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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역별로짚어보는칼럼] 군 가산점 제도

    [영역별로짚어보는칼럼] 군 가산점 제도

    법 … 다른 것은 다르게 대우해야 평등  최근 논란이 되는 군 가산점 제도는 헌법정신에 부합하는 ‘합리적 차별’에 해당한다는 주장이 있다.  우선 그 내용부터 살펴보자. 이번 개

    중앙일보

    2007.07.17 16:11

  • [중앙시조백일장10월] "운율 장단 맞추는 재미에 나이 잊어"

    [중앙시조백일장10월] "운율 장단 맞추는 재미에 나이 잊어"

    전화 목소리로는 좀체 짐작할 수 없었다. 장원 작품에서 기풍 있는 면모를 짐작하긴 했지만 실제 나이가 칠순이 넘었을 줄은 전혀 몰랐다. 10월 중앙 시조백일장에서 장원을 차지한

    중앙일보

    2006.10.26 21:04

  • [문화in] 전공·시공의 장벽 허무는 '지식 게릴라'

    [문화in] 전공·시공의 장벽 허무는 '지식 게릴라'

    1999년 교수의 꿈을 접은 한 '박사 실업자'(고전평론가 고미숙씨)의 아이디어로 출발한 조그만 공부 모임이 불과 8년 만에 인문학의 활로를 개척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

    중앙일보

    2006.04.27 21:05

  • [21세기를논하다] 7. 한스 큉

    [21세기를논하다] 7. 한스 큉

    한스 큉 교수(왼쪽)를 만난 곳은 7월 13일 그의 사무실 겸 거처인 독일 튀빙겐의 지구윤리재단이다. 그는 처음 만나는 서먹함이나 30년 넘는 나이 차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시종 자

    중앙일보

    2005.12.01 05:05

  • [행복한책읽기] 니체의‘망치’ 는 무엇을 부쉈나

    [행복한책읽기] 니체의‘망치’ 는 무엇을 부쉈나

    이제 우리는 동시대의 한국어로 공들여 옮긴 철학자 니체를‘주눅들지 않고’읽을 수 있게 됐다. 국내 중견 철학자들이 5년 간 공동작업한 니체 전집의 출간의 덕이다. 그렇다면‘망치를

    중앙일보

    2005.11.18 21:05

  • [21세기를 논하다] 2. 뤼크 페리 교수

    [21세기를 논하다] 2. 뤼크 페리 교수

    뤼크 페리(오른쪽)가 위원장으로 일하는 대통령 산하 사회분석위원회 사무실은 정부 건물이면서도 소박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넘쳤다. 일찌감치 대담 승낙을 받았지만 그의 긴 여름 휴가로

    중앙일보

    2005.10.28 05:16

  • [Book/새로나온 책] 인문·사회 外

    [Book/새로나온 책] 인문·사회 外

    *** 인문.사회 ◆ 남북 학자들이 함께 쓴 단군과 고조선 연구(단군학회 엮음, 지식산업사, 636쪽, 3만원)=남한의 단군학회와 북한의 조선력사학회가 공동으로 단군과 고조선의 실

    중앙일보

    2005.10.07 21:03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 28. 한국의 지성사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 28. 한국의 지성사

    지난 40년간 대중문화의 득세 속에서 그래도 사고의 지평을 확장시켜준 것은 책이었다. 196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 지성사는 대략 10년 단위로 구분되는 특징을 보인다.

    중앙일보

    2005.08.03 10:17

  • "휴전선은 낡은 개념 하루바삐 사라지길"

    "한국은 뿌리 깊은 전통과 특수성이 잘 보존돼 있는 한편 급속한 근대화가 진행 중인 나라다. 특히 정보.통신 분야에서 커다란 에너지를 갖고 있다." 대표적인 포스트모더니즘 이론가

    중앙일보

    2005.05.24 21:30

  • 박생광, 샤갈과의 만남…생전의 꿈 이루다

    박생광, 샤갈과의 만남…생전의 꿈 이루다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한국화가 박생광(1904~85.사진 (左))은 생전에 소원 하나가 있었다. 러시아 출신의 화가 마르크 샤갈(1887~1985)을 한번 만나는 일이었다

    중앙일보

    2004.12.14 17:14

  • [책동네] 이달의 추천도서 10권 外

    *** 이달의 추천도서 10권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김종심)는 승효상의 『건축, 사유의 기호』(예술·돌베개) 등을 ‘10월의 읽을 만한 책’10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중앙일보

    2004.10.02 09:59

  • [책꽂이] 이성욱 유작 外

    사람은 가도 책은 남는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2002년 11월 간암으로 마흔둘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문화평론가 이성욱씨의 책 네 권이 최근 나왔습니다. 모두 그의 유작입니다. 문학

    중앙일보

    2004.06.19 09:14

  • ['음악과 크로스 오버' 심포지엄] 자본과 상품 논리에 굴복

    19세기 이후 서양에서 잉태된 모더니즘 음악은 대학.콘서트홀 등 제도에 편입되면서 박제화돼왔다. 상층 계급의 교양을 위한 보조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기 위한 장식물로 전락

    중앙일보

    2003.10.21 17:41

  • [독일 비판이론의 대가 아도르노 탄생 100주년] 재조명 한창

    독일의 철학자.사회학자.음악비평가.작곡가인 테오도어 아도르노(1903~69)가 오는 11일로 탄생 1백주년을 맞는다. 그의 고향이자 활동무대였던 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중앙일보

    2003.09.08 19:02

  • '현대 미술의 꽃' 사진의 매력을 찾아서

    열마디 말이 필요없다. 때론 '돈'이 입을 여는 수가 있다. 미술의 전통적인 영역인 회화·조각을 제치고 현대미술이 펼치는 원더랜드의 꽃으로 급부상한 사진 장르가 그렇다. 우선 현

    중앙일보

    2002.11.02 00:00

  • "아류 생태주의는 가라" 북친 對 김지하

    공감 여부를 떠나 전투적 성격의 글 자체가 한 매력을 단단히 했던 책이 지난 주 소개했던 머레이 북친의『휴머니즘의 옹호』(민음사)였다. 무협지 식으로 말하면, 그 책은 현대사상의

    중앙일보

    2002.10.26 00:00

  • 장 보드리야르를 말한다

    □…TV 책을 말하다(KBS1 밤 10시)=포스트 모더니즘의 거장 장 보드리야르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미지'를 통해 현대 사회를 새롭게 분석하고 있는 그의 '시뮬라시옹' 이론을

    중앙일보

    2002.10.24 00:00

  • 사이보그는 미래의 희망인가

    흥미로운 것은 그 대목이다. 풍자적인 정치신화에 가까운 이런 급진적 미래전망을 쓴 사람이 과연 자연과학자 출신이 맞을까 하는 생각부터 든다. 기존의 잣대로 볼 때 장르 구분도 불

    중앙일보

    2002.09.07 00:00

  • 해 지는 미국 문화 로마때와 닮은 꼴

    지난 20세기는 분명 미국의 세기다. 미국 경제가 세계 자본주의를 지배했다면 미국 문화는 세계 문화를 주도해 왔다. 미국 문화의 원동력은 일찍이 스페인의 철학자 오르테가 이 가세

    중앙일보

    2002.06.22 00:00

  • '나'라고 대답할수 있는 거울

    중국 혹은 동아시아 문화를 유교만 알면 파악이 제대로 된다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중국의 향촌 사회에 들어가 잠깐이라도 있어 보면 대다수의 중국인이 실제 삶에서는 도교

    중앙일보

    2002.04.13 00:00

  • 용어로 훑어본 서양철학 '수입사'

    저자는 몇해 전 서울 광화문 총독부 건물 철거 소식을 듣고 이런 생각을 해봤다고 책의 허두를 뗀다. "만일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용어들인 '의식' '정서' '시간' '사고' '

    중앙일보

    2002.04.06 00:00

  • 대중문화로 읽는 사회

    대중문화에 대한 담론이 이 땅에 용틀임치기 시작한 지 십년이 채 되지 않는다. 이미 이 시대의 꽃으로 등장해온 대중문화가 그동안 관심의 사각지대에 머물러 왔음을 증명해주는 대목이

    중앙일보

    2002.03.23 00:00

  • "대중예술 새 학문으로 개척"

    이성과 감성이 마주 앉았다. 대중예술이라는 현대사회의 꽃이 반찬으로 차려진 식탁에 함께 한 것이다. 동화와 애니메이션·팬터지를 철학적 사유의 광맥으로 끌어 올렸던 김용석(49)

    중앙일보

    2002.02.23 00:00

  • "나밖에 모르는 서양정신을 내던져라" '나르시스의 꿈'

    '왠지 암호해독같으면서도 신통한 건질 것은 없는 책, 일상을 사는 사람들의 관심과는 거리가 있는 머리 아픈 얘기'. 기왕의 철학서에 대해 혹시 이런 이미지를 갖고 계시다면 일단 지

    중앙일보

    2002.01.25 17:32