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소유

시은 소유 포철주 10월부터 팔기로

정부는 포항제철의 공개는 계속 추진하되 우선 시은의 수지악화를 보전하기 위해 1천 1백억원(액면가 기준)의 시은주식을 오는 10월부터 매각토록 할 계획이다. 또 매각과 동시에 투자

공기업 민영화|자율경영 보장돼야 성공

글자 그대로의 민영화라기보다는 단순한 정부소유주식의 매각에 가깝지만 그래도「첫 술밥」으로서는 꽤 배부르다 할 수 있는 것이 17일 확정된 정부의 공기업민영화 일정이다. 공기업의 민

국민/외환/기업 내년중 완전 민영화

내년부터 주식시장에 국민은·외환은·기업은·한전·포철 주식이 상장된다. 정부는 17일 상오 경제 기획원 회의실에서 제3차 공기업 민영화 추진 위원회를 열고 17개 민영화 대상 공기업

기업의 직접 자금조달 확대|증시의 저변인구 확대 자본시장 개방에 대비

정부가 8일 금융산업발전심의회를 통해 제시한 자본시장발전기반 확충방안은 증시운영에 골격이 되어왔던 자본시장 육성법과 증권거래법을 경제여건 변화에 맞게 고쳐 향우 증시발전을 다지자는

국민·기업·외환은주 내년 매각

공기업의 민영화가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14일 당정협의회와 제2차 민영화추진위원회(위원장 문희갑경제기획원차관)를 열고 ▲완전민영화대상 7개 기관 ▲부분 민영화대상 3개 기관

시은보유 포철주매각 늦춰질 듯|수입규제대처 로비이스트 물색|박건원회장 자살에 재계 큰충격받아|정식 공개때로 연기

★…당초 상반기안에 처리를 목표로 추진돼온 시은보유 포철주식의 장외방식 매각이 늦춰질 전망이다. 재무부는 국가기간 산업인 포철의 위치를 감안해 동일인에 대한 총발행주식소유비율을 8

포철의 주식 공개방식|국민기업으로 키워야 한다

정부는 국가 기간산업인 포정종합지가철의 기업공개 스케줄을내년중으로 잡아놓고그에 앞서 시중거항보유 일부 주식을 곧장외거내를 통해 일반에 매출할 계획이다. 포철측은 광양제철준공을 눈앞

제2금융권 보유주매각

정부는 지나친 과열상태를 빚고 있는 주가를 진정시키기위해 시중은행에 이어 제2금융권의 보유주식도 매각, 넘쳐나는 증시자금을 흡수해나갈 방침이다. 1일 증권당국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

"지원대학 미리 결정하고 준비하라"-문답으로 알아본 88학년도 대입요강

전국1백14개대학 (11개 교대포함) 의 대학별 입시요강 발표에 따라 오는 12월에 시행될 88학년도 대학입시 시행방법이 확정됐다. 이를 문답으로 풀어본다. -면접고사는 무엇을 평

자동차·전자는 수출·내수 모두 "짭짤"-부침 심한 올해 재계판도

호박이 덩굴째 굴러 들어온 격이랄까. 이른바 3저의 호재로 80년대 들어 어느 때보다 좋은 의미로 바쁘고 분주했던 해였다. 나라살림의 골격이 되는 경제운용계획도 「결과」를 쫓아가며

전문경영인에 맡겨 잠정 타협|연철분규 두 달만에 일단락

지난 6월27일 정부의제3차 부실기업 정리 때 동국제강에 넘기기로 한 후 분규사태에 휩싸여 있던 연합철강이 마침내 전문경인 단을 맞게 되어 2개월만에 정상조업이 가능케 되었다. 정

미 US스틸사, 포철반제품 수입않을 듯

포항제철과 미 유에스 스틸사 사이에 몇가지 사업상의 제휴가 논의돼 왔으나 유에스 스틸사의 포철 반제품 수입은 실현되지 않을 것 같다. 작년에 내한까지 했던 「데이비드·로데릭」유에스

권씨는 이날 진정서를 통해 연합철강을 재무구조가 나쁜 동국제강에 인수 시키는것은 국제 상사와 같은 전철을 재현시킬수 있는 잘못이라고 지적하고 연철의 경영을 창업주이자 현재 도 대

공정거래실 진정움직임|동진제강 입찰싸고 삼척산업 등 3개사 신경전

★…일신제강의 후신인 동진제강의 주식매각 입찰을 놓고 입찰등록을 마친 부산파이프와 강원산업·삼척산업 등 3 회사가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 3개사는 27일 마감한 포철

대평양투금증자 대주주외면 백억못채워

★…영동사건으로 구멍난 태평양투자금융을 떠맡은 조흥은행은 어려운 살림에 거금50억원을 내면서까지 대평양투금자본금을 1백억원 늘리려 했으나 다른 대주주들이 외면하는 바람에 자신이 낸

전국도시계획 연내 재정비 답변|미의 TV규제대응책 있나 질문

국회본회의는 6일 진의종국무층리와 경제부처장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문제에 관한 이틀째 대정부질문을 계속했다. 첫번째 질문에 나선 정시채의원(민정)은 『정부의 쌀 수매가에 최소한

상공부 업무보고 요지

▲수출입 정책 = 올해 수출 목표액 2백70억 달러 중 중화학 제품은 전체의 55.6%인 1백50억 달러로 책정했다. 지금까지 조선 부문에 치우쳤던 연 불 수출 지원을 기계 및 부

민영화 후 상은·한일은 무엇이 달라졌나

정부는 제일은행과 서울신탁은행을 9월중에 민영화하겠다고 밝혔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정부가 갖고있는 두 은행의 주식을 민간에게 팔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미 72년 7월에 상업은

30만원 봉급자 한달에 세금 2,510원 덜낸다.

▲근로소득자들의 세부담은 어떻게 잘라지는가. -최고세율이 62%에서 58%로 인하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조금씩 낮은 세율이 적용되고 근로소득에 대한 정율공제제 도입 및 각종 소득공제

지주가 시장통행 막아 상인들 항의, 점포철시

서울 남창동 48 남대문시장 대도 숙녀복 상가 1백80개 점포의 상인들은 통행로를 철문으로 막아 통행을 방해하는 지주 측의 조치에 항의, 3일 상오 7시 30분부터 점포를 철시했다

중앙청 기능 보장되면 시은 민영화 가능하다|신 한은총재 시기·방법만 남아

신병현 한은총재는 시중은행의 민영화는 한국은행의 감독기능을 제대로 살리다면 현재의 여건으로서도 충분히 가눙하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지난달 25일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주총에 벚꽃 만발…제철 만난 총회꾼

제일은행을 선두로 시작된 5개 시은 주총은 올 들어 유난히도 벚꽃(?)들이 만발. 2∼3명의 이른바 유명 총회꾼이 발언권을 독점, 북치고 장구치는 가운데 예외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

비료값 낮춰야 한다

국회는 28일 각 상위에서 77년도 정부 각 부처의 결산과 예비비 지출승인안건에 대한 심사를 계속했다. 문공위에서 신도환 의원(신민)은『이번 기회에 구속된 학생과 교수의 석방을 대

최각규 상공 35개 기업체대표 만나 공고육성 지원을 당부

16일 상오최각규상공장관은 삼성중공업·율산실업등 국내35개 대기업대표를 상공부로 불러 정부가추진중인기술계 공업고등학교 대폭 증설계획에 적극 참여해줄것을 부탁했다, 이자리에서 최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