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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방문단 2진 도착|재일 동포
조총련계 재일 동포 추석 모국방문단 제2진 2백명이 25일 하오 KAL편으로 입국했다. 이들은 대부분 「도오꾜」 지역에 사는 젊은 여성들이다. 이에 앞서 24일 하오 1시20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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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물에 절인 쌀밥 찍어 먹었다
【울진=김창회 최돈오 기자】소련에 39일간 역류되었다가 풀려나온 제3삼광호 (73.5t 선장 마경숙 44) 가 7일 하오 5시40분쯤 모항인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 입항, 선원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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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밀수수법이 보다 교묘해졌다|제2 우진호 검거로 드러난 새 양상
외항선을 이영한 해상밀수의 수법이 달라지고 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적발한 대일 냉동수출선 제2우진호(선주 강연속·42)의「다이아몬드」·금괴밀수사건은 시년 대검찰청의 여수지방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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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에 공포의「센터·포워드」등장|「박성화 시대」개막
공포의「센터·포워드」 박성화. 차범근을 잃고 김재한마저 놓쳐 난파의 위기에 몰렸던 한국축구대표「팀」 화랑이 일확천금의 횡재를 했다. 많은 축구인들의 의구심속에 장경환·최은택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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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구 1/6|고향 찾아 떠나
28일은 구정. 서울을 비롯, 전국 주요도시의 역과 「버스·터미널」에는 구정을 쇠려는 귀성객들로 크게 붐볐고 대부분의 기업체들이 3∼4일씩 문을 닫고 종업원들을 쉬게 했다. 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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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중대창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국립극장단원에 대한 정부로부터의 월급은 딱 끊겼다. 환도후 남의 극장을 빌어 가까스로 막을 올린 김영수원작의 『혈맥』마저 대실패를 보아 제작비는 커녕 배당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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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습 드러내는 공업 한국의 심장부-대덕 전문 연구 단지
미래의 「공업 한국」을 심는 8백40만평의 대지에 꿈을 다지는 건설의 소리가 한창인 대덕 전문 연구 단지. 서울 남방 1백50㎞, 대전 북서쪽 8㎞ 떨어진 지점, 경부·호남 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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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진 계기로 본 학자들의 견해|한반도는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는 것 같지만 한반도 대륙은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지진이나 화산폭발도 이같은 대륙의 이동 때문에 일어난다. 이번 홍성지진을 계기로 지질학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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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중문화는 흐른다-유행에 매몰되는 개인
대중이 움직인다. 주말이면 떼를 지어 어린이공원이나 「패밀릴랜드」를 가야하고 여름이면 「바캉스」라는 이름으로 산으로 바다로 가야만 축에 끼게 됐다. 「미니」바람이 불면「미니」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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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낙천자의 동향
공천에서 떨어진 낙천자들은 어떻게 재기해 의사당 문을 두드리고 있는가? 야당은 낙천→무소속 출마의 길을 밟는 것이 상례지만 여당은 90%이상이 재기 대열에서 낙오돼 정계를 뗘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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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성묘단 3한|2백79명 입국
조종련계 재일동포 단오절 모국방문단3진 2백79명이 6일하오 대한항공기 편으로 2차례로 나눠 김포공항에 도착, 입국했다. 지난 4일에 도착한 1진 1백51명은 산업시찰에 나서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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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의 실의 딛고 운수업으로 성공
『나는 천형의 환자가 아닙니다. 조국을 위해 정말 용감히 싸운 역전의 용사입니다.』 6·25의 전화가 없었더라면 법학도로서의 꿈을 키웠을 정광혁씨(48·경북 영일군 송나면 중산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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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내강산
삼국통일의 위업과 신라천년사직의 꽃을 피운 고도-경주시가 옛모습을 되찾고 있다. 기마에 올라 남산을 오르내리며 천하를 호령하던 화랑들의 기백이 얼룩진 서라벌. 천년의 시공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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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의 축구계 원로가 무보수로 어린이 지도-전북구산시 귀암동 채금석옹
축구계의 원로 채금석씨(70·군산시귀암동113)가 영하의 겨울을 잊고 후배지도에 비지땀을 흘리고있다. 채씨는 같은 축구계의 원로 김용직씨(68)와 한때 우리나라 축구계를 주름잡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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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관 5주 맞은 국립과학관 전시관 확충이 아쉽다
국립과학관(관장 김지은)이 현재의 모습으로 재개관 한지 8일로 만5년을 맞았다. 국민에게 과학 기술 지식을 보급하고 생활의 과학화를 꾀하기 위해 설립된 과학관의 효시는 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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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교포 장전두씨 10일 일본으로
【제주】37년만에 고향을 찾았던 재소 동포 장전두씨(57)가 45일간의 방문일정을 끝내고 5일 하오 1시20분 서울행 KAL편으로 귀로에 올랐다. 장씨는 출국하기 전 3박4일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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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방문단 1진은 산업시찰
【포항=신동철 기자】조충련계 재일동포 한식성묘단 제1진 2백12멍은 모국방문 3일째인 2일 산업시찰에 나서 이날 상오 포항종합제철에 도착, 중화학공업국으로 도약하는 조국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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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스팔트의 왕국」 고도 경주
한반도는 세계의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런 아름다운 강산이다. 반세기 전엔 「고요한 아침」에 비유했지만 언결에 근대화의 물결을 타고 탈바꿈하고 있다. 이 탈바꿈은 진정을 바르게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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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호남에 지진|어제 10시께 4∼5초 동안
6일 상오 10시2분쯤 우리나라 중부와 호남 지역에 진도 3∼1의 지진이 일어 4∼5초 동안 계속됐다. 강도가 제일 심했던 지역은 목포로 진도3을 기록, 이 지역에서 창문이 흔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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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재회 고향으로
【경주·부산=이영섭·임수홍기자】재일통포 추석성묘단 1진 2백41명은 서울·대전·경주등 3박4일의 관광·산업시찰을 끝내고 30일하오 부산에 도착, 그리던 가족들의 품에 안겼다.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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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뺏은 무더위|최고 33도5분..평년보다 3도5분 높아
각급학교방학후 첫번깨 휴일이자 중복을 이틀앞둔 25일 전국적으로 1백50만여명의 피서인파가 붐벼 올들어 최고기록을 보였다. 낮최고기온은 35도5분으로 평년기온보다 3도5분이나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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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가뭄대책 제도화토록
박정희 대통령은 8일 낮 경제계획 원 장관실에서 새마을 훈장을 받은 새마을지도자 이성호씨(64·경북봉화군봉화이석평3리), 공장새마을지도자 인재환씨(40·동양염공주식회사 이사)와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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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한식성묘단 귀국
조총련계 재일동포 한식성묘단 1천5백명이 또다시 고국을 찾아온다. 1일낮 12시50분에는 1진58명이 대한항공편으로 입국, 따스한 조국의 품에 안겼다. 동경·복강·찰황·선태·하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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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언론, 상세히보도
【동경4일합동】재일본거류민단이 추진해온 재일조총련계동포 구정모국방문단 사업의 성과에 대하여 일본의 언론기관등의 반응은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있다. NHK다음가는 일본제2의 TB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