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에서 원인모를 폭발음, '소닉붐' 때문?
대전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폭발음이 발생했다. 13일 오전 11시53분 대전 유성구에서 폭발소리와 함께 큰 진동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엔 굉음의 원인을 묻는 시민들의 전화가 잇
-
이란 핵시설 근처 의문의 강력 폭발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있는 영국대사관 밖에서 반(反)영국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가 29일(현지시간)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대사관에 난입하고 있다. 최근 영국이 이란의 핵개발 저지를
-
랠리용 차 70대가 중국 거친 사막 195.9㎞를 내달린 이유
중국 장예에서 열린 차이나 랠리 챔피언십에서 만우 레이싱팀의 차량이 먼지를 날리며 질주하고 있다. 1999년 시작돼 12회째를 맞은 차이나 랠리 챔피언십은 경주 전용 트랙을 달리
-
[이지은 기자의 A/S] 남양주시 ‘의문의 폭음’ 찾았다(2탄)
“드디어 찾았습니다. 가스보일러였습니다.” 20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환경보호과 엄태호 주무관이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남양주 의문의 폭음’ 사건의 담당자다.
-
심하면 우울증, 발병 3개월 내 치료해야 효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사격장이나 공사장·나이트클럽 등에서 큰 소리를 들은 직후 귀가 먹먹하면서 이상한 소리가 날 때가 있다.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가 아닌 귓속
-
심하면 우울증, 발병 3개월 내 치료해야 효과
사격장이나 공사장·나이트클럽 등에서 큰 소리를 들은 직후 귀가 먹먹하면서 이상한 소리가 날 때가 있다.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가 아닌 귓속이나 머릿속에서 느껴지는 이상 음감으로 이
-
발사 왜 늦어졌나 “러시아 카운트 안 해 … 12초 지연은 허용된 오차”
드디어 한국인이 우주를 품었다. 우리나라 첫 우주인 이소연(30)씨와 두 명의 러시아 우주인을 태운 ‘소유스 TMA-12’는 8일 오후 8시16분39초(한국시간) 천지가 진동하는
-
요즘 도로에선 ‘디젤이 스타’
디젤은 억울하다. 한국은 물론 미국과 일본에서도 디젤 하면 환경오염부터 떠올리기 때문이다. 정부가 환경부담개선금을 물리는 것만 봐도 디젤차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다. 막상 경
-
회견장 50m 밖서 '쾅' … 큰일 날 뻔
22일 이라크 총리 공관 인근에서 박격포 공격이 발생한 뒤 연기가 피어오르는 바그다드 시내 상공을 미군의 아파치 공격용 헬기가 날고 있다.[바그다드 AFP=연합뉴스] 반기문 유엔사
-
반기문 총장 놀라던 순간
이라크를 방문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2일 오후(현지시간) 바그다드에서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함께 공동 기자 회견을 하던 중 총리공관 부근의 로켓포 공격으로 인한 진동
-
[특파원 보고] 반기문 총장 연설장 부근서 포격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중동 평화 행보가 쉽지 않다. 22일 오후(현지시각) 반 총장과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의 공동 기자회견이 열리던 바그다드 '그린존' 내 총리공관 부근에서
-
북 핵실험, 초저주파음으로 잡아낸다
고래가 구애할 때 낸다는 초저주파음이 북한 핵실험설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자연 지진과 핵실험 등 대규모 인공 폭발을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징표가 초저주파음이기 때문이다.
-
추진체 파편 터널 밖 400m까지 날아가
터널 안에서 폭발해 불탄 트럭의 잔해를 소방관들이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1일 오후 2시16분쯤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본리 달성 2터널에서 미사일 추진체를 싣고 가던 15
-
[발리서 또 테러] 주민들 "여긴 지옥" 절규
1일 인도네시아 발리 짐바란 해변 인근 식당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의 순간을 차례로 찍은 모습(상단 왼쪽에서 시계 방향). 관광객들이 식사를 하던중 폭발로 섬광이 번쩍이는 순간을 민
-
모두 흑인 "지옥에 잘 왔다 … 부시 어딨나"
▶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덮친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컨벤션 센터에서 2일 자신들을 돌보던 친척 여성이 허기와 피로로 실신하자 두 어린이가 놀라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뉴올리언
-
[7·7 런던 연쇄 테러] "초현실적 악몽 꾸는 것 같았다"
▶ 7일 런던 패딩턴 역 앞 가판대에 놓인 신문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왼쪽 신문은 런던이 2012년 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기쁨을 “우리가 이겼다”는 제목으로 보도하고 있다. 오른
-
중국 간쑤성에 UFO ?
중국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시 상공에서 지난 11일 밤 미확인비행물체(UFO)가 목격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운석일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큰 폭발음을 내며 지상으로 떨어진
-
공사장 발파 피해 속출
▶ 지난 22일 부산 감천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주택가로 날아든 바위 파편에 트럭 앞 유리가 부숴져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경남 양산지역에서 공사현장 발파사고가 잇따르면서 신
-
고요한 우주 ? 알고보면 시끌벅적
우주는 매우 조용한 곳으로 알려져있다. 소리를 이동시켜주는 매질이 없기 때문이다. 소리라는 파동은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 영화 '에일리언'에서도 우주에서는 아무리 고함을 질러
-
아프간바미안석불 파괴, 그후 1년세계最高 53m 불상 형체없이 돌무더기만…
9·11 테러로 촉발된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지난 7일로 1주년을 맞았다. 총성이 멈추면서 깨지기 쉬운 평화는 찾아왔지만 도처에 남은 건 황무지와 폐허뿐. 한때 불교문화가 찬란하게
-
카메룬 검은 전사들 전반 우세 끝내 못지켜
일본 경기 개막전으로 열린 E조의 아일랜드-카메룬전은 거대한 반전이 몰아친 승부였다. 경기 전 분위기는 완전히 아일랜드 쪽이었다. 니가타 스타디움 빅 스완의 왼쪽 스탠드를 점령한
-
홈시어터 초보자엔 '일체형'이 무난
'극장의 감동이 가정으로 들어온다'. 매니어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홈시어터(Home Theater)가 대중화하고 있다. 극장에서 보고 듣는 것과 같은 영상·음향을 집에서 즐길 수
-
[뉴스위크]러시아 핵 잠수함의 미스터리
북위 69도 40분, 동경 37도 35분의 바렌츠海 해저는 칠흑같이 어둡고 추우며 조용한 곳이다. 그러나 지난주 희미한 금속성의 울림이 불규칙한 간격으로 전자 수신장치에 포착됐다.
-
[수학여행 참사] 불타는 버스 탈출 몸부림
안전불감증이 빚은 참사였다. 꽃다운 생명을 앗아간 부산 부일외국어고 수학여행 버스 사고 현장엔 학생들이 입었던 피묻은 옷가지와 신발 등 소지품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관광버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