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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30년간 50만 시간 대기록 포스코 노사 '상생 자원봉사' 현장 가보니
16일 오전 포스코 냉연부 소속 직원들이 경북 영천에 있는 국립영천호국원에서 비석을 닦고 있다. [사진 포스코]16일 오전 경북 영천시 고경면에 위치한 국립영천호국원. 추석 성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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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수박·파파야·륙지봉 … 이색과일, 혼족·욜로족 사로잡다
1인 가구와 욜로(YOLO)족은 요즘 한국 사회를 읽는 키워드다. ‘You Only Live Once’(당신의 인생은 딱 한 번뿐)이라는 생각을 가진 욜로족은 남들이 이해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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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혼족ㆍ욜로족 사로잡은 이색 과일들
1인 가구와 욜로(YOLO)족은 요즘 한국 사회를 읽는 키워드다. ‘You Only Live Once’(당신의 인생은 딱 한 번뿐)이라는 생각을 가진 욜로족은 남들이 이해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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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어민 괴롭히는 중국어선 단속 강화한다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울릉도에 피항(避港)한 중국 어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울릉도 앞바다에 피항하는 중국 어선이 50척을 넘으면 경비함정 1척을 추가 배치하는 식이다. 지금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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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29)] 쌍둥이에게 공평하게 케이크 나눠주려면
방사성 폐기물을 지하 80m에 자리한 저장고인 사일로에 처분하는 경주 방폐장. 2005년 11월 실시된 주민 투표에서 경북 경주가 주민 투표율 70.8%에 89.5%의 찬성률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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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수욕장서 하반신 사체 발견…경찰 “신원 확인 중”
경북 포항 구룡포 해수욕장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하반신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쯤 포항 구룡포 해수욕장 앞 쓰레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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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그곳은 쓰레기더미였네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경기도 화성인근 산업지구를 우연히 둘러본 그 날이. 냉기를 품은 바람이 흙먼지를 불러 일으켰다. 포크레인이 윙윙대는 산비탈에서 흙바람이 굴러 내려와 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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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불법 광고물 홍수, 눈 피할 곳 없는 시각공해
불법 현수막이 어지럽게 내걸린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사거리. 유동인구가 많은 이 곳은 휴일이나 새벽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지방자치단체들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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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풍선 날리고 사랑 빵 굽고 … 주민과 함께한 새해 첫 업무
김종렬(왼쪽 넷째)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장과 직원은 4일 시무식 행사로 빵을 만들어 부산 진구의 아동센터와 노인보호센터 등에 전달했다. [송봉근 기자]4일 오전 9시 대구시 대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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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관련 허위사실 유포한 3명 입건…영장은 기각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1일 새누리당 박명재(68·포항 남-울릉) 의원에 대해 허위 사실을 퍼트린 혐의(명예훼손)로 경북 지역 시의원 출신인 A씨(60) 등 3명을 입건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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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버린 폐기물, 88년 이후에만 서울 남산 2배 규모
1960년대 후반부터 50년 가까이 계속돼온 국내 폐기물 해양투기가 내년 초 전면 금지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한국이 유일하게 바다에 폐기물을 버려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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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weekly ISSUE] 시민의식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생활태도 또는 마음의 자세’를 말합니다. 사회를 구성하는 개인이 독립된 인간으로서 책임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을 뜻하죠. 무엇보다 더불어 사는 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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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다가구주택 피살사건 40대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충남 천안시 다가구주택 주인 부부 피살사건 용의자인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남성은 다가구주택 입주민의 지인이다.충남경찰청은 5일 다가구주택 주인 부부 피살사건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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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뒤 처치 곤란 나물·과일 비빔국수·빙수로 맛깔난 변신
차례상에 올라간 과일, 노릇하게 구워낸 전, 제철 나물 무침…. 한 상 가득 차린 추석 음식은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가족끼리 오순도순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즐거움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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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투수의 용기가 없다면 … 이승엽 400홈런도 없다
삼성 이승엽이 2003년 10월 2일 시즌 최종전에서 아시아 신기록인 56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마운드 위에 홈런을 맞은 롯데 이정민이 서 있다. [중앙포토] 프로야구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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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지구를 생각하는 에너지 발전, 어떻게 이루어질까
동식물은 태양 에너지에 의존해 살아가지만, 인류는 좀 다릅니다. 하늘부터 땅속의 자원, 쓰레기까지 활용해 에너지를 만들어내지요.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에너지를 만드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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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주변 해역, 동해안 첫 '해양보호구역' 지정
울릉도 주변 해역(39.44㎢)이 지난 29일 동해안에서 해양보호구역(해역도)으로 처음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데다 해양생물이 다양하게 서식하는 동해의 해양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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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이 된 지방자치, 이제 행정구역 넘어선 '행복생활권' 만들자
12월3일부터 6일까지 광주에서 개최된 지역희망박람회 준비와 지역발전 정책을 주제로 좌담회에 참석한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차미숙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김준한 대구경북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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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별세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말년에 서울 통의동 옛 사옥으로 출근해 주로 그림을 그렸다. 미술평론가 이구열씨는 “붓놀림이 크고 색채 구사가 대담한 화가”라고 평가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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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풍문 떠돌던 그 섬, 알랑가 몰라
마치 소 잔등을 걷고 있는 것 같다. 제주의 용눈이오름이 떠오른다. 부드럽고 완만한 초록색 곡선. 여기가 백 패커의 천국이라는 굴업도 개머리언덕이다. 초원이 2㎞ 가까이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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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먹통’ 폐수처리장 어쩌나
경북 포항시 남구에 있는 폐수 저장탱크의 모습. [사진 = 포항시]경북 포항에 가면 음식물 쓰레기에서 흘러나온 폐수만 잔뜩 담긴 저장탱크(가로 10m, 세로 8m, 높이 4m)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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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법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서울 성일초 연구회의 김선엽·권하정·정우열(왼쪽부터) 학생. 이들이 만든 ‘학생 봉사 마일리지 도입에 관한 법률안’이 올해 어린이 국회 우수법률안으로 선정됐다. 사진=장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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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안전은 … 부산~제주, 포항~울릉 노선 타보니
포항~울릉도를 오가는 썬플라워호 비상탈출구를 막고 잠을 자는 승객들.지난 11일 오후 7시5분 부산에서 제주로 가는 서경아일랜드호(5223t·정원 890명)의 대형 객실. 부산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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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산재 손실 = 차 138만 대 수출액
이달 9일 오전 5시10분쯤 경북 포항에 있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2고로에서 정기수리 작업을 하던 중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설비보수 전문업체인 D사 소속 이모(53)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