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6명 사망·실종…140만가구 정전
[태풍 '매미' 36신] 태풍 할퀸 부산항 '컨'부두 전쟁터 방불 "완전히 일본 고베항 꼴 났습니다" 태풍 매미가 할퀴고 간 13일 오전 부산항 신감만부두와 허치슨부두(자성대부두)
-
차례상 비용 16.5% 뛰었다
올해는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려는 주부들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할 것 같다. 매년 5% 안팎 오르던 차례상 비용이 올해는 16.5%나 뜀박질했다. 태풍과 폭우의 여파로 과일·나물류
-
[유럽프로골프] 우즈 2라운드 일몰로 중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유럽 원정은 폭우와 경기 지연으로 고난길이 됐다. 우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하이델베르크 레온로트골프장(파72. 7천2천7야드)에서 열린 유
-
[헛도는 민방위 上] 졸며 홍보영화 보면 '끝'
'민방위는 없다' . 국가경영전략연구소 이종웅(李鍾雄)사무총장은 민방위의 현주소를 이렇게 단정했다. 최근 국회가 민방위대원의 나이를 45세까지로 단축하는 법개정안을 통과시키는 등
-
[수해후 채소·과일값은] 채소 보름간은 금값
시금치. 상추. 대파. 오이. 호박 등이 '금 값' 이 돼, 당분간 식탁에 오르기 어려울 전망이다. 또 올 가을에 나오는 배.사과.감귤.감 등 과일 값도 앞으로 크게 오를 것으로
-
낙동강 하류 홍수주의보
지난달 31일부터 계속된 집중폭우와 태풍으로 전국에서 64명이 사망.실종됐으며 2만3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도로와 하천 5백40여곳이 유실됐으며 주택 1백8개동이 파손됐고
-
낙동강 하류 홍수주의보
지난달 31일부터 계속된 집중폭우와 태풍으로 전국에서 64명이 사망.실종됐으며 2만3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4일 집계됐다. 제주와 경남 남해안 지방에는 이날 새벽부터 태풍
-
폭우…강풍… 태풍 '올가' 전국 강타
제7호 태풍 '올가 (OLGA)' 의 상륙으로 사망.실종자가 61명으로 늘어나고 서울 지하철 2호선 일부 구간이 불통되는 사고를 빚는 등 전국 곳곳에서 폭우.강풍 피해가 속출했다.
-
화천계곡 산사태로 택시기사 부부 10명 매몰
집중호우 여파로 산들이 흠뻑 물을 머금은 상태에서 2일 다시 폭우가 내리자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 하루새 20명이 매몰됐다. 2일 오전 10시30분쯤 화천군 사내면 삼일계곡에서
-
두차례 물난리로 재산에 아들까지 잃어…넋잃은 모정
96년과 올해 두 번의 물난리로 재산과 아들을 모두 잃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황주영 (65.여) 씨는 말을 잃었다. 엄청난 폭우가 내리던 지난달 31일 오후 11시30분쯤
-
[강화 고인돌 문화축제 남건우 집행위원장]
"보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직접 겪고 체험하는 축제로 만들겠습니다. " 강화 고인돌 문화축제 남건우 (南健祐.68) 집행위원장은 "모든 참가자들이 강화 역사의 숨결을 한껏 느껴볼
-
[중앙일보 선정 국내 10대 뉴스]
▶김대중 대통령 취임 …정권교체 2월 25일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국민의 정부' 가 출범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선거를 통한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뤄낸 취임 첫
-
기습 폭우로 연휴끝 최악체증…부산∼서울 10시간
16일 기습폭우로 경부선과 경부.호남고속도로 등 '교통 대동맥' 이 장시간 끊겨 광복절 연휴를 마치고 서울과 지방으로 향하던 시민들의 발이 묶이는 최악의 교통대란이 빚어졌다. ◇
-
엘니뇨 현상으로 중남미국가들 기상이변
따뜻한 해류가 정상 해류의 반대방향으로 흐르는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중남미 국가들이 기상이변에 시달리고 있다. 볼리비아에서는 지난주 폭우로 물이 불어난 강을 건너다 네 명이 익사했
-
中.심각한 식량난
「이밥(쌀밥)에 고깃국-.」 김일성(金日成) 생전의 신년사 감초이자 북한 주민의 숙원.그러나 지난해 북한을 휩쓴 수해로 이는 「하루 한끼」로 바뀌었다.한끼도 이밥이 아니다.옥수수
-
백화점.상가 추석경기 "썰렁"
추석이 여드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백화점.상가 등 유통업계와 주류.식품.제화.의류.생필품 등 대목경기를 만끽해야 할 업체들의 표정이 어둡기만 하다. 여름이 다가기도 전에 찾아온
-
도로파손.개학.추석 교통3災-교통大亂
폭우 여파가 남은 가운데 각급학교의 개학이 시작되면서 28일부터 추석연휴가 끝나는 9월11일께까지 2주간 서울등 주요 도시에서 전례없던「교통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관계기사 17
-
태풍.暴雨여파 채소값 폭등-배추 한포기 6천원
닷새만에 태풍과 폭우가 그치고 모처럼 맑은 해가 나타났음에도불구하고 도시의 채소.과일값의 폭등세가 더욱 가파라져 추석을 앞두고 서민가계의 주름살이 우려된다. 27일밤에 열린 경매에
-
추석대목불구 호우.태풍 영향 매출 격감-유통.제조업계
계속된 폭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백화점.시장.상가 등과 맥주. 음료.빙과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추석을 앞두고 으레 늘어야 할 매출이 오히려 줄었기 때문이다.서울 가락동농수산물시장과
-
우리나라 가뭄 무엇 때문인가-지난여름 장마실종 여파
미국과 유럽의 홍수,폭설등 기상이변으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있는 가운데 한반도에서도 지난 여름부터 50년만에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이같은 가뭄의 원인은 무엇인가. 기상청은
-
중부폭우 철도.고속도 대혼란 경부선 어제 두절이어 또流失
[全國綜合]28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돌발적 폭우로 경기도 오산송탄지역 철로가 세번에 걸쳐 침수돼 열차운행이 중단된 여파로 철도와 고속도로가 29일 오전까지 이틀째 비정상 운행되고
-
기상이변의 주범 「엘니뇨」|8∼10년 주기로 위력 떨쳐
어느나라든지 매년 자연재해를 입지 않는 나라가 없지만 올해는 특히 세계가 기상이변으로 시달리고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국 집계에 따르면 연례적인 자연재해를 제외한 이번 기상이변의 피
-
김장채소 흉작
올해 김장채소가 크게 흉작을 이루어 서민들의 월동가계를 압박할 것 같다.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의 올 김장채소는 파종기에 가뭄으로 발아가 잘 되지 않은데다 수확기를 앞둔 요즈음 모갈
-
터키에 강진…천여명 사망
【앙카라=외신종합】28일 밤과 29일 아침 강도 9·5의 강진으로 1천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부「터키」「카타햐」성과「우사크」성은 1939년 세기적인 대지진으로 3만여명의 목숨을 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