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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 48년 5개월의 발자취
박대통령이 집권 18년반동안 이룩한 치적은 이루 헤아리기 어렵다. 그러나 한가지 일관된 특징이있다. 그것은 3천7백만 국민의 힘을 나라를 지키는 일과보다 잘사는 나라로 만드는 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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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러든 경제개발|지하철지원·충주「댐」공자등 크게 깎여 창령·임진등 5개 농업개발 완공연기 불가피 농업기계화 사업만 79년보다 20배 늘려
국방비 부담증가와 사회개발에 밀린 경제개발예산은 한마디로 박살이 났다. 포항·창원·온산·여천 등 주요 공업기지건설예산은 주무부처가 요구한 예산액의 절반 혹은 3분의 l 수준으로 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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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광구 석유탐사의 착수
한일 양국은 대륙붕 7광구에 대한 공동석유탐사를 곧 착수하게 되리라 한다. 10년에 걸친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석유부존여부를 판가름 하게될 탐사작업에 들어가는 것이라, 좋은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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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습 드러내는 공업 한국의 심장부-대덕 전문 연구 단지
미래의 「공업 한국」을 심는 8백40만평의 대지에 꿈을 다지는 건설의 소리가 한창인 대덕 전문 연구 단지. 서울 남방 1백50㎞, 대전 북서쪽 8㎞ 떨어진 지점, 경부·호남 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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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개발 준비금 적립 권고 대상|2백8개 회사 선정
과학기술처는 5일 제1차 기술개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기술 개발 준비금 적립 권고 대상 업체 2백8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업체는 중요 전략 산업 분야 94개사, 중소 전문 기계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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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시정 연설-요지
그 동안 한미간에는 몇몇 현안이 있었으나 양국 정부가 다같이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그 해결에 노력함으로써 이제는 마무리될 단계에 이르렀다. 대일 관계에 있어서는 그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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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의 한국은 세계10위 수출국"|
「르·몽드」지는 25일 『원자재도 아무런 「에너지」원도 없는 한국이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강력한 산업국이 됐다』고 밝히고 『아마도 한국은 90년부터 철강·조선·자동차·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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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공장 조경
공장 조경은 수림이 우거지고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공원과 같은 공장 환경을 만들자는 것이다. 오늘의 산업 사회는 경제성·생산성·효율성을 추구하는데 급급한 나머지 도처에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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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 철강 수요「포철」3∼4개 더 세워야 충당|KDI서 전망한 14년 후의 공업부문성장
연평균 10.1%씩 성장, 91년에 1인당 국민소득이 7천7백「달러」규모에 달하는 선진국형 산업 사회가 이룩되려면 공업의 발전이 선도, 견인차 역할을 맡아야한다. 다시 말해서 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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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 눈치만 보던 무협…대외발표「독립선언」기미|삼성·율산 등 국내 대기업, 해외 자원 개발 적극추진|여천에 아세톤 공장 금호화학 6월 착공
최신 통계나 비중 있는 조사 보고서를 만들어 놓고도 「협조사항」이라는 명목으로 상공부의 눈치를 보느라 발표를 못하던 무역 협회가 「독립선언」을 할 기미를 보여 주목. 박충열 무역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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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석유 시추중단
최형섭 과학기술처장관은 25일 『포항유전에서의 채유 작업은 우리가 아는 한 현재 중지돼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이곳의 물리탐사부터 다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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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제도 개혁할 필요 없다|박 대통령, 진해서 기자 회견
박정희 대통령은 11일 참관인 제도나 선거구 조정 문제 등 현행 선거법 개정을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것이면 고려해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진해 휴양지에서 기자 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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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석유탐사 등|요지처서 맡기로
정부는 국내 부존자원의 조사 및 탐사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과학기술처에 자원 국을 신설할 방침이다. 이 계획은 현재의 자원 조사관실을 자원국으로 확대 개편해 자원과·조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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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 80년대초엔 완전 자립-박 대통령 연두회견 내용
금년도 경제정책의 기본방향을 몇가지 설명하겠다. 첫째는 작년에 이어 지속적인 고도성장을 추구하겠다. 금년의 국제경제는 다소 불안요소가 없지 않다. 그러나 우리경제가 갖는 잠재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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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붕 7광구의 단독개발
우리도 어쩌면 산유국이 될지 모르겠다던 연초의 설렘이 이제는 거의 진정되어 가는 것 같다. 그동안 추진되었던 포항 일대의 시추결과에 대해서는 별 신통한 속보가 없고, 오히려 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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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정원제」채택을
국회는 3일 외무·건설위를 제외한 각 상임위를 열어 예산안과 세법 등을 심의했다. 재무위는 세제 개혁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이날 끝내고 4일 소위를 구성, 본격적인 절충작업을 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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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시정연설 요지
우리는 이제 그동안 쌓아 올린 성과와 경험과 자신을 토대로 하여 내년부터 제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출범시키게 되었다. 이 계획이 끝나면 1981년에 가면 우리 경제규모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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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등에 3천5백12억 출자
경부는 내년에 산업은행을 비롯한 5개 국책은행과 한국전력·포항제철 등 12개 국영기업체에 대해 모두 3천5백12억4천만원을 신규 출자할 계획이다. 재무부가 4일 여당정책위에 제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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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협회서 민간주도로 「투자개발회사」설립계획
【동경=김경철특파원】한일양국의 민간경제 협력기구인 한일경제협회(회장 직촌갑오낭) 는 23일 한일민간협력의 새로운 구상으로 두 나라가 합작 형식으로 투자개발회사(「코리아·인더스트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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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시찰로 모처럼 외출기회 얻은 차관들|『말 많은 지역』,『히트·앤드·런 지역』에 폭소|범한 수산, 미동·서부에 2개의 수출판매망
부내 일 처리에 바빠 출장기회가 적은 각 부처 차관들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전국산업시설과 모범새마을 등을 돌아보는 모처럼의 외출(?)기회를 가졌다. 이번 차관급 산업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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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학공업건설 박차
【포항=양태조기자】박정희 대통령은 31일 포항종합제철 제2차 확장공사 준공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내년 1월 중화학공업 정책선언을 한 이후 우리 나라의 중화학공업 건설은 석유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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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서 석유루머조작 주가를 이상 폭등케"
김주인 공화당정책연구실장은 16일 『작년 12월이래 경부가 서둘러오고 있는 포항지구의 석유개발추진 상황이 일부 증권 「브로커」들의 날조로 항간에서 사실이상으로 과장, 전파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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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년의 청사진(8)
농업과 공업이 적당히 섞여있고 여기에 풍부한 관광자원까지 갖추고 있는 경북은 전국에서 개발이 가증 빠른 지역. 과거에는 경북하면 사과를 연상했고 대구의 섬유공업을 손꼽았으나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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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한수출입은행 융자 6억2천만불 승인
【동경=김경철 특파원】일본정부는 포항종합제철 제3기 확장공사계획(연산 2백60만t에서 5백50만t)에 3억2천만 달러, 여수석유화학 콤비나트건설에 3억달러 등 합계 6억2천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