, 1982년 아버지처럼 화학무기 공격 준비설
20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남부 미단 지역에서 정부군이 불에 탄 차량 옆에 서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정부군은 현장을 촬영하도록 공개하며 “다마스쿠스 치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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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시민군, 수도 점령 임박설 … 중·러는 또 제재안 거부
19일(현지시간) 시리아 다마스쿠스 대통령궁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왼쪽)이 파하드 자심 알프레이지 신임 국방부장관과 환담하고 있다. 알아사드 대통령은 군 핵심 수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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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관광객 탄 버스 폭탄테러 … 이란 ‘보이지 않는 전쟁’ 재개했나
18일(현지시간) 불가리아 부르가스공항 터미널에서 이스라엘인 승객을 태운 버스가 자살폭탄테러로 폭발했다. 이 사고로 이스라엘인 5명 등 7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했다.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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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악수
악수의 사전적 의미는 ‘인사·친애·화해·합의를 나타내기 위해 서로 손을 맞잡는 행위’다. 손에 무기를 들지 않았음을 서로 확인한 것이 유래라는 설이 있다.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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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이스라엘의 ‘수수께끼 듀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왼쪽)와 에후드 바라크 국방장관이 2009년 의회에서 귀엣말을 나누는 모습. 이란 핵문제를 둘러싼 이들 ‘강경 콤비’가 주목받고 있다. [로이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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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는 알아사드 뒤엔 이란 ‘흑막의 사령관’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이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시리아와 이란의 군사협력이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특히 이란의 최정예 혁명수비대 소속 특수부대인 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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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우라늄 고농축 장치 제작 성공
이란이 자체 개발한 우라늄 농축 장치. 이란이 자체 제작한 첫 우라늄 농축 장치를 15일 공개했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이날 자국 기술로 제작한 20% 우라늄 농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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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① (2011년 12월 19일~2012년 2월 14일)
이란 핵개발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를 내놓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태세입니다. 이 해협이 봉쇄되면 전 세계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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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외교관 겨냥 연쇄 폭탄테러
이스라엘 외교관을 대상으로 한 연쇄 폭탄테러가 13일(현지시간) 인도와 그루지야에서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선제공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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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지구촌 분쟁지역 올해 기상도
흑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용은 길한 동물로 행운과 상승하는 기운을 상징합니다. 흑룡의 해를 맞아 많은 나라가 국운 또한 융성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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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도 새도 모르게...암살 공작의 살아있는 교과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1일 오전8시20분쯤(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중심가에서 난데없이 강력한 폭발음이 들렸다. 핵과학자 무스타파 아흐마디 로샨(32)이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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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도 새도 모르게...암살 공작의 살아있는 교과서
관련기사 공작활동 세세히 소개『기드온의 스파이』 영화 ‘뮌헨’ 손꼽을 만 “미친 아이디어 내도 해봐라 하는 조직” “다른 정보기관과 원활한 공조가 성공 비결” 이란에서 지난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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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과학자 암살 용의자 체포
이란의 아랍어 국영방송 알알람은 16일(현지시간) 이란 의회 대변인인 알리 라리자니를 인용해 “최근 핵 과학자를 암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일당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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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 핵과학자 암살 … 그 뒤에 ‘모사드’ 그림자
하메네이중동의 앙숙 이란과 이스라엘이 ‘은밀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란의 핵 프로그램 개발을 둘러싸고서다. 지난 11일 출근시간에 테헤란 시내에서 벌어진 핵 과학자 암살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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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한민국 국정원은 왜 이스라엘 모사드처럼 못하느냐고 물으신다면 …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Mossad·정보 및 특수작전국)의 전직 국장을 작년 초 텔아비브에서 인터뷰한 적이 있다. 지중해변의 작은 커피숍. 기대했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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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과학자 차량 폭탄 테러 사망
11일(현지시간) 폭탄테러로 파손된 이란 핵 과학자 모스타파 아마디 로샨 테헤란대 교수의 차량이 기중기로 옮겨지고 있다. 로샨 교수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이란 정부는 이번 폭탄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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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단 입국 다음날 다마스쿠스서 폭탄테러
시리아인들이 23일(현지시간) 수도 다마스쿠스 정부 보안 건물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한 뒤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해 옮기고 있다. [다마스쿠스 시리아국영TV·AFP=연합뉴스]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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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가 내년 3월 26~27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등 각국 정상 47명과 국제기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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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에 ‘그림자 전쟁’
미군 소속 무인항공기(드론)인 ‘MQ-1 프레데터’가 출동한 모습. 무인항공기는 전면전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고 안전하기 때문에 갈수록 실전 투입 빈도도 늘고 있다. [중앙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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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공격 임박” … 전투기·미사일 훈련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30여 ㎞ 떨어진 파르친 기지. 이곳에서는 이란의 핵 관련 주요 실험이 실시되고 있다. 이스라엘 페레스 대통령은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다”고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