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클리닉'은 어떤곳…] 종합건강검진 전문의원
구속된 朱씨가 96년 3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코리아 비즈니스센터의 2층을 임대해 개원한 '주 클리닉' 은 종합건강검진 전문의원이다. 내과.임상병리과.진단방사선과 등으로 구성된 이
-
['보광 특별세무조사' 5대 의혹]
보광그룹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는 조사 시점이나 조사 규모.방법.성격 등에 있어 의혹투성이다. 우선 중앙일보 사장이 대주주인 보광그룹에 대한 세무사찰이 중앙일보의 계열분리가 책임있는
-
[커버스토리] 기업들 상반기 '흑자잔치'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 상반기 기업들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매출과 이익을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올 매출.이익 목표를 상향조정하는가 하면, 설비투자 확대를 검토하는 기업
-
대기업 월급봉투 두툼해진다…"IMF전 수준 회복"
대기업 직원들의 월급봉투가 지난해보다 약간 두툼해진 수준에서 임금협상이 착착 타결되고 있다. 경기가 나아지면서 실적이 좋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동결했던 호봉을 올리고 각종 수당을 지
-
포철 직원에 자사株 격려금 지급
포항제철이 직원들에게 격려금으로 자사 (自社) 주식을 나눠주고 있어 화제다.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경영권도 방어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동안 일부 기업 직원들이 회사
-
[커버스토리] 외국인 주주들 경영 시어머니역 매섭다
구리 가공업체인 대창공업 경리부 직원들은 요즘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외국인 대주주들이 요구한, 국제기준에 맞는 영업관련 자료를 영어로 번역해 제출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지분의 1
-
[자원봉사대축제]광양제철 1,500명 '봉사일꾼'
21일 오후 전남광양시진산면에 위치한 수어댐. 인근 포항제철 광양제철소 품질기술부 재질시험팀 직원 30여명이 작업복 차림으로 쓰레기를 치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국자원봉사대축
-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임직원 벤처기업 기금마련 화제
포항산업과학연구원 (RIST.원장 申鉉俊) 의 6백여 임직원들이 자신들의 연봉에서 떼어 모은 자금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 지원기금을 마련해 화제다. 이 연구원은 최근 임직원
-
[커버스토리]기업들 감원 그후…
스프링.시트 등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D강업은 요즘 회사를 그만둔 직원들의 집단소송으로 애를 먹고 있다. 올초 종업원 5백명으로부터 일괄사직서를 받은 후 이중 60명을 해고했는데,
-
[경제 패트롤]'졸속 '분탕질'부터 퇴출을
이번 주에도 여전히 최대관심사는 '구조조정' 이 될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5개은행 퇴출이라는 태풍이 한차례 쓸고지나간 금융부문에서는 조건부 승인을 받은 7개은행들이 조건을 충족
-
[분수대]정신적 격조의 문제
모모세 다다시 (百瀨 格) 씨는 한국생활 29년째인 일본인 상사 (商社) 맨이다. 1971년부터 12년간 포항제철 건설현장에서 일한 공로로 대한민국 산업포장 (褒章) 을 받은 그는
-
포항제철 1일 창립 30주년
포항제철이 1일 창립 30주년을 맞는다.지난달 17일 포철맨들로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한 뒤 처음 맞는 창립일이라 포철 직원들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초대사장인 박태준
-
[경제왕래]직원들로 꽉찬 포철주총, 일사천리로 50분만에 끝내
포항 본사에서 17일 오전 열린 포항제철 주총은 경영진의 중도교체에도 불구하고 포철 직원으로 보이는 주주들의 일사불란한 지원성 의사진행 발언으로 별다른 잡음없이 50여분만에 종료.
-
IMF시대 맞아 통근버스 다시 등장
통근버스가 다시 등장했다. 자가용 승용차가 늘면서 2~3년전부터 크게 줄어 들기 시작했던 통근버스가 IMF시대를 맞아 또다시 중요한 출.퇴근 교통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구시
-
[커버스토리]IMF체제 증시 신조어 쏟아져
국제통화기금 (IMF) '경제신탁통치' 의 충격이 지난달 말부터 증시를 강타한 뒤 전에 없던 진풍경이 속출하면서 이를 빚댄 신조어들이 쏟아지고 있다. 대부분 극심한 주가폭락.고금리
-
증시 최악 폭락사태 제동나선 재정경제원
증시가 사상 최악의 폭락을 보인 다음날인 25일 재정경제원 증권제도과.증권업무과등 증권관련 부서는 오전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모니터에 나타난 주가가 개장과 동시에 내림세로 치닫는
-
[전국자원봉사대축제]포철,농촌일손 돕기 나서
'팔도사나이' 들이 팔뚝을 걷어부치고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전국 곳곳이 고향인 포항제철의 직원 4백여명은 11일 포항지역에서 농촌일손돕기, 어린이놀이터 보수, 환경정화활동을 폈다
-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이모저모
중앙일보.KBS 공동주최의 제4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6~12일) 사흘째인 8일에도 전국에선 8백여 단체 9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보호.환경정화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
[커버스토리]우울한 추석맞이…월급·보너스 못주는 기업 속출
최근 기업들의 자금난이 심각해지면서 추석을 앞두고도 월급과 상여금을 제대로 주지 못하는 대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부도가 났거나 부도유예협약 대상이 된 기업들은 기업 회생을
-
한보.진로.삼미등 주요 부실기업 현황
최근 1년새 9개 그룹이나 쓰러졌지만 지금까지 이중 어느 한 기업도 정상화되지 못하는등 부실기업 처리도 부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성은 한일 인수방침 확정후 번복되는 시행착오가
-
17. 동방그룹
동방그룹은 운송.물류 전문업체다. 모기업인 ㈜동방은 국내 4대 운송업체중 하나. 항만하역.초중량물 운송부문에서는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동방그룹은 연간 5천억원대의 매출
-
1. 소리없는 감원
8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금호케미컬 16층 마케팅팀 사무실.13명이 북적대던 사무실에서 지난달 30일 이후 4명이 면직되거나 계열사로 전보돼 휑하니 비어있다. 금호그룹이 지난 4월
-
경영난에 구조 조정 직장인들 실업 신음
진로.대농등 부도방지협약대상그룹은 물론 한일.쌍용.기아.한라등 큰 그룹들도 최근 임원 또는 직원에 대한 대규모 감원을 잇따라 단행했거나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다른 그룹들도 인사철
-
13. 대한해운그룹
국내 기업들중 대한해운그룹만큼 민방위훈련을 철저히 하는 기업도 드물다.임직원들의 책상속엔 예외없이 방독면이 비치돼있다.입사때 회사에서 지급받은 것이다. 실제 훈련때는 회사 기밀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